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1849)'에는 "서울 풍속에 음력 10월 초하루날, 화로 안에 숯을 시뻘겋게 피워 석쇠를 올려놓고 쇠고기를 기름장·달걀·파·마늘·산초가루로 양념한 후 구우면서 둘러앉아 먹는 것을 '난로회(煖爐會)'라고 한다"는 기록이 나온다.
https://cohabe.com/sisa/345240
조선시대 고기회식 풍경.jpg
- 술한잔 하기 좋은 부산의 맛집들. [46]
- 겨울호랑이 | 2017/08/25 02:46 | 3604
- 후기공인회계사 최종합격했습니다!ㅎ 너무기쁘네요 [16]
- Albatros | 2017/08/25 02:46 | 2159
- 인물색감 세팅(화밸,색감조정)노하우 알수있을까요? [5]
- No스트랩 | 2017/08/25 02:32 | 3896
- ???:와...약빨았나ㅋㅋㅋ [5]
- BofB로가버렷 | 2017/08/25 02:32 | 5779
- 제가 미친거죠? 미친거라고 말해주세요.ㅠㅠ [29]
- 클로이 | 2017/08/25 02:30 | 4597
- (시방)시사요정굿즈ㅋㅋㅋ [19]
- 이해는오해다 | 2017/08/25 02:23 | 3144
- 장터링하다 역대급 역사 탐방중ㅋㅋㅋ [4]
- 액션감기 | 2017/08/25 02:23 | 2773
- 니트녀 최신화.jpg [55]
- Moe City | 2017/08/25 02:22 | 2124
- 에이브이 신작 많은 웹하드 찾았습니다. [0]
- 시그널og | 2017/08/25 02:21 | 2825
- 조선시대 고기회식 풍경.jpg [18]
- 사닥호 | 2017/08/25 02:15 | 3243
- 벤츠도 크롬 도배네요 [8]
- 가을빛에물들다 | 2017/08/25 02:09 | 5996
- 한글을 배운 할머니들의 글 모음 [0]
- 잭팟-777 | 2017/08/25 02:09 | 2205
- D850 센서는 소니센서가 아니라네요! [8]
- happy@house | 2017/08/25 02:08 | 4789
- 애미 뒤진년;;; [39]
- 샤레 | 2017/08/25 02:06 | 2705
오 산초가루라니 한번 시도해봐야겠소
서울도 산초가루를 먹었네요!
산초는 밑에 지방만 먹는줄..ㅋㅋ
우리나라가 조선시대에 소고기 소비량이 어마무시했다고 .. 돼지고기 보다 소고기가 더 많았다는 ..
우리보다 더 잘 드셨네;;;;
뭐 지금이나 ㅋㅋㅋ
저 글 보니 풍x식당 갈비살 구이 생각나네요.
화로가 꼭 갓 뒤집어 놓은 것 같이 생겼네요....?!
이거 어제의 제모습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이글?...
저렇게 겁나게 먹어재끼면서
고기 도축업자들 개무시하고, 백정각시타기랍시고 백정출신 여자를 마을사람들이 말처럼 타고놀며 희롱하고 이중성 지립니다
산초가 뭐에요? 남미 이름같은데
양념한 계란물을 입혔다는 건가여? 헐... 계란물 입힌 쇠고기라니 궁금...
어머 조상님 나랑같은 x자 젓가락질ㅎㅎ
박정희 시대의 업적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반만년 가난의 역사가 어쩌고 하는 프로파간다가 있었죠.
그냥 일제의 수탈때문에 다 뺏기고 그 상태에서 625까지 겪었으니 광복 이후에 남아난게 없었을 뿐.
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고구려인 밥그릇 보시면 어마무시하게 컸었습니다.
화로에 고기구워먹는 문화가 역사가 짧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네요
과거의 생활상을 현대에 맞춰 판단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중간에 이중성 이야기 하신 분 때문에 하는 얘기입니다만.
현대의 생활상이나 윤리 혹은 법적인 감성을 갖고
아 그 때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대였구나. 라고 생각하면 나름 좋습니다.
아 그 때는 죄다 호로새끼들만 살았구나. 라고 생각하면 그냥 생각이 짧은 겁니다.
근세 이전까지 가치관의 이동은 더디게 흘러갔습니다. 서로 만날 기회도,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소식을 들을 기회조차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평생 동네밖을 나가본 적 없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던 사회와, 손 안에서 세계를 구경할 수 있는 사회를 등치비교해서 윤리적 판단을 내리면 곤란합니다.
지금의 생각에 비추어 과거 질못된 행동양식이 있다면.
예전에는 그랬으나 이제 우리는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 그럼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이렇게 사는데 과거 저 머저리들은 왜 그리 살았냐 라고 얘기하면 좋지 않습니다.
플랫폼이 다른 데 그 플랫폼을 극복한 사람들이 대단할 뿐이지. 대부분은 다 그 안에서 삽니다.
그마저도 확실치 않은 알량한 현재의 잣대로 함부로 예전을 쉽게 재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건 꼰대의 언어와 다릅니다. 꼰대는.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 라고 지 혼자의 경험을 증폭시키는 무식한 짓이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이 다릅니다.
왼쪽사람 뒤통수에 사람얼굴 같은건 머죠??ㄷㄷ
산초....ㅜㅜ
예전에 들깨가루인줄 알고 팍팍 넣어 먹다가 심장이 튀어나올뻔한적이 있음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