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https://cohabe.com/sisa/344035

자수하겠다며 경찰서 찾은 청년의 충격적 고백"인육에 질렸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 21일, 영국 미러 등 외신들은 충격적인 자수를 한 범인들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 동부 에스트코트의 경찰서에 한 청년이 들어왔습니다.   

자수하겠다며 들어온 청년이 꺼낸 말은 충격적이었습니다. 

인육을 먹는 것에 질렸다는 겁니다. 

그러더니 청년은 훼손된 사람의 신체까지 건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급히 경찰은 조사에 나섰고, 그의 집을 압수수색한 결과 신체가 절단된 여성의 시체가 발견됐습니다. 

또 집 안의 솥에서도 사람의 귀 8개가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런 짓은 이 남성 혼자 벌인 것도 아니었습니다. 

경찰은 그의 진술에 따라 3명의 용의자를 체포했습니다.    

에스트코트 경찰 대변인 셔메인 경감은 용의자의 집에서 발견된 여성은 성폭O당한 뒤 신체가 훼손됐다고 밝혔습니다. 

추가 피해자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조사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더욱 충격적인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 청년들이 살던 마을 사람들의 상당수가 인육을 먹은 것으로 전해진 겁니다.   

이 지역 의원이 마을 사람들을 모아 조사를 한 결과 971명의 주민 중 3분의 1이 인육을 먹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역 의원 와드베니 마욜라 씨는 "약 300명의 주민이 인육인 줄 알면서도 먹었다고 자백했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 유령캐스퍼 2017/08/23 22:40

    아..끔찍해요...실화인가요?토나올거같아서 출처못들어가겠어요ㅠㅠ

    (eG8YaD)

  • 헬로월드! 2017/08/23 22:48

    300명이 평소 인육을 먹었을정도면 얼마나 많은 사람을 잡아먹은것이며 그 희생자는 누구인것인지..
    외부사람? 같은 종족 내부 사람?

    (eG8YaD)

  • 맛난고등어 2017/08/23 23:26

    귀신이 무서운게 아니라
    사람이 제일 무서움

    (eG8YaD)

  • 마르카리타 2017/08/23 23:30

    저 마을 사람들은 도대체 뭐하는 인간들이여ㄷㄷㄷ 마지막 문단 읽자마자 소름이 확 돋았네요

    (eG8YaD)

  • Sizro 2017/08/23 23:31

    근처에 그렇게 고기가 없었나

    (eG8YaD)

  • 왕대괄장군 2017/08/23 23:44

    우리나라 치안의 위대함을 느낀다....

    (eG8YaD)

  • 나비사 2017/08/23 23:45


    주민들은 무덤에 있는 시신을 먹은거였네요..

    (eG8YaD)

  • 재첩국 2017/08/23 23:52

    무덤을 팠단 얘기도 완전히 믿을수가 없고 무덤을
    판게 맞다면 무덤에 있던 시신들이 과연 일반적인 죽음을 당한것인지...모르겠네요

    (eG8YaD)

  • STALKER 2017/08/24 00:56


    죄와 벌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지 ...

    (eG8YaD)

  • 호랑토끼 2017/08/24 00:56

    아프리카 쪽에서는 아직도 정신병을 치료하기 위해 하이에나가 많이 출몰하는 곳에 사람을 묶어놓고, 하이에나가 많이 공격하거나 죽일 수록 정신병(그들은 귀신들린거라고 부름)이 심한거라고 여긴다고. 이런 것만 봐도. 저 얘기가 영 허구는 아닐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듦. 특히 오래전부터 인육이 풍습이었던 지역이라면 ..그래서 거리낌이 없었을 수도 있고.. 안 그래도 아프리카는 교도소 수도 부족하다고 하는데 저 많은 주민들을 전부 감방에 넣지는 못할거고, 어떤 처분이 내려질지 궁금하네요.

    (eG8YaD)

  • 프리스트리퍼 2017/08/24 00:57

    카니발리즘이 문명사회에서 배제된 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습니다...폐쇄 된 지역사회에서는 아직도 어떤 일이 벌어질 지 모르는 일입니다.
    과학 발달 이전의 사회에서 동일한 신체 부위를 섭취했을 때 동일한 효능을 얻는다고 생각한 것은 흔하디 흔한 일이었고 지금도 역시 그런 믿음들을 갖고 있는 사람들이 많이 있죠.
    더군다나 위의 경우에는 그런 폐쇄성에 따른 무지에 더해서 주술적인 행동까지 부채질 했군요.
    마냥 역겹다 치부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개체의 생존을 위한다고 착각하는 일이 오히려 개체 뿐만 아니라 집단의 안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역사적 증거를 살필 수 있는 경험이 없어서 벌어진 비극입니다.
    식인이라는 자극적인 소재를 빼고 보면 사실 문명사회도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아직까지도...

    (eG8YaD)

  • moeba 2017/08/24 01:06

    근데 미러가 믿을만한 신문인가가 좀...

    (eG8YaD)

  • 8별이빛나는밤8 2017/08/24 01:37

    애초에 그 시신들이 무덤에 묻힌 이유가 먹기 위해 살해 당한 것도 꽤 될것 같음...

    (eG8YaD)

  • 리사심슨 2017/08/24 02:07

    동아프리카였나? 어느 지역에서는 알비노증 가진 사람을 사고팔고 먹기도 하고 팔 잘라다가 장식한다고는 들었는데, 이런건 또 첨 봤네;;
    알비노인 사람을 먹으면 장수하고 팔다리를 잘라다가 집에 장식하면 부자된다는 ㅂㅣㅇ신같은 말 믿는 애들도 미친ㄴ들이지만 저쪽도 제정신 아닌 애들 많네;;

    (eG8YaD)

  • Steel 2017/08/24 02:11

    고대로 부터 몰레 무덤을 파서 인육을 먹는 사례가 있긴 했습니다.
    아랍권 같은곳에서는 시신을 먹어서 더 강해진다는 속설을 믿고 그런짓을 저지르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그래서 만들어진게, '구울'전설입니다.
    애니로도 나왔죠..'도쿄 구울'인가?

    (eG8YaD)

(eG8Y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