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유부님들 제가 나쁜놈입니까??

안녕하세요~ 평범한 결혼6년차 유부남입니다~ 다름 아니라... 몇일 전 출근했는데 와이프에게 문자하나가 왔습니다.
앞으로 나한테 마사지 해달란 말은 하지마, 이혼을 원할수도 있지만 그냥 동거인으로 살아 뭐이런 내용... 갑자기 뭔말인가
해서 물어보니 제가 2번 가본 마사지 샵 카페 후기를 보고 그랬네요... 집에 컴의 네이버가 자동로그인이 되어있었나봐요..
그래서 그걸 보고.. 몇일동안 냉랭하네요.. 밥 먹을때도 제껀 그냥 차리지도 않네요(밥, 수저도 놓치않는..) 근데 제가
열받는거는... 그 마사지샾은 퇴폐나 이상한 유흥 같은 곳이 아니라 건전한 마사지라는거 확인해서 찾아간 곳이고 실제로도
반바지 입고 마사지 받는 그런곳입니다. 물론 관리사는 한국분이시구여... 근데 거기서 개업한지 얼마 안되서 후기 좀
잘 써달라고 부탁하셔서 좀 더 살 붙여서 써준건데... 절대 이상한건 없었고 그 카페에서도 성매매가 아님을 공지해 놨
구요~ 정말 몸 피곤해서 마사지 받은게 그리 죄인가요?? 정말 힘드네요~ 차라리 이상한 성매매 업소 간게 걸린거면
죄인이다 하겠는데... 정말 답답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