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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개같은 선동글은 누가 만드는 건지 모르겠음.
1 군함도 피해자가 직접 사실을 이야기 하는데도 '개같은 선동글' 이라는 말을 하는 의도가 궁금해서, 리플들을 봤더니 가관이네요..
유독 군함도에 대해 민감한 리플 일색과 택시운전사에 대한 비판 등 어디서(?) 오신지 대충 예상됩니다.
아 할아버님....... ㅠㅠㅠㅠㅠ 안타까워요....저시대 모든분들이 다 안타까워요......
헐
류승완 당신은 일베급 영화감독이다.
그딴 액션. 에로틱한 장면. 영웅적 히어로가 없더라도 충분히 흥행할 수 있었다.
그럼에도 저급한 액션 c급의 영웅. 에로틱한 장면으로 역사를 농락했고 생존자를 농락했다.
군함도 생존자관련 시민단체가 만약에라도 있다면 명예훼손으로 꼭 류승완 감독과 홍보에 참여한 언론을 고발하길 바랍니다.
영화는 과장될 수 있으나 역사영화는 현실적이어야합니다.
군함도는 우리 한국인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아픈 사건인만큼 첫 단추를 정말 잘 끼웠어야하는데 경 핵노답이 되어버림. 뭐 양심에 고통받아 한국인을 돕고 싶었다는 일본사람이 있었다고 말하고 싶었다고? 그럼 최소한 고증은 지키던가. 사람가둬놓고 개처럼 쳐부려먹으려고 만든 곳에 잘도 여자 아이가 있겠다. 다 군인이지... 바로 얼마전 택시운전사에 나온 끝머리에 나온 군인처럼 그런 장면을 정 넣고 싶으면 그리 넣어야지...
그리고 불 키고 회의하는건 뭐냐.. 소풍왔음?평화로운 촛불시위임? 진짜 걍 핵망작
모 여자연예인의 위안부 컨셉의 누드집 생각이 나네요. 역사를 어떤 관점에서 다루는가, 아픈 역사를 어떤 목적으로 다루는가는 매우 중요한 문제입니다.
처음에는 역사를 알린다 일본기자 내세워서 뭐 어쩐다 사명감 뿌뿌뿌뿌우우우 하더만 이제와서 그냥 돈벌라고 만들었다 ㅋㅋㅋㅋㅋㅋ구냥 이용했네 존나 코스프레ㅋㅋㅋ이러다 나중에 새월호 재난영화도 만들것어시바
돈에 역사를 팔아 먹으면
나중엔
돈에 나라도 팔아 먹지...
그게 매국노지
아무리 요즘 자본주의가 천박하다지만
그래도 선은 지켜야
군함도는 어차피 일본에게는 욕먹을 영화다.
지금 이런 식으로 부득불 그들 눈치 봐가며 만든 티를 팍팍 냈어도 여전히 욕 먹고 배척될 수 밖에 없다.
그렇다면 차라리 제대로 독기를 품어주기를 바랐다.
국민 눈치 볼지언정 일본 눈치는 안보고 갈데까지 가기를 바랐다.
배우들 갈아가면서 만든 짝패에서 류승완은 그런 느낌이었으니까.
기대도 많이 했었다.
그래서 나는 군함도가 개봉하기 전까지는 영화가 크게 성공하여 세계에 수출되고 모두가 군함도의 실체에 대해 뼛속 깊이 공감해주길 바랐다.
그 지옥섬에서 겪은 고통과 고난에, 일본의 만행에 모두가 치를 떨기를 바랐다.
근데 개봉한 이후로는 이 영화가 외국에 수출되지 않기를 바랄 수 밖에 없었다.
동주까지는 바라지 않았다.
류승완에게 그런 감성까지 바라는건 무리라고 생각했으니까.
박열 정도는 바랐다.
그냥 할 말 제대로 다 나오게만, 역사적 사실로, 팩트로 울림을 전달할 수 있기만 했어도 족했다.
그랬다면 영화 보고 나오면서 이렇게 찝찝하고 안타까울 일은 없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