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식당에서 일어났다는 황당한 사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어제(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금 뉴스에 나올법한 일을 경험했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글쓴이는 "과천 모 고깃집에서 일어난 일이다"라며 글을 시작했습니다.
글쓴이는 "밥 먹고 있는데 가게에 저랑 친구, 나이 지긋한 어르신 넷, 애기 넷과 엄마로 보이는 여자 셋, 남자 둘 이렇게 네 테이블 있었다"라며 "근데 애기들이 하도 정신없이 뛰고, 소리 지르고 그러더라"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글쓴이는 "진짜 너무 심해서 애기들이 저희 테이블 넘어올 때마다 2번 정도 타일렀는데도 소용이 없었다"라며 "그러다 결국 한 아이가 사고를 쳤다"고 말했습니다.
한 아이가 된장찌개를 들고 오던 식당 직원을 치는 바람에 뜨거운 찌개가 한 남성 손님에게 떨어진 겁니다.
글쓴이는 "남자 둘 있던 테이블에선 난리가 났는데도 엄마들은 그저 바라만 보고 있고, 결국 피해자 친구로 보이는 남자가 와서 사과는 못 할 망정 쳐다만 보고 있냐고 따졌다"고 상황을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글쓴이에 따르면 아이 엄마로 보이는 여자는 "애들이 뛰어다니다가 그럴 수 있죠. 삼촌들은 어릴 때 안 저러셨냐"며 "별로 다친 것 같지 않으니 세탁비는 드릴게요 대신 교양 없게 소란 피우지말라"며 남자에게 따졌다고 합니다.
이에 식당에 있던 다른 손님들까지 한 마디씩 거드는데 여자는 남 일에 신경 끄라며 윽박을 질렀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사건은 이제 시작되었습니다"라며 글을 이어갔습니다.
피해자인 남자가 자기 테이블에 있던 된장찌개를 아이에게 쏟아부은 겁니다.
글쓴이는 "그쪽 것도 저희 테이블 거 나오기 직전에 나온 거라 엄청 뜨거웠을 텐데 그걸 거짓말 않고 그 애기한테 다 쏟았다"며 "진짜 난리가 났다"라고 적었습니다.
글쓴이에 따르면 이 남자는 "아 저도 실수했어요. 손이 미끄러지는 바람에"라고 말하며 대응했다고 합니다.
글쓴이는 "애기는 울고불고, 아이 엄마는 살인미수라며 경찰에 신고하고 장난 아니었다"며 "결국 근처 지구대에서 와서 그 여자들이랑 남자들 다 데려갔다"고 말했습니다.
해당 게시글은 하루 만에 3만 회 이상 조회되며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누리꾼은 이를 두고 갑론을박을 벌였습니다.
일부 누리꾼은 '자기 자식한테 찌개 부은 건 결국 엄마인 셈이다' '남자 심정 백 번 이해간다' 등 여자의 행동을 비난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반면 '아이만 불쌍하게 됐다' '엄마도 잘못했지만 그래도 어떻게 그걸 5살 된 애한테 엎을 수가 있냐'며 남자의 행동을 비난하는 누리꾼도 적지 않았습니다.
해당 사건에 대해 경찰 측은 현재 진위 여부를 확인중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뉴스 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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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애미란년이 얼마나 열받게 했으면...
그래도 똑같은 짓은 정말...차라리 애미한테 끼얹으면 뭐라 안할테지만...
며칠 전 술집에서 아이가 제몸에 음료수를 쏟았는데,
그부모들은 일어나서 허리 숙이며 연신 미안하다 사과하던데...
저런년은 나에게 걸리면 그냥 아작임.
https://cohabe.com/sisa/334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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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 소설이겠죠?
예전 같으면 그래도 애한테 어떻게 저러냐 싶은데, 요즘 일부 애엄마들 하는 꼬라지보면, 저도 저럴거 같음... 애만 불쌍... 엄마한테 부었어야 ㅡㅡ;
지어낸 얘기같지만, 진짜라면 싸이코패스네요..
아.. 아이한테 부었다는 친구요..
근본적인 잘못이 누구일까요?
그 아이한테 부엇다는 친구가 사이코패스란 말은 공감 합니다만 그 애 어미는 참.., 사이코패스만도 못한사람이쥬
저 새끼는 콩밥 먹어야 됨.... 애가 뭔 잘못이여. 애미가 지랄이구만 ㄷㄷㄷㄷ
애들 관리안되면 대중이용은 해선안됨.
애미한테 부었어야지요ㅜㅜ
주작에 한표
이거 자작이라고 떳어요.
주작에한표
and
어쨌건 말을섞지말고 그냥 경찰불렀어야됨. .
저래봤자 똑같은사람될뿐
범죄자 양성하는 애미.
인권마피아들과 같은 종자.
애미한테 부어야지.....
그나무에서 그열매가 열린다는.... 부모도 자격증 같은거 있음 좋겠어요.... 애들은 뭔죄로...
이거 자작이라고 떴습니다~
주작
저런 부모는 정말 드물죠..
지어낸 이야기에 너무 흥분들 하지 마시길...
가끔 좀 아니가 싶은 엄마들은 분명히 있죠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