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오스트리아 + 체코로 갈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아직 세부 일정은 안정했지만 일단 잘즈부르크, 할슈타트, 빈, 프라하 이 정도를 생각중입니다
많은 분들이 유럽은 광각이 필수라고 해서 지금 렌즈 구성을 바꿔서라도 광각을 들고갈꺼고
기본적으로는 시그마 1628 + 35금 이렇게 구매해서 가져가려고 생각중입니다
문제는 망원을 들고갈지 말지 고민이 됩니다
아예 쓸 일이 없을지 아니면 체력이 문제라 그렇지 가져가면 좋은 장소가 있는지 궁금합니다
위의 관광지를 직접 가신 분 중 '망원을 가져가서 좋았다' or '망원을 가져왔으면 좋았을텐데 아쉽다'
했던 장소가 있을지가 궁금합니다
체력은 고려 사항이 아니고 단순히 사진만 생각해서 답변 부탁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33994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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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보통 24105나 28200을 여행용으로 많이 씁니다
그동네 다녀왔었는데 전 24105 로 잘 썼네요.
유럽 대부분 24105로 다니다나 망원이 아쉬운 순간은 있어도 광각이 아쉬운 순간은 전혀 없었어서
지금은 2470 70200으로 다닙니다.
근데 이게 전부다 개취입니다. 남의 말 듣는거보다 다니면서 자기가 자기 취향 알아가는게 더 중요합니다.
유럽은 무조건 광각이라는 포럼의 공식과는 달리 여행 풍경에서 망원 렌즈 많이들 써요.
24105,35150+gr3,망원 없으면 아쉬운 부분이 있습니다.. 성당같은데, 부조나 조각같은거 찍고 싶은데 방법이 없음
그런건 생각도 못해봤네요
교외쪽에서 망원이 필요하지 않을까 했는데 오히려 성당 같은데서 필요할 수 있군요
개인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라 애매합니다^^;;
저는 체코 갔을때 28-75를 썼는데 망원이 크게 아쉽지는 않았습니다.
유럽은 걷는게 많아서 최대한 가볍게 가야 합니다.
광각은전혀 안써지더군요. 24~105만 들고 다녀지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