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을 싫어하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스튜디오하면서 뱀촬영이면 제일 좋아하는 실장님(....)
매년 2,3회정도의 파충류촬영이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의 홈페이지사진들을 촬영할때도 그랬고
사육사분들이나 핸들러분들이 가끔 오십니다 :)

요 친구는 조금 큰 사이즈인데 대부분 온순하고 귀엽습니다 :) 눈이 동글동글

중간 사이즈인데 물을 꿀꺽꿀꺽 마시는 모습이 매우 귀엽습니다

기운이 없어보여서 스튜디오의 습도를 더 조절해야하나 고민하는차에
원래 잘 안 움직여요 얘는.. 이라고 사육사님이 그러시더라고요
그냥 원래 조용한 애인걸로..-_-;

한국에는 이렇게 스튜디오내에 온도습도조도까지 다 관리할 수 있는 그런 동물전문스튜디오가
거의 없다고 하시더라고요, 저흰 그냥 와주신게 감사할뿐이었습니다 :)
재미난 뱀촬영 끄읏
일단, 추천 드리구요~~~!!!
예전에 TV에도 보니까, 마을에서 큰 뱀들을 데리와서 축제를 하는 곳들도 있던데,
저런 뱀들은 정말 사람을 전혀 물지 않고 온순한가요???
네 뱀들도 개체마다 성격이 다 다르지만, 기분나쁘다고 물고 하는건 없어요- 주인도 알아보고, 따듯한 쪽으로 주로 이동하고 아래에서 위로 타고 올라가는 본능이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매우 온순하고, "엄청 온순하다!" 는 아예 안 움직이는 수준, "활발하다!" 는 그냥 기어다니는 수준입니다- 온순하다기보다는 그냥 안 움직인다.. 정도..
우와 뱀 진짜 어마 어마 하네요! 사진도 역시나 예술!!!!!!!!!!!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