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쪽 말 다 들어봐야하는게 저 환자는 저번 진료때 돈 안 내고 폭력 휘두르고 튀었다고 함
https://cohabe.com/sisa/331500
밀린 병원비 17000원때문에 진료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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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력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
심한사람은 다른사람 의료 방해할정도로 심하더만
병원이 병1신이 아닌 이상 진료거부를 한 이유가 있겠지 했는데
전과가 있는 사람이었다니
스스로 돌아다닐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고 폭력을 휘두른 전과가 있어서 가족을 불러오라고 했다함
보통 진료하기 전까진 이 사람이 어떤 상탠지 모르니까
응급실에 실려온게 아닌 이상
아 세상 참 흉흉하여라
그렇다고 해도 위급상황인데 치료가 먼저지...
히포크라테스 선서는 워따 해드셨어
폭력 수준에 따라 다르겠지
심한사람은 다른사람 의료 방해할정도로 심하더만
보통 진료하기 전까진 이 사람이 어떤 상탠지 모르니까
응급실에 실려온게 아닌 이상
아예 블랙리스트 오른 사람인가...
하긴 그렇게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못했을꺼 같다
음급실이였으면 띠어먹던 안띠어먹던 일단 치료를 해줬을듯
앰뷸런스 타고 온 건데 당연히 응급실 아니었을까. 아파 죽겠다는데 번호표 뽑고 기다리는 일반 진료는 안보내지.
보아하니 응급실에서 기다리다 죽은 거 같은데
응급실에 술먹고 와서 상습적으로 칼휘두르고 욕하고 사람패는 경우에는 블랙리스트 올려둔다
17000원은 사실상 핑계일 가능성이 높은게 몇십 몇백이라도 정상적인 사람의 경우엔 미수금 남겨놓고 치료하거든 보통
경찰이 의미가 없는게 응급실 생활 몇년 해봤지만 술먹고 폭력휘두르는 사람 처벌받은거 딱 한번 봤다 그것도 응급실 비우고 내가 사건접수한다고 뿅뿅뿅뿅해서 겨우 한번
심지어 경찰을 불렀는데 눈앞에서 사람이 피를 사방으로 흩뿌리면서 싸움박질하는데 팔짱끼고 보다가 그냥가서 상황실에 다시 신고해서 다른 지구대까지 총 네명이 왔는데 네명 다 팔짱끼고 구경하고 결국 내가 몸으로 막아서 겨우 진정시켰어
내가 병원 CCTV도 다 복사해놨는데 이지역에서 계속 일해야되니까 그냥 들고만있다 ㅅㅂ 퇴직할떄
진짜 술취해서 응급실에 행패부리는 사람들 어떻게 할 방법이 없어
병원비가 환자에게서 받는돈도 있지만 건강보험공단에서 받는 돈도 있어서 돈때문이면 17000원 미수달더라도 치료하는게 이익임
진짜 응급실 주취자 난동은 손쓸길이 없어 경찰이 진짜 아오
응급실 행패가 이상한게 '마음이 급하다보면 그럴 수도 있지'하고 경찰이 보통은 폭행 가해자 편을 들음.
저번 메르스 사태처럼 어찌보면 치료의 공간으로서 엄격히 관리해야하는 장소임에도 감성적인 안이한 이유로
도떼기시장마냥 오만 사람들이 다 들어와서 여기부터 치료해달라 으름장 놓고 개판5분전을 치는 곳이 응급실인데
그렇게 관리도 어렵고, 거기서 극단적 상황을 막도록 질서와 치안을 지켜내야할 경찰들은 '그럴 수도 있지'란 식이고
뭐 그렇다보니 병원측에서 자구책으로 저런 사적인 블랙리스트 짜서 어떻게 질서를 잡아보려 애를 쓰는데...
...병원측이 저러는 것도 문제지만 그정도까지 방치한 우리사회의 분위기 또한 문제임.
