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2030 청춘들의 '결혼관'

남자는 결혼 자금이 1억부터 시작.............
군대 다녀와서 칼복학해서 졸업하자마자 입사하면 26살 취업
31살 쯤 결혼다고 치면 27, 28, 29, 30, 31 이니까 대략 4년 반정도 돈을 벌어서 결혼한다는 뜻인데
연봉이 초임부터 저때까지 평균 3500이라고 보면
실수령 월 260 수준이고
54개월 받으면 순수 수령액은 1억 4천 40만원
기본적인 월세, 관리비, 필수 식사비용만 포함해도 1억 쯤으로 떨어지고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 의복비, 기타 기호 식품비, 취미활동비, 데이트비용 포함하면 바로 1억 밑으로 뚝 떨어지고
특이한 경우 아니면 차 한대는 있어야 되니까.. 그거까지 빼면......
정말 자력으로는 결혼하기 힘든 시대네요 ;;;
심지어 저건 칼복학 가능 + 칼취업 가능 조건이라 보통 취업생들보다 1~3년은 빨리 시작하는걸로 가정한건데...

몇명 상대로 조사한건지 궁금해서 링크들어갔더니
삭제된기사라구하네욤...

남자는 경제적으로,
여자는 시댁문제. 남편과의 대화등 정서적으로 힘들어하네요 ㅎ

허허 조선일보임..

이기적이다 ㅋㅋ남자1억 여자 1천..내 딸은 저렇게 안키워야지;;저게 페미들이말하는 평등이여??거기다 시댁이2위네 아들가진부모들은 전생에 무슨 죄라도지었나..

안봐도 밑으로 콜로세움 세움

남자 설문 결과는 주변 친구들이랑 대화할때 저거랑 엇비슷하게 나오기는 하는데...
여자들도 진짜 저 결과랑 비슷하려나..???

여성의 이상적 수입구조가 남편이 많아야한다가 88%쯤 되는데
이런 단편적인 결과만 갖고선 오해의 소지가 많아보이네요.
여성은 가사, 육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되는 상황을 고려했을때 지속적인 경제활동을 하는 남자쪽의 수입이 많아야한다고 생각하는게 일반적이라 그런게 아닐까싶어요

요즘 막상결혼한 커플보면 자산 비슷하게 시작하는경우도 많음 부모님 능력 안빌리고 결혼하는 집들도 많고

그나마 근래에 가장 잘 정리된 기사답긴 한데,
통계적 수치를 보고 나니 뭔가 씁쓸함이 남는 건, 2030의 걱정 근심이 행복을 뒤덮은 느낌일까요...

'음...예전에 말로만 듣던 이전세대의 결혼관에서 변하고 있구나' 하면서 드르륵하다가 몇군데에서 탁 탁 멈추네요. 그때나 지금이나 인식이 그대로인게 몇개 있는듯.

결혼전에 장점...결혼후 단점
1.인간관계가 좋고 친구가 많다 -----------------  허구한날 술마시고 늦게 온다
2.정이 많고 의리가 있다 ----------------- 가족보다 다른사람이 우선 되고 정에 이끌려 보증선다
3. 내게 돈을 아끼지 않는다 ------------------  돈을 못모은다
4.언제나 자상하고 정감있게 이야기한다 ------------- 여자문제로 속을 썩인다
5. 내주변사람들과 금방 친해진다 --------------- 바람과 인간관계문제 속을썩인다
6. 남자답고 추진력이 있다 -------------------- 이기적이게 자기 하고싶은대로 한다
7.가족이 매우 화목하다 ----------------- 시월드가 된다.
8. 동안이다 --------------- 총각인지 자꾸 말걸어 힘들게 한다
결혼전에 단점 ....결혼후 장점
1.내성적이고 친구가 많지 않다 --------------------  가족이 우선이다
2. 돈을 잘안쓴다. 포인트카드 할인카드 ------------------------돈낭비가 별로 없다
3. 무심한 무관심한 스타일이다.------------------------ 잔소리가 없다
4.무정한 스타일이다 ----------------정에 이끌려 보증서거나 돈을꿔줄일없다.
5.내 주변사람과 잘 못친해진다 ------------------ 바람걱정 없다
6.우유부단하고 추진력이 부족하다 -------------- 내의견에 맞춰 주는 경우가 많다.
7.가족끼리 왕래가 없고 연락을 안한다 -----------------시댁에 간섭이 적다.
하지만 연애땐   장점만 원하고 결혼하면  단점만 원하고 데이트땐 돈내라하면서 결혼할땐 왜 집못사오냐 시전.. 이중성
불공정거래 하지 맙시다

