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미친거죠? 미친거라고 말해주세요.ㅠㅠ

애국을 위해 힘써주세용 ㅎㅁㅎ

둘째는 얌전히?나올지도몰라요 ㅎㅎ

애바애라 둘째는 잘나올수도있어요 전 첫째 머리가 커서 응꼬부분까지 다찢어져서 개고생이었는데 둘째는 안그렇더라구요 장담은 못하겠음...확실한건 첫째때는 모르고키워서 몰랐는데 너무 이쁘다는거?

전 열달 토하고.. 그중 넉달은 병원침대에서 내려오지도 못하고 살았어요... ^^ ㅎ .... 둘째 역시 열달 토하긴 했어도 너무 이쁘고 좋아요...

저도 둘째를..

에효~
6살까지 다 키워놓고 이제야 둘째를 품었어요.
고민만 몇년을 한건지...
진작 갖을걸 조금 후회합니다 ㅜㅡㅜ

예전에 임신했을때 강의?에서 들었는데
여자들은 엄청 고통스럽게 낳아도
1년이 지나면 그 고통스러운 기억이 지워지는
호르몬 같은게 나온다고
그래서 또 아이 낳고 싶어 하는거래요ㅋ
물론 우스깨 소리일수도 있지만...
낳을때 힘들어도 좋으니 둘째 저도 갖고 싶네요ㅜㅜ
딸내미가 어제 홈플러스에 동생사러 가자고 했어요(엉엉)

저도 그랬어요
심지어 지금도 밤에 평균2번은 깨네요ㅜㅜ
이제는 풀잠을 자면 이상하다는.,그런데도
둘째가..생각나네요
제친동생이랑주변에선
미쳤데요ㅋㅋ아니 대단하다고 하네요
거의독박에 아이또한별나고 힘도쌔고..성격도ㅜㅜ
휴..진짜 딸인데..주변아들래미들을 다휘어잡네요
28갤인데
그런데도 둘째생각이..~^^;

둘째는.. 좀 수월하게 나오더라구요 ㅎㅎㅎㅎ
쓰니님 화이팅♥

저두 찢어져서 ..저는 수혈하고 응급수술했네요ㅠㅠ
저는 애낳자마자 실려가섴ㅋ일주일동안 애기도 못봣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고생하셨어요 둘째는 더 수월할거에요 ㅎㅎ

여기 진통 43시간하다가 결국 응급수술 하고
수술할때도 배가르는느낌 나고 자궁 가를때 따끔하고 애기 꺼낼땐 자궁을 잡아뜯기는 고통을(?) 느꼈으며
입원하고 나선 수술부위 염증생겨서 외래로 계속 일일히 짜러 다니고 조리원에선 한밤중에 위경련 나서 응급실 휠체어에 실려 내려가고
퇴원하고는 모유수유시 넘쳐나는 젖양때문에 유관통 +유두염,유선염에 결국 5개월을 수유때마다 울면서 결국 단유 했던  (수유를 하느니 저렇게 애를 한번더 낳겠다고 했었죠....ㅠㅠ)
내 인생에 둘째란 없다 라는 마음먹고 살던 저는
현재 임신 8개월입니다 ㅠㅠ ㅋㅋㅋㅋㅋ

저는 임신중이 너무 힘들어서 둘째는 절대 안낳을거라고했어요.살도 찌고 몸도 무겁고 침만 삼켜도 마려운 오줌때문에 밤에 제대로 자지도 못하고 너무 힘들었어요.결론은........  제 옆에 쌔근쌔근 누워자는  꼬물이가 있네요.ㅋㅋ큰애랑 20개월 차이납니다ㅎㅎ

히...힘내세요...

안미치셨어요~ㅎㅎㅎ
아기가 좀 크면 갓난쟁이 꼬물거리는게 보고싶고 만지고싶고 안아보고싶고~
네.. 제가 그래서 셋째까지 봤네요ㅋㅋㅋ
포기하세요 둘째 각나왔네요ㅋㅋ 다시 헬세계로!!!

어머니십니다 ^^
감사합니다, 우리를 낳으신 모든 어머니께.
부성애도 무시할 순 없겠지만,
10개월이 넘게 심장소리를 함께하며 내 배 아파 낳은 자식들을 바라보는 모성애는 감히 어림잡아 짐작할 수 없겠죠.
부디 행복이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

