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 끝까지 구질구질 하군요.

저는 문재인 지지자 입니다만......
이라고 글을 시작하기엔 딱히 제가 문재인 지지자도 아니고 딱히 벌레도 아닌거 같은데
(김어준 안티라 자게 기준에서 벌레가 될 수는 있음.).....
물러나는 모습마저 찌질한 박기영을 보니 또 화가 나네요...
"외국의 저명한 줄기세포 연구자들도 모두 감탄할 정도의 연구가 조작일 줄이야 누가 알았겠습니까? 황우석 교수 연구 조작의 모든 책임이 저에게 쏟아지는 것은 저에게는 너무도 가혹한 일입니다."
뭐 사퇴인터뷰 전문을 하나하나 뜯어봐도 구질구질하네요...ㄷ ㄷ ㄷ ㄷ
저 아줌마는 도대체 황우석 사태의 책임을 누가 지라는겁니까?
"왜 나만 갖고 그래..."라는 모습이 꼭 전대갈 같습니다.
한국 과학자들이 미국의 사주를 받아서 황우석을 몰락시키려 했다는 음모론을 주구장창 펼치던 언론인도 책임이 있단 소리인건지....
그 사람은 끝까지 사과 안하고 여전히 같은 짓하면서 잘먹고 잘살던데 ㄷ ㄷ ㄷ ㄷ ㄷ ㄷ ㄷ ㄷ
그때 황우석 물고빨던 자게이들도 책임을 지라는건지....
저런 구린내 나는 인물을 추천한 사람이 누군지, 문대통령은 뭔 생각으로 저런 인물을 정부요직에 앉히려 했는지 정말 알 수가 없네요.
저런 인물 안봐도 된다는 안도감과 동시에 청와대의 결정에 대한 불안감도 생기는군요.
모든 결정에 대해 기대치가 극도로 낮았던 지난 정권보다는 낫다고 해야하나..? --;;
다 쓰고 보니 역시 저는 문재인 지지자는 아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