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Zf + 24GM ] 귀 호강시켜주는 날.ㅎㅎ

Zf + 24GM 오토화밸 JPG 원본 무보정 포토웍스 리사이즈 업로드.

와이프 친구가 집에 놀러온다고 그래서 편하게 놀다가라고 잠시 자리를 피해주는 '척'
추운데 집 밖에 나가는 걸 못내 아쉬운'척'을 하며 운이 좋게 무척이나 가고싶던 곳에 편하게 혼자 다녀왔습니다.ㅋㅋㅋ
저번엔 온가족이 함께 가서 아이 때문에 느긋하게 청음을 할 수가 없었던 게 너무너무너무 아쉬웠었거든요.ㅠ

입장하면 통로에 우선 이젠 추억의 LP나 CD를 싸게 구입할 수가 있습니다.ㅋㅋㅋ
그래도 요즘 다시 LP가 뭔가 유행처럼 되어버려서 많이들 구입하시더라구요.

제일 궁금하던 녀석의 청음. 역시나 너무 좋았습니다.ㅠㅠ
이제 애가 둘이라 좀 더 넓은 집으로 이사를 계획중인데 다음 집으로 이사가면 꼭 업글하고 싶더라구요.ㄷㄷㄷ

또 한 번 감동을 안겨준 조합. 너무 좋은데 사실 집에서 이 정도의 볼륨으로 음악을 감상하긴 어렵죠.
하이파이하시는 분들의 끝이 단독주택을 지어서 들어가는 게 바로 이해가 됩니다.ㅎㄷㄷㄷㄷ

청음해보고 가성비가 너무 좋아서 많이 물어봤던 녀석들입니다.ㅎㅎ

한때 로망이었던 포칼.ㅋ

"너 얼마나 치는지 좀 들어볼게 어디 한 번 찌끄려 봐라."하는 그런 무서운 분위기.ㅋㅋㅋㅋㅋㅋㅋㅋ

무엇보다 좋은 건 관련 업계 고수님들이나 음악평론가등의 조언이나 설명을 들을 수 있다는 점이었네요.

이렇게 몇시간동안 청음하고 나왔습니다. 목표도 생기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네요.ㅎㅎ

그냥 가긴 아쉬우니까 별마당 도서관.

사람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여기까지 나온 김에 또 올라가서 응 커피에 들려..

원두 선택해서 로스팅하고 한 봉 들고오구요.
드립 커피를 취미로 시작하고나니 밖에서 사먹는 커피값은 확 줄었는데 대신 원두값이 확 늘었..;

이렇게 오랜만에 놀러간 코엑스 참 좋았습니다.ㅋㅋㅋ

그럼 맛점하시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십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