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로 이것때문에...
a7r2 출시때도 혹시나 로우파일 화소수 줄일수 있는 기능이
되기만을 기대했지만 안나왔고... 이번 a9역시도...
그래서 혹시나 기대하고 a9 RAW 이미지 사이즈 줄이는 기능이 있냐고 글을 올리니...
RAW파일은 날것이라 가공을 못한다느니 RAW의 정의에서 벗어난다느니
하는 개념이 잘못됐다는 글로 까이기만 했는데...
이번 니콘D850 바디에서 제가 생각했던 그런 기능이 나온듯
니콘은 예전서부터 있던걸로 아는데 고화소 바디에서 이런 기능이 있으니
사진이나 상황에 맞춰서 로우파일 사이즈와 용량을 줄일수 있으니 좋겠다는.
a7r 쓸때도 고화소 고용량 버퍼로 인해 짜증나서 팔아버렸는데...
오랜 소니 유저지만 이번 D850은 잘 나온듯...일단 a9 뽐뿌에서 벗어남!!
이런건 소니도 쫌 따라했음 좋으련만...ㄷㄷㄷ
RAW 용량 줄이는게 오히려 한 단계 더 가공하는거라서
버퍼링 시간 줄이는 데에는 도움이 안 될겁니다.
그럼 로우파일 8256*5504 보다 4128*2752가 더 버퍼링 시간이 걸린단 말인가요?
네. 다른 바디도 마찬가지입니다.
14비트 Raw L 보단 버퍼가 많습니다.
14비트 Raw L = 51프레임
12비트 Raw M = 94프레임
저거 12비트로 기록되요
기본 RAW 말고 작은거 선택하면 비트 떨어지고 기본보다 속도 느려집니다
바디에서 한단계 더 프로세싱 해서 나오는거에요
뽐뿌가 사라지는...
4500만으로 찍다가
2500만이나 1200만으로 찍을 수 있다는 거네요?
a7r2의 화소와 a9의 화소와 a7s의 화소를 상황에 따라 다 쓸 수 있다는 거군요. 그것도 raw로.. 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