ㅋㅋㅋ마자옄ㅋㅋㅋ 엄마들 다들 미친듯ㅋㅋㅋㅋ 저는 진통을 진짜 이상하게 했거든요! 예정일보다 너무 일러서 진짜 진통인줄 모르고 가진통인줄 알고 걸어서 역까지 가서(평소 도보15분 그날 도보 1시간반ㅋㅋㅋ 아파서 쉬엄쉬엄 걸었어요) 열차타고 가다가 기절할뻔 하고ㅋㅋ 근데 양수가 안나오니까 '아 내가 겁을 먹어서 괜히 더 아픈가보다'하고 꿋꿋이 또 걸어서 병원까지 갔더니 애가 벌써 내려와서 머리로 막아서 양수가 안흐르는 거라고ㅋㅋㅋㅋ 잘못했음 열차에서 낳을뻔한거였대요. 그래도 애기보면 이쁘고ㅋㅋ 친구는 혈압이 너무 올라서 한달넘게 입원하고 간 하나도 안된 밥만 먹고서 절대 둘째는 없어!! 이러다 둘째 낳았고요, 불임치료 받던 친구는 첫째 불임클리닉 다니고 낳고 불임클리닉 진짜 죽어도 싫다더니 또 다니고 낳고ㅋㅋ
아~ 애기냄새 맡고싶어요ㅎㅎㅎ

차라리 제왕절개가 더 안아프실수도 있겠네요.
둘째는 제왕절개로!!!

저두요ㅠㅠ 무통주사도 안들어서 쌩진통 다느끼며 애낳았는데 아팠단 기억만 있을뿐 어떻게 아팠는지 기억이안나요ㅎㅎㅎㅎㅎ 망각의 호르몬이 나오나봐요

아.......저는 아직 5개월인데 분만도 무섭고 지금 겪는 현상들이 다 너무 무서워요!!
왜 성교육시간에 이런것들은 다 안가르쳐 주는거죠?????!!!!!!!!!!!!!!!
저는 임신 딱!되자마자 보통 임신중기나 후기에 겪는다는 소양증을 3달간 겪었어요.
신이 입덧할래? 소양증할래? 하면 다들 주저없이 입덧이라 말할거라고들 하죠....그걸...!! 제가 겪었습니다.
지금은 조금씩 자국들만 착색으로 남고 한두개씩 올라올때는 몸에 다 퍼질까봐 조금씩 스테로이드 연고를 사용하고 있어요.
애기는 내 생각보다 강할거라 믿구요...
어떤분은 소양증 앓을때 불개미 천만마리에 물린듯이 간지럽고, 그 부위에 열도나고 잠도못자고 긁으면 더 번지고 괴로워서 도저히 못참아
다음날 병원가서 의사선생님께
'어제는 베란다보고 뛰어내리고 싶었어요'라고 했다더라구요...ㅠㅠㅠㅠ결국 제왕으로 애가 낳으셨다고...........
그 생지옥이 뭔지 알 것 같았어요.
저는 임신소양증이란게 있단 것도 모르고 임신을 하고 겪게 되어 그런지 하루하루 멘붕의 연속이고 지옥같았어요.
둘째는 진짜 생각도 없어요.
또 그럴까봐............

반투명한 콧구멍 발가락
보들보들하다못해 야들야들한 피부감촉
주먹 꼭쥔 손을 피면 나는 쉰내
짤룩짤룩 미쉐린 팔다리
환하게 웃으면 보이는 잇몸
그입에서 나는 입냄새
목에서 나는 꼬랑내
옹알옹알 움직이는 입술
옹알옹알 귀엽고 앙증맞은 목소리
셋째갖고싶어요..

자식이 미치도록 이쁘면 그럴수 있죠

저는 셋을 낳았는데요
첫째 때는 너무 열악해서 하는 수 없이 절개를 했고요
둘째 때는 절개를 안 했는데(할 새가 없이 진행이 너무 빠르게 휘몰아쳤음) 아주 살짝 열상 입었고요
셋째 때는 절개를 안 하고, 열상도 안 입고  낳았습니다.
양말도 자꾸 신으면 늘어나는데 하물며........
네 그러합니다...

그저 추천만...

첫째는 18시간걸렸는디
둘째는 병원간지 30분만에 금방 나오더라구요

저는 둘째 낳았아요^^;;;

님 미쳤음

첫째 진진통만 38시간 유도분먼으로 죽다가 살았음
절대 안갖겠다 했는데 둘째 가짐. 둘째는 진행 2배래거 16시간 기대하고 준비했는데 유도분만 시작하고 영수터트리기 전까지 안아프다가 양수터지고 15분만에ㅜ슝~~나옴
둘째는 다를수 있어요 !!!! 첫째 예민 까질 이라 키우기 힘들었는데 둘째는 발오 키워여 원전 이쁨 ㅎㅎ

ㅋㅋㅋㅋㅋㅋㅋㅋ
네 미친거 맞습니다ㅋㅋㅋ
수많은 엄마들이 미쳐서 둘째 셋째 낳더라구요ㅋㅋ
저도 그 중 한 명ㅋㅋ
첫째는 처음이라 불안하고 두렵고 걱정으로 키워가는데요,
둘째는 뭐 이건 그냥 우는 것도 이쁘고 자는 것도 이쁘고 먹는 것도 이쁘고 토하는 것도 이쁘고 똥싸는 것도 이쁘고...
사랑 주는 방법을 알게 되는 기분이랄까요?
암튼 환상적입니다.
더불어 첫째도 더 이뻐지더라구요.
자애로워짐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