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N-F] 생존신고

동민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올 겨울 이런저런 일들로 사진생활 할 여유가 없었네요.
아무래도 이사도 하고 봄이 되어야 좀 여유가 생길 듯 하네요.
그동안 잘 사용하던 GX1 을 양도하고 대신 상태가 좋지 않은 GX7 보유중이였어요
GX1 사이즈의 스넵사진용 카메라의 옵션이 별로 없는지라 올림푸스 바디들도 기웃거리던 중
장터에 나온 PEN-F 가 너무 이뻐서 질러버렸네요.
사이즈는 GX9 정도이지만 좀 더 클래식하고 그립감도 나쁘지 않아서 맘에 듭니다.
사진도 잘나오니 당분간 잘 들고 다닐 것 같네요. ^^
지인 개업 때문에 대전에 잠시 다녀왔습니다.
시골에 살다보니 도시의 건축물만 봐도 설레여 셔터를 누르게 됩니다.
신호 정차 중 재빠르게 찍은거라 구도고 뭐고 엉망입니다.
건물 외장이 특이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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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F 에 라이카 9MM 조합으로 사진이 깔끔하게 나와서 맘에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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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돌아오니 역시 깜깜하군요. ㅎ
주로 파나소닉 포럼에서 서식해서 올림바디사진이지만 여기에 올립니다.
양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