몇십년 동안이나 절대반지를 갖고 있었던 빌보
그 덕에 젊은 외모를 유지했으나
절대반지의 유혹에 시달려 정신은 피폐해졌다
그는 간달프의 도움으로 유일하게 절대반지를
스스로 포기한 자가 된다
하지만 그 뒤로 17년이 지났음에도
빌보는 절대반지를 보는 순간 곧바로 유혹에 시달렸으며
조카와 삼촌 간에 차가운 침묵이 잠깐 돌 정도였다
그리고 130세가 되어서 좀 오락가락 했을 때도 한 말
" 프로도, 내가 준 반지는 어쨌니?
마지막으로 한번만 만져보고 싶구나 "
절대반지가 사라졌음에도 아직 희미하게 남아있는 탐욕
그래도 이제 발리노르에서 편히 쉴수 있게 됬을 거다
뜨아아아악
인비져빌리티 링이 좋긴하지
와 2번째짤 진짜 무섭다 ㄷㄷ
2번째 왜이리 무서워ㅋㅋㅋㅋㅋㅋㅋㅋ
프로도가 부쉈는데요라고 하면 빌보 표정이 어떨지 궁금하다
원작에서는 프로도가
삼촌 그거 없어졌어요 우리가 왜 떠났는지 아시잖아요
하자 빌보가 치매끼돌았는지
아 그랬었지! 그려려고 이 모든 일이 다 일어난 거였지 하면서 나중에
고맙다 프로도, 내 큰 짐을 덜어주었어라고 하는데
이건 빌보의 기록을 정리해서 책으로 남기는걸 도와주겠다고 한거랑
반지를 없앤 것 둘다를 의미하는 중의적인 감사인 걸로 보임
빌보 정도되는 호빗이니까 저정도인거지 다른종족이 였으면 습득즉시 골룸행임 빌보는 대단한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