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캠핑을 시작한게 한 12,3년 전 쯤 일껍니다
처음으로 코베아 거실형 텐트 샀다가 1-2번 사용해 보곤 바로 이 텐트를 샀었습니다
우리 가족 2번째 집이었습니다
지난 연말에 인제캠핑장 다녀온 이후 오늘 버렸습니다
사용하기도 너무 오래, 많이 사용했고 출입구쪽 지퍼가 고장이 났었는데
이번에 사용해보니 더욱 망가져서 사람이 오갈 수 없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스킨만 바꿀까도 생각했지만... 이제는 정리를 하는게 맞을 것 같더군요
카메라 장비 사이트에 텐트 이야기만 하면 좀 그렇기에...
#
#
제게도 찍힘을 당하는 카메라가 있습니다 ㅋㅋㅋ
Z6ii + 26mm 입니다
이번 캠핑가서 눈 엄청 맞으며 본인의 일을 해줬습니다
사진 찍고 나서 랜드락 이너텐트에 있는 침낭위로 무심히 던졌더니
이렇게 이쁘게 자리 잡더군요 그래서 아이폰으로 한컷 담았습니다
랜드락 저도 4년째 쓰고 있는데, 너무 잘 쓰고 있습니다.
어떤텐트로 기변하시나요?
저도 나름 계절별, 인원수별, 용도별로 다양한 텐트 써오고 있지만 랜드락이 최고의 텐트 였습니다. 그냥 힐레베르그 아틀라스로 할까도 생각 했다가.. 그런 텐트는 그냥 나 혼자 고생하는 걸로 하자..싶어 아직 결정 못하고 있습니다
닉콘동 들어와서 ~ 재미있는 것 중의 하나 ~
찍힘을 당하는 카메라 ~ ㅎ
제가 김밥 빼곤 모양 신경쓰지 않는데 z6와 26mm의 조합은 너무도 마음에 드는 모습입니다
스트랩도 멋지십니다 ~
크….. 맘이 짠 하셧겟습니다.
집사람이 첨으로 가져본 취미 활동인데 자주 못 나가서 미안한 요즘 입니다.
분발해야겟습니다.
여성분들 캠핑에 빠지면 명품가방대신에 스노우피크 동 망치랑 팩을 산다고 하더군요 ㅎㅎㅎ
다….다행히 스노피크꺼는 옷정도만 ….. 선물 받았어여 ;;;
텐트가 생각보다도 더 소모품이죠. 원단이나 부자재 그리고 실링이 의외로 빨리 상하고 낡아서.. 랜드락 좋은 녀석인데 담엔 어떤 걸로 가실지 은근 궁금해지네요.ㅎㅎ
나름 많은 텐트를 사용하다 보니 그래도 이름있는 텐트 회사의 제품을 사야겠더군요
한 시즌 붐 일어나는 제품은 처음 설치 할 때, 아니 텐트 가방만 봐도 어떨지 알겠더군요
텐트 치면서 감동한 브렌드가 힐레베르그 였습니다. 하지만 이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맞지 않는 것 같습니다(저는 매우 매우 좋아라 합니다. 겨울에만요 ㅎㅎ)
아직 어떤 것을 살지는 모르겠습니다. 마음 같아서는 설봉제 한정판 랜드락 아이보리 사고 싶지만 팔고 있는 물건도 아니라 살수도 없어서요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