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면 미국 애플스토어 전세계 매장 곳곳에 가보면 거의 글자가 없음;
아예 매장 유리에는 물론이고 매장 안쪽 홍보스크린에도 보면 이미지로만 깔끔하게. 텍스트 아예 안씀.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정말 덕지덕지 공간 보이면 일단 때려 박기 바쁨.
간판도 억지로 규제해서 지금 수준.
이건 단순한 매장 뿐만이 아님. 우리나라 사람들은 빈공간을 혐오함.
인터넷사이트 쇼핑몰이나 포탈이나 가보면 정말 덕지덕지 빈공간 없이 다 때려박아 넣음.
속도 느려지고, 정보 찾는데 느려지고 헷갈리고 정신 사나움. 원하는거 찾는데 한참 걸림.
이건 당연히 모바일도 마찬가지임. 카톡뱅크 나오기전에 기존 인터넷 뱅킹용 앱들 보면
오만 기능 다 있고 로딩하는데도 한참이고 정말 기능 많은데 정작 쓸건 없고 머리 아픔.
PC용 사이트도 보면 보안 프로그램 덕지덕지 발라져있고 공인인증서는 물론이고 방화벽도 깔아야 되고
별 희한한거 다 설치됨. 정부 사이트 몇개 들날락 하면 컴퓨터가 누더기가 되 있음.
당연히 사이트에도 보면 빈공간 없음. 뭘로 꾸역꾸역 채워넣어 둠. 필요도 없는 광고 덕지덕지.
우리나라에서 인력 평가 한다고 만든 직무 표준이라는 것도 보면 A to Z 로 되서
모든 관련기술이나 개념을 하나도 빠짐없이 총 망라함. SW를 예로 들면 무슨 재료가 필요하다고 보면
개발자인데 컴퓨터, 스크린, 키보드 이런거 적어놓고 있음.
OECD 국가중에 근무시간은 세계 탑급인데 생산성은 그지같이 낮음.
이런데서부터 벌써 수준차이 나는거임.
덕지덕지 문화라기 보다.. 걍 아직 촌스러운 티를 못벗은거죠;;
디자인만 말하는게 아님. 모든 서비스가 그냥 총망라.
일반 메뉴판만 봐도 온갖 잡동사니 메뉴
다 때려넣은 식당 많음;
아시아 종특인듯 ㄷㄷㄷ 대만간판 보면 한국못지않아요
애플은 가전제품 안파니까요 ㅋㅋ
애플 뿐만 아니라 아마존이나 페이팔이나 북유럽쪽이나
선진국들 사이트나 서비스 보면 우리나라같이 이렇게는 안함
채소 해외안다녀보신분...
온갖 프로모션 전단지들이 입구에 덕지덕지 붙혀져 있어 더 정신없는곳도 많은데요
전세계 어느 애플스토어 다 가봐도 글씨 덕지된데 단 한곳도 못봄.
미국 호주 일본 유럽 홍콩 중국 대만 다 가봐도 똑같음.
우리나라도 애플매장은 안그래유....
해외 매장이 애플스토어 하나밖에 없나요?
그럼 한국대 외국이 아니라..
애플대 나머지로 비교하셔야죠
전교1등과 하위권을 비교하는건 공정치 못하죠
이유를 분석해봐야죠. 업무 효율성 꼴등이고 근무시간 최장인 이유
이유는 고약한 유교문화 + 군대문화 + 빈곤시절의 양많이 문화 + 식민시절의 눈치보기 + 전쟁시절의 생존욕구 가 빚어낸 찬란한 결과물
갑자기 호주 JB-Hifi 던가? 전자제품 매장 생각남..
채소 해외안다녀보신분...(2)
체계를 못잡은 데는 그게 효율적인줄 알듯. 호주 아무 애플 스토어 가보삼.
"그에 반해 우리나라는 정말 덕지덕지 공간 보이면 일단 때려 박기 바쁨. "
이런 단정적인 표현은 쓰질 마시든가요
^^
공감합니다
일단저 광고전단좀 미친듯이 안붙였으면
윗댓글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직도 뭐가 이상한지 모르는 뇐네들 많음;
계몽될려면 십년 있어도 힘들듯;
아직도 뭐가 뭔지 모르는 초딩도 많음...
