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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먹던 열대 고급 과일
정말 특별한 먹던 기억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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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어렸을때는 아무나 못먹던 과일이였단;
백도통조림 으 너무 먹기힘들엇는데 ㅠ_ㅠ
병원에 가아지 먹을수 있었던 백도
중2때 처음 먹어봤던 과일이네요.
그것도 친구네요 ㅋ
옛날 저희 아버지 한달 월급이 7만원인가 할때, 바나나 하나에 1000원~3000원이였어요..
그것하나 먹어보겟다고 온가족이 하나사서 나눠먹고...
7만원이요??? ProtoTypeZero님 76년생이신데 아버님께서 한달월급 7만원 시대분이 아니실텐데요...
70만원인데 0 하나 빼신거 아닌가요???
제가 75년생인데...저희아버지가 벌이가 그렇게 큰편이 아니셧어요...
그리고 제가 첫 월급받을때가 정식회사로 초봉이 1994년 기준 60만원이였습니다만....
앗 설명을 더드리자면, 제가 처음 바나나 먹었을때가 아마 유치원 혹 초등학교 때였던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때가 아마 1982년도 정도 됐었구요...
파나나 먹고 키위 스푼으로 퍼먹고 입가심으로 파인애플 썰어먹으면 부잣집 ㄷㄷㄷ
제 기준에선
패밀리쥬스 유리병있는집은 부자
선물로 받으면
늘 물병으로 ㄷ
바나나 껍질은 수저로 ㄷ
자유무역의 상징 바나나
84년 고딩 수학여행때 첨으로 맛봄........ㄷㄷㄷㄷ
하나에 거금 2000냥 다리후달거렸음.
한개 2,500원 주고 사먹었단...그때 버스비 50원
고급과일..바나나먹었다고 자랑했었는데...
대만이랑 구상무역으로 우리나라 배를 수출하고 바나나를 수입했죠 원래 수입 가격은 무지 쌌는데 정부에서 차익을 챙긴 걸로
제 기억엔78년79년정도에 첨 먹었던거 같음데.
안에는 달고 맛있어서 껍질도 맛있을줄 알고 앞이빨로
긁어 먹어보면 퉤퉤...
고등학교때 알바하면서 가게에서 하루에 몇개씩 먹었었던 바나나..
시장가면 하나만 떼서 팔고... 심지어 칼로 반 잘라서 팔기도 했었다는... ㄷㄷㄷ
반 잘라 팔던건 몰랐네요 ㄷㄷㄷㄷ
저도 몰랐네요 ㄷ
나중에는 다시 없어지는 바나나...나무들이 병들기 시작했다고..
그래서 품종이 거의 단일화 되었죠
근데 옛날 그때 그 바나나랑 지금의 바나나가 품종이 다르대요.
저 1학년때 한송이 말고 한개 150원 했네요
엄마 10원만 하던 시절....
1원짜리 5원짜리도 쓰던......
저는 아빠 100윈만 했었는데
선배님 이시네요
87년도 부산 부전시장에서 1개에 1000원 , 한송이 아님
한개이상 먹음 엄마가 배아프다고 절대 못먹게했던기억이....
저도 이모가 백화점에서 사와서 처음 먹어봤네요.
중학교 1학년 용인자연농원 소풍갈때, 직작생활하던 누이가 전날불러서 껍질의 1/3은 검으죽죽한 1,000짜리 바나나 한송이 사주고 이순신장군 그려진 500원 지폐를 손에 쥐어줬던.
누이한테 잘 해야돼는데...
하하하 아부지가 보너스 받으셔야 먹을 수 있었던 고급과일 이네요 ㅎㅎ
단칸방 살았지만 아부지가 외항선 타서 집에 바나나 종종 들어왔는데...
80년대 중반 소풍때 '이거 애들 주지말고 선생님한테 드려라.' 라는 엄니 말씀 듣고, 저거 송이 째로 선생한테 줬더니
(+ 엄니 파출부 하면서 그집 아들래미 커서 못입는 김민제 아동복 얻어 입고 갔더니)어머니 육성회 가입해라 어째라 하면서 며칠 싱글싱글 거리고 집에 전화까지 오더니
엄니가 전화로 집안 사정 설명하고 나니까 다음 날 바로 표정 달라지던 거 기억남. -_-
김민제 아동복 ㅎㄷㄷㄷㄷ
저도 덩치큰 친구꺼 계속 얻어 입었는데
그당시 담임이 목뒤에 택을 확인하더니 존거입네.. 하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김만철 일가 귀순해서 바나나를 칼로 깎아 먹더라고 뉴스에 나오던게 기억나네요. 그 뉴스 보면서 나도 바나나 먹어본 적이 없는데 라고 혼자 중얼거렸었는데..
병원 가서 주사 잘 맞으면 엄마가 하나 사줌... 그거 아까워 빨아먹고... ㅋㅋㅋㅋ
어릴적 누나 울어서
아버지꺼서 바나나 사주고
저는 옆에 얻어 먹었던 기억
60권짜리 세계문학 전집과 바나나 한송이가 같은 가격...ㅠ.ㅠ
국딩때 한개에 500원 넘엇음... 80년대
저도 추억 하나
국민학교 2학년(1971년) 소풍가는 날
옆에 살던 이모가 바나나 두개를 사 주셨다. 내 기억에 귀한 거라 소풍가방 제일 밑에 넣고 갔었겠지요.
소풍가서 열어 보니 떡이 되어 있는데..그래도 그 맛은 아직도 기억날 정도..(세상에 이런 거도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