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45240

조선시대 고기회식 풍경.jpg

15e1472c4cd14196a.jpg

'동국세시기(東國歲時記·1849)'에는 "서울 풍속에 음력 10월 초하루날, 화로 안에 숯을 시뻘겋게 피워 석쇠를 올려놓고 쇠고기를 기름장·달걀·파·마늘·산초가루로 양념한 후 구우면서 둘러앉아 먹는 것을 '난로회(煖爐會)'라고 한다"는 기록이 나온다.

댓글
  • KT 2017/08/24 23:25

    오 산초가루라니 한번 시도해봐야겠소

    (Ur6iy1)

  • 여보어디야? 2017/08/25 00:02

    서울도 산초가루를 먹었네요!
    산초는 밑에 지방만 먹는줄..ㅋㅋ

    (Ur6iy1)

  • 오유워보이 2017/08/25 00:05

    우리나라가 조선시대에 소고기 소비량이 어마무시했다고 .. 돼지고기 보다 소고기가 더 많았다는 ..

    (Ur6iy1)

  • 허초희 2017/08/25 00:09

    우리보다 더 잘 드셨네;;;;

    (Ur6iy1)

  • PGK 2017/08/25 00:12

    뭐 지금이나 ㅋㅋㅋ

    (Ur6iy1)

  • 이집트 2017/08/25 00:19

    저 글 보니 풍x식당 갈비살 구이 생각나네요.

    (Ur6iy1)

  • 예이예이예에 2017/08/25 00:36

    화로가 꼭 갓 뒤집어 놓은 것 같이 생겼네요....?!

    (Ur6iy1)

  • mmkkee 2017/08/25 00:36

    이거 어제의 제모습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Ur6iy1)

  • 행복한나윙 2017/08/25 01:58

    자이글?...

    (Ur6iy1)

  • Compostela 2017/08/25 02:01

    저렇게 겁나게 먹어재끼면서
    고기 도축업자들 개무시하고, 백정각시타기랍시고 백정출신 여자를 마을사람들이 말처럼 타고놀며 희롱하고 이중성 지립니다

    (Ur6iy1)

  • 김가루소년 2017/08/25 02:22

    산초가 뭐에요? 남미 이름같은데

    (Ur6iy1)

  • 우리달님 2017/08/25 02:38

    양념한 계란물을 입혔다는 건가여? 헐... 계란물 입힌 쇠고기라니 궁금...

    (Ur6iy1)

  • 뽀쑝뾰쑝 2017/08/25 02:48

    어머 조상님 나랑같은 x자 젓가락질ㅎㅎ

    (Ur6iy1)

  • 스컬윙 2017/08/25 02:52

    박정희 시대의 업적을 극대화 하기 위해서 반만년 가난의 역사가 어쩌고 하는 프로파간다가 있었죠.
    그냥 일제의 수탈때문에 다 뺏기고 그 상태에서 625까지 겪었으니 광복 이후에 남아난게 없었을 뿐.
    조선시대 뿐만 아니라 고구려인 밥그릇 보시면 어마무시하게 컸었습니다.

    (Ur6iy1)

  • l에이브이ida 2017/08/25 02:53

    화로에 고기구워먹는 문화가 역사가 짧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신기하네요

    (Ur6iy1)

  • 프리스트리퍼 2017/08/25 03:21

    과거의 생활상을 현대에 맞춰 판단할 때 조심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중간에 이중성 이야기 하신 분 때문에 하는 얘기입니다만.
    현대의 생활상이나 윤리 혹은 법적인 감성을 갖고
    아 그 때는 아직 성숙하지 못한 시대였구나. 라고 생각하면 나름 좋습니다.
    아 그 때는 죄다 호로새끼들만 살았구나. 라고 생각하면 그냥 생각이 짧은 겁니다.
    근세 이전까지 가치관의 이동은 더디게 흘러갔습니다. 서로 만날 기회도, 이야기를 나눌 기회도, 소식을 들을 기회조차 제한적이었기 때문입니다. 평생 동네밖을 나가본 적 없는 사람이 부지기수였던 사회와, 손 안에서 세계를 구경할 수 있는 사회를 등치비교해서 윤리적 판단을 내리면 곤란합니다.
    지금의 생각에 비추어 과거 질못된 행동양식이 있다면.
    예전에는 그랬으나 이제 우리는 그러면 안되는 거 아니냐. 그럼 좋습니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이렇게 사는데 과거 저 머저리들은 왜 그리 살았냐 라고 얘기하면 좋지 않습니다.
    플랫폼이 다른 데 그 플랫폼을 극복한 사람들이 대단할 뿐이지. 대부분은 다 그 안에서 삽니다.
    그마저도 확실치 않은 알량한 현재의 잣대로 함부로 예전을 쉽게 재단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이건 꼰대의 언어와 다릅니다. 꼰대는. 내가 어떻게 살았는지 알아! 라고 지 혼자의 경험을 증폭시키는 무식한 짓이고,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많이 다릅니다.

    (Ur6iy1)

  • 열혈나그네 2017/08/25 06:08

    왼쪽사람 뒤통수에 사람얼굴 같은건 머죠??ㄷㄷ

    (Ur6iy1)

  • 복학한야비군 2017/08/25 07:02

    산초....ㅜㅜ
    예전에 들깨가루인줄 알고 팍팍 넣어 먹다가 심장이 튀어나올뻔한적이 있음요ㅜㅜ

    (Ur6iy1)

(Ur6iy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