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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넘어져서 손을 다쳤는데,
40mm 밖에는 선택지가 없더군요.
뭐 렌즈를 많이 갖고 있는것도 아니지만서도...
50.8s정도 무게만 되어도 부담이 되더라구요...다치고 나니까..
진정한 '무성비' 를 보여주는 렌즈입니다. 무게 대 성능비 라고나 할까요 ㅋㅋ
화각 때문에 하필 니콘의 축복인 50.8s랑 맨날 비교당하는 불쌍한 처지(?)의 렌즈라고 생각합니다.
준수하게 태어났는데 바로 위 형이 원빈...이런 셈이죠 ㅋㅋㅋㅋ
50.8s영입 후 한때 방출을 고려했으나, 50.8s를 한달간 마운트 후 다시 40/2를 마운트 했을때의 그 깃털같은 느낌을 느끼곤 방출을 포기 했습니다 ㅎㅎ
"준수하게 태어났는데 바로 위 형이 원빈"
비교가 찰집니다!
적어도 '화질' 때문에 사진이 나빠질 일은 없는 렌즈라는 생각입니다 ㅎㅎ
좋은 사진의 정의가 디테일에만 있는 것도 아니거니와, 이 정도 성능이면 충분히 이 화각대에서 찍는 모든 사진을 찍을 수 있겠더라구요 ㅎㅎ
그래서 눈을 좀 낮추기로 했어요.
아 오해의 소지가 있는데, 절대로 제 사진이 좋다고 자만하는 댓글이 아닙니다 ㅎㅎㅎ
제 두뇌의 성능으로는 이 렌즈의 성능을 다 못끌어내 쓴다 이정도 의미입니다 ㅎㅎ
위에 찍으신 사진보니
렌즈 퀄리티 무지 좋습니다!
이건 무조건 50.8s가 잘못했네예. ㄷㄷㄷ
50.8s 나빠요! 왜케 성능이 좋은거야 ㄷㄷㄷㄷ
50.2s 사용하다가 40SE에 만족해볼까 팔고 정착했는데, 아무리 봐도 사진을 잘못 찍었나 싶어 50.8s를 들이고 안구의 평화를 되찾았습니다만… 다른 분들이 40SE로 찍은 사진 올리신거 보다 보면 결국 진사의 문제구나 싶을때가 많읍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