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초등학교 가기 전부터
어릴적부터 비염이 심했었어요
애들이 그만좀 훌쩍거리라고 했을때
뭔말인지 몰랐었는데
고딩때에 저 말고 다른애가
코를 훌쩍이는걸 듣고난후에야
그제서야 코 훌쩍거리는게
얼마나 짜증나는 일인줄 알게됐어요
그 뒤로 비염 없애려고
한약, 침, 뜸, 보약, 훈증, 환
양약, 코안에 뿌리는거, 알약으로 먹는거,
식염수로하는 코 주전자, 제피&산초가루 먹기,
이런걸 해봤는데 일시적 효과만을 보거나
아니면 더 심해지는 경우가 다반사 였습니다
그러던 중에 거래처 사장님이
자기 딸도 맨날 훌쩍거리고
아침마다 출근전에 휴지 반통을 썼는데
누가 작두콩이 좋다는 말에
집근처 하우스를 50만원 주고 빌려서
직접 붉은 작두콩을 심어서
길러서 배랑 섞어서 효소를 만들어
딸에게 6개월 먹이니,
처음엔 안먹던 자식이
나중엔 찾아서 먹더라~~
이런 얘기에 저는 그냥 그런갑다 했어요
그말 듣던 우리회사 사장님이
'그럼 이녀석한테도 한번 줘봐라, 얘도 비염있다'
하셨고 마침 집 항아리에 얼마 남았으니
가져다 준다는 겁니다
그렇게 작두콩 효소를 2통 받고
처음에 먹을라는데 우와 맛이 X같아서 먹기가 그랬어요
그래도 첫날 한모금 어찌 삼키고
그냥 기분에 코가 좀 편한것 같다 싶었고
3개월째 먹는데
확실히 예전에 코 푸느라 힘들었던거에 비하면
지금은 정말 살거 같아요.
작두콩이 하얀게 있고 붉은게 있는데
저한테 맞는건 붉은 콩이구요
가루를 물에 타먹는게 있고
효소로 담궈 먹는게 있는데 전 효소가 맞았습니다
비염때문에 죽겠는분들,
이것저것 해봤는데 아직 본인께 맞는 약 못찾으신분,
혹시라도 지푸라기 잡고 싶으신분께서는
작두콩 사셔서 배랑 같이 효소 담궈 시도해보세요..
비염낫길 기원합니다
갈수록 매일 먹어야 하는 약이 늘어나네요 ㅠㅠ
대머리 안되려고 피나스테리드, 미녹시딜
매일 먹고 바르고 했는데
이젠 작두콩까지 ㄷㄷㄷㄷ
나중엔 혈압약까지 먹기 시작하면 어쩌나요 ㅠㅠ
https://cohabe.com/sisa/344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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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시원하시다니 보내드리져 후후....
저는 환절기때마다 비염 도져서 죽겠네요
재채기 하루에 한 200번은 하고..
수도꼭지 틀어논 것 마냥 콸콸..
좋은 정보 감사해요!
저도 중고등학교, 대학교1학년때까지 비염달고살았었는데...
군대갔다왔더니 없어졌어요 ㅡㅡ;
추위, 더위에 무감각해진건 Fail..
작두콩....피나스테리드....미녹시딜....
음...그렇군
미녹시딜 먹으면 성욕이 죽는다고 하던데......
전 몬테루카스트나트륨 계열약 먹어요(오죽 오래 먹었으면 약성분을 기억할까요ㅠ)
복제약나오기전부터 복제약 나오는 지금까지 환절기엔 꼭 먹는데 작두콩 한 번 먹어봐야겠어요
우려마시는것도 괜찮을까요?
저희집은 보리차 끓일때 말려서는 볶은 작두콩(껍질채) 같이 넣고 끓여마십니다
비염, 몸에 열 많은거, 다이어트 등등 효과 있는것 같습니다 ㅎㅎ
비염 진짜 고통스러워요 ㅠ
제 작은 키의 원인...이자 (의사선생님 오피셜ㅠㅠ)
제 수험생활의 가장 큰 고통이었던
(알레르기성) 비염...
일단 알레르기 검사를 해서 뭐에 반응을 일으키는지 알아내고
그에 맞춰서 주사를 제조해서 면역 주사를 2주마다 맞고 있습니다
2년 가까이 됬는데 거의 다 치료된거 같아요
저는 동네 병원에서 상담을 통해 맞았지만
우리나라에서 이 치료로 제일 유명하신 분은 연세세브란스에 계시다고 들었습니다
* 작두콩 관련 식품들은 6개월가까이 먹었는데 효과 없어서 그만뒀네요 ㅠㅠ
저도 비염 때문에 엄청 고생하고 밤마다 숨을 못셔서 잠도 못잤는데... 후배가 코 전문 한의원 한번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엄지손가락 만한 물혹 양코에서 빼고 이제는 숨 잘셔집니다.ㅋㅋㅋ 이비인후과가면 수술안하면 못고친다고 하던 의사도 이제는 수술하라는 말 안하네요 ㅋㅋㅋㅋㅋ 아침마다 입으로 숨셔서 고통스러웠는데... 이젠 살것 같아요 ㅜㅜ
저는 작두콩을 볶아서 우려서 차로 마시는데 이것도 효과가 꽤 좋더라구요 효소만들기 귀찮으신분들은 우려서도 드셔보세요
제가 주위 사람들한테 전파하고 다니는게 목련차 인데요. 정말 추천해요. 전 약 없이는 냄새조차 못맡는 비염이었는데 인터넷에서 많이 파는 싼 목련차 사서 하루에 물처럼 2,3잔씩 마셨는데 지금은 약 없이도 삽니다.. 비염이 완전히 없어지진 않았어도 독한 약 없이도 냄새맡고 음식맛 느낄 수 있어서 정말 좋아요
비염의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 알죠.한번 시작하면 진짜 사경을 헤맬지경이에요.여름에서 가을 넘어갈때 절정을 이루죠.생각만해도 괴롭고요,죽고싶단 생각이 들지경이었어요.ㅜㅜ 근데 누군가 평소 찬물을 먹지 말라 조언해주더라구요.절대 냉수먹지않고 걍 상온에 있는 물을 꾸준히 마셨더니 기가막히게 완치되었답니다.이게 체질에 따라 저는 먹히는 스탈이었는데 너무 괴로우시다면 한번 시도는 해보세요.찬물을 어떻게 안마시고 사냐 하시는 분들은 덜 괴로운겁니다^^
엄지척!!