통계보다보니 욕밖에 안나오는구나 ㅋㅋ

꼴불견 배우자
경제관념없는 여자 VS 지나치가 절약하는 남자
이거 욱기네 ㅋㅋㅋㅋ

4자요약 : 내로남불(양쪽다)

다른건 몰라도 배우자에게 숨기고 싶은건 진짜 공감하네요....
학창시절 졸업사진....하...(마른세수)...

아직 일반 기업들 임금이 높은 편은 아니에요
26세때 120 27세 140  28세 160  30세 180 32세 200
아직도 소규모 직장인들은 많이 못받습니다.
지금은 부가적인 수입으로 200보단 많이 받습니다만
아직 겨우 200받는 사람들도 널렸어요

양쪽다 양심리스가 조금씩 보이네 ㅋㅋ
남자는 외모 가장 많이 보면서 무슨 성격이야ㅋㅋ 외모 안되면 일단 탈락이지ㅋㅋㅋㅋ
여자는 언제 시댁을 겪어봤다고 미리부터 너무 걱정하는게 참...안 좋은 예시를 너무 많이 보고 다니는듯.
가정이 생기는 것의 가장큰 장점은 내편이 생긴다 입니다. 근데 상대방이 내편이 아니라는걸 아는순간 바이바이

현실:
32살 대기업 4년차?5년차? 대리 연봉 앞자리 5인 사람도 이번에 결혼한다고 집 장만하는데
부모님한테 손 벌림;

통계는 통계일 뿐이고 평균은 그저 평균에 불과하니,
결국 가치관과 관점이 잘 맞는 사람들끼리 만나서 잘 살면 되는 거긴 한데... 그게 말처럼 쉽진 않죠 잉~

누군 돈없어서 연애시도부터 포기했구만 시부럴ㅜㅜ
조건미달이고 나발이고 돈없으면 그냥 시도나 기대조차못함...ㅜ

사회성이 부족한 남자,
삶의 의욕이 없는 남자,
자기관리 못하는 남자,
속 좁은 남자,
지나치게 절약하는 남자...
ㅋㅋ 다 나잖아. ㅋㅋㅋㅠㅋㅋㅋ큐ㅠㅋㅋㅋㅅㅂㅋㅋㅋㅋㅋ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결혼문화의 불평등 남자는 생계 여자는 가사가 제일 크다고 나오는데 그럼 서로 바꾸면 되는건가!

숨기고 싶은 비밀 졸업사진 ㅋㅋㅋㅋㅋ

부모님이나 주변 친척들을 보면 대체로 이런 식이었어요.
1. 집은 남자가, 혼수는 여자가
2. 맞벌이라도 가사는 여자가
3. 방문 및 연락, 챙겨드림 빈도 시댁>>>친정
(제가 보고들은 경우이며 예외 존재 당연 가능)
이랬는데 요즘 주변을 둘러보면 많이 변하는 것 같야요.
1. 결혼비용 집값포함 반반 (애초 집 사서 시작하는 경우가 드물죠)
2. 맞벌이시 가사 반반
3. 시댁 친정 연락 챙겨드림 비슷
이런 느낌? 물론 이것도 제 주변 경우긴 하지만...아무튼 한 세대 전에 비해서는 이렇게 바뀌어가고 있는 것 같아요. 제 결혼관도 비용 반반, 그리고 가사분담 및 셀프효도거든요.

살면서 지켜줬으면 하는게 외모 몸매라니...
이해는 하지만 조금 슬퍼요ㅠㅠ

안해 ㅅㅂ

내생각에 맞는사람 만나면 결혼하는거고 아니면 안하는거고, 등떠밀려서 억지로 하지는 않을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