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소형suv시장에서 경쟁이 활발한 건 알고 계실꺼라 믿습니다.. *.*;;;
무엇보다 왜그렇게 사람들이 가성비가 좋다고 하는지 궁금했습니다..
전 차 고를 때 디자인과 연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편인데 소형 suv가 과연 공인연비만큼 실연비가 나와줄까 하는 기대도 어느정도 하면서 시승을 했네요ㅎ
시승차는 스토닉 이었는데.. 기아대리점에 아는 영맨이 있어서 시승신청하고.. 좀 길게 차를 탔어요 ㅎㅎ
그럼 사진부터 쭉 올릴게요~
연비측정은 풀투풀로 측정하기 위해서 먼저 기름을 가득 채웠습니다.
탁 트인 곳을 보고 싶어서 목적지는 시화호로 정했습니다~
시화호를 가기 위해서 거쳐야만 하는 제3경인~~ 사진이 흔들렸네요..
약 1시간 반 정도 달리다보니 시화호에 도착했습니다. 휴게소 음식으로 배 좀 채우고 시승차 반납을 위해 다시 출발~ (스트레이트 왕복 4시간 운전 힘드네요..,)
연비 측정을 위해 매장에 가기 전 기름을 다시 한 번 풀로 넣었습니다. 그런데... 잉...??! 가득 주유인데 기름 값이 만원나왔네요.. 실화인가요..?
그리고나서 시승차 반납했습니다~
사실 스토닉의 내부 디자인,외형은 이미 너무 많은 시승기,리뷰들이 많기 때문에 따로 언급안해도 될 것 같습니다....
주행감은 뭐... 어느정도 괜찮았지만 훌륭하다고는 말 못하겠구요.
직접 운전을 한 느낌은 브레이크 제동력이 살짝 급하게 멈추는??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했습니다만.. 이 가격에 이정도 단점이면 커버가능하다고 생각되네여..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 제원상으로는 15인치 타이어 기준 복합연비 17.0km/h, 도심연비 16.1km/h,고속도로 연비가 18.1km/h라고 나와있네요.
공인연비와 비교를 위해 실연비를 따져보자면 제가 오늘 하루 다닌 거리가 153.7km이고, 주유리터가 8.071L이니까 153.7/8.071=19.043이 실연비가 되네요.
약 19km/h가 실연비면.. 생각보다 잘나왔네요 ㄷㄷ;; 연비 주행 하시면 20넘을 수도 있을 것 같은 느낌이^^;;
스토닉을 시승하고 느낀 건 마음같아서는 코나,티볼리도 시승하고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만약 또 시승하게되면 올릴게요 ^^;;
p.s 저희 집 앞에 기아 현대 bmw 벤츠 등등 매장이 다 있었으면 좋겠어요 ㅜㅜ 시승 다 해버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