전 지방에 살았는데 대학교때문에 서울가서 자취하니까 없어졌'었'음..
ㅜㅜ작두콩차 장 약하신분은 조심하세요
비염에 좋다해서 먹다가 설사가 계속돼서 못마시게 됐어요 ㅜㅜㅜ 하루한잔만 먹어도 배가 구룩구룩...제 몸뚱이를 탓해야죠 ㅠㅠㅠㅠㅠ
저도 알러지가 심했는데 이걸 딱 고친 계기가 바로 세탁 건조기였음.
전 먼지 진드기에 알러지가 올라오는게 대부분이었는데 세탁 건조기의 열기에 세탁물에 있는 먼지 진드기가 전부 죽고 먼지는 거름망으로 걸러지니 알러지가 사라졌습니다.
병원 가시면 피검사로 뭐에 알러지가 있는건지 목록 쫙 뽑아져서 나옵니다.
자기가 진드기 먼지 알러지다 싶으면 무조건 세탁 건조기 사세요.
한양방으로도 고치지 못하고 매일 약을 먹었는데 완치되었습니다.
더불어 세탁도 겁나 쉬워짐. 한두시간이면 세탁-> 건조완료에 다림질 할 필요도 없음 ㅋ
작두콩에 효과보는 사람들이 꽤 많더라구요.. 요샌 티백이 나와서 간편하게 물대용으로 먹기 편해요
목련차, 작두콩, 상온의 물, 찬물 노노해.
아들이 비염이 심해서 면역주사, 한약 복용 기타 등등 좋다는 것은 다해봤는데 효과과 별로라서...
생로병사에서 오미자가 좋다고 해서 3년을 우려내서 먹였었는데 별로 효과 없었어요.
작두콩이 좋다면야 ...
저는 알러지비염인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집먼지 알러지 인데요. 모든 사람들이 잘땐 한쪽 코로만 숨쉬는줄 알았을만큼 어렸을때부터 있었던 터라 불편함을 잘 못느꼈었는데 나이가 들수록 증상이 추가 되더라고요. 코막힘으로 시작해서 환절기때 콧속 염증+맑은콧물+사계절 재채기+두통 에다가 결막염까지. 좋다는거 먹어봐도 그때 뿐. 휴...
저도 작두콩으로 효과봤구요. 대신 작두콩 좀 게을리먹거나 안먹음 다시 또 비염... 그게 슬퍼요
이런 건 사이다가 아니라 자랑이네요!! 저도 만성비염으로 고통받는데 하비갑개 절제해도 재발해서 그냥 살고 있습니다.
30년간 뭔지도 모르는 비염을 달고 살았는데요 그게 알고 봤더니 알러지비염 이더라구요 특히 전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갈때 쌀쌀한 바람불때 심해집니다 구멍이란 구멍에서 콧물 눈물과 가려움 정말 미칩니다. 정신을 못차리죠. 아시는분이 추천해서 찾아간 병원에서 알러지 반응 테스트 같은걸 했는데요. 몇가지 식물에 반응이 나오더라구요 그게 가을되면 꽃가루가 엄청날린다고 조심하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가을 되는 시기쯤 병원가서 약타고 3주정도 조심 하면 괜찮더라구요.그전에증상이 10라면 이렇게 하면 1-2정도로 버틸구 있네요 제가 약이란 약 병원 많이다니고 민간요법도 많이 했는데 본인이 어떤 종류의 비염인지 정확하게 일고 치료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본인한테 상관없는 치료면 계속 만성적인 비염같이 느껴지게 될구도 있으니 전문 치료도 한번 생각해보세요 검사 비용도 3만원정도로 그렇게 높진 않았네요. 저를 포함하여 비염으로 고생하시는분들 ㅠㅠ 가을이 곧 오고 있습니다. 힘내세여~~
비염 때문에 개고생 했었는데...
군생활 4년동안...
훈련때마다 cs탄 터트리다 보니....
멀쩡해 졌습니다...
이게 뭐때문에 이런건지 이해는 못하겠는데 천식도 같이 고쳐져서 나왔습니다...
전 그나마 운동하니까 좋아졌어요
요즘 운동안하니까 다시 막혀요 ㅜㅜ
어차피 막히면 맛도 안나는거 위에서부터 젤 맛 없는순으로 먹어봐야겠어요 ㅋㅋㅋㅋ
저는 2년 프로폴리스 먹고 좋아졌어용 ㅎㅎ
댓글보시는 분들 참고하시라구 제 경우도 써봅니다
코세척 안해보신 분들은 코세척 해보세요
대박임 코가 그냥 뚫려요 스르륵하고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