이게 보기에 좋음??
우리나라는 어느 나라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음
우리나라가 일본 영향을 받아서 그런가 보군요. ㅎㄷㄷㄷ
님 말이 완전 틀린건아닌데. .
왠지모르게 짠~한 느낌이 드는. .
저게 무슨 우리나라만의 문화라는건지 ㅋㅋㅋ
이런 패러디 짤도 괜히 나도는게 아님.
이거 자게발임
덕지덕지문화는 우리나라 고유문화가 아니라 급속성장한 국가들의 특징입니다. 일본이 아시아에서 선두였구요, 최근에 일본내 컬럼에선 일본 지하철내 광고디자인들은 한국의 지하철광고만 못한 이유로 컬럼이 넷에 올라간적도 있숩니다.
극공감함. 다른 나라를 떠나 그냥 덕지덕지가 정말 싫음.
이 글 댓글에도 보면 뭐가 이상한지 모르는 사람 많단;
깨우치고 바뀔려면 10년도 더 걸릴듯; ㄷㄷㄷ
일본은 우리보다 더하더군요
홍콩은 돈많으면 큰간판박는데유 머
지금 간판만 이야기하는게 아니라, 인터넷사이트, 모바일앱.
대부분이 회사에서 일처리 하는게 저런식이란.
다른것이지 무엇이 우월하다고 보는 것은,....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해외 = 애플스토어?
외국은 애플스토어다? 이건가요?
지금 간판 이야기만 하는게 아님.
전반적으로 일하는 스타일 자체가 저렇게 덕지덕지라
네이버 vs 구글도 비슷한 케이스임.
인구밀도가 높은 나라의 특징인듯
애플만 그런거고, 나머지도 거기에 영향 받아서 그런거에요.
걔네는 자세한 정보 찾으려면 또 힘듦.
한국은 이거저거 지저분해 보여도 버튼이 다 나와있기 때문에 접근성이 빠르고요.
워드 인터페이스 바뀌었을때 욕 먹었죠. 왜 멀쩡한 버튼 숨겨놨냐고.
구글, 페이팔, 드롭박스 같은 사이트 보면 정말 심플하고 빠름.
일본도 심해요 ㅎㅎㅎ
저도 좀 공감을 하는게 디자인을 하다보면 여백의 미라는게 있어요.
근데 클라이언트들는 절대 그걸 못넘기고 한글자라도 많이 박길 원하죠. 그래서 초안 디자인이 암만 좋아도 결국엔 찌라시 같은 디자인이 통과되더라구요
그리고 그런 찌라시 디자인이 업무량도 조낸 많죠. 디자인과 개발자, 기획자 모두.
야근의 연속. 이용자는 떠나고 수익성은 낮아져서 조낸 야근시키고 악순환의 연속인듯
네 맞아요 ㅎㅎㅎ
돈도 안되고 디자이너들도 정신적으로 골병들고..
법규때문에 그런겁니다.
외국 특히 유럽은 간판뿐만아니라 건물구조, 층수, 색깔 등 규제가 엄청나요.
다른 예이기도 하지만 우리나라 프로야구랑
미국 메이저리그경기만 봐도 차이나죠
우리나라 광고를 보는건지 스포츠를 보는건지
야구쪽도 그렇게 차이나는지 몰랐네요.
지금 보면 뭐가 이상한지 뭐가 문제인지 인식조차 못하는 사람들 많은거 보면
바뀔려면 한~~~참 걸릴듯 싶네요;
ㅍㅎㅎㅎㅎㅎㅎ
우리나라나니요
안그런데는 안다녀보신듯
우리나라도 깔끔한데 사진 올려유 ? ~~~~~~~~~~
미니멀리즘이 괜히 유행하는게 아니라는..그동안 너무 뭐든채워야 하는식이었다면 요즘 변하는중인듯 ㄷ ㄷ ㄷ ㄷ ㄸ
덕지덕지붙였다고 안들어가는것도 아니구
깨끗하다고 들어가서 사서 나오는것도 아님
소비자 맘인데
그걸.. 수준차이로 이끌어가는것자체가.. ㅎㄷㄷ 하네요
이분법적사고..
이걸 수준운운...
글쓰는이 수준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