폭력 수준은 중요하지 않고, 사망 전에 접수할 때 환자 상태가 중요하다고 생각해. 이전에 아무리 깽판 쳤더라도 접수하는 시점이 심각했다면 치료하는게 맞고 생각함. 그런데 보이기에 큰 문제 없었다면.. 책임이 아예 없지는 않겠지만 병원으로서도 어쩔 수 없었겠지.
폭력 수준이 왜 안 중요하냐? 응급실 은근히 칼부림도 제법 나는데 마찬가지로 응급실에 실려온 옆 환자들은
뭐 칼 맞아도 멀쩡한 사람들인거야? 목숨은 소중한 법인데, 누군가의 목숨의 값이 더 많은 목숨의 위협보다 귀한지는 글쎄다?
의사로서의 행동과 병원으로서의 기능도 중요하지만 닥치고 블랙컨슈머에게까지 하세요 라고 강요하는건 이상하잖아
왜 119에게 개진상 피는 사람 욕먹는것만봐도 사회적으로 용인되지
뭐 확실한 사실은 아니지만
병원에서 손괴 폭행이상의 행동을했다면 받지 않아도 뭐라 못할거같아
마침 돈 연체했으니 그거 명분삼아 거부한거 같은데 난 진상은 그 대가를 받아야 된다고 생각해
오냐오냐해주니까 더 나대잖아
아, 내말을 이전에 어떤 폭력 전과가 있었다고 해도 당장 다죽어가는 사람이었다면 치료해 주는 것이 맞다는 말이야. 넌 그게 아니라고 생각하는 거야? 지금 다 죽어가는 사람이라도 이전에 병원와서 칼부림하고 사람 때렸으면 치료 안해줘도 된다는 뜻?
사람이 기계도 아니고 감정에 관계없이 어떻게 일을 해. 가족관계에 한해선 범법자 보호해주는게 괜히 합법인줄아냐?
적은대로 '용태'가 중요하겠지. 의식불명이면 쉽게 받아주겠네. ㅎㅎㅎ
마.약등의 과복용으로 응급후송왔는데 숨겨둔 흉기 휘두르며 날뛰는 중임에도
정황상 곧 죽을 위험한 상태라면 의사 입장에서도 생명을 우선해서 구한다는 도리만큼
병원 직원들과 응급 환자들을 생명의 위험에 빠트려야 하는가 하는 딜레마가 생기겠지?
병원이 병1신이 아닌 이상 진료거부를 한 이유가 있겠지 했는데
전과가 있는 사람이었다니
ㅉㅉ
아 세상 참 흉흉하여라
폭력 휘둘렀는데 무슨 할말이 있냐
저번 진료때 돈안내고 폭력 휘두르고 튀었다는 사실은 어딨음? 그것도 말로만 하지말고 기사라던가 인터뷰라던가 가져와야지
http://www.wikitree.co.kr/main/news_view.php?id=185054
스스로 돌아다닐 정도로 위급한 상황이 아니었고 폭력을 휘두른 전과가 있어서 가족을 불러오라고 했다함
기사 보니 응급 대불제도가 있었는데 아무리 폭력전과가 있더라도 그걸 이용하면 될텐데 병원이 너무 사적인 감정이 강하게 들어가서 문제인듯 기사 덧글도 다 병원 욕하네
아니 근데 시벌 사실근거 물어보는거에 비추는 왜 달리는거야
숲속친구들 방지하려고 명백한 사실을 요구하는건데...
이 말이 맞는것 같기도 .... 전에 폭행 , 요금미납 사건 있는 환자 쉽게 받으면
주변 환자들 한데 어떤 피해를 줄지도 모르고 , 잘못 받으면 아래에 있는 직급낮은 의사나 간호사만
므슨 징계받을지 모르니... 그래도 사람이 죽을정도로 심각한 상황인데 제데로 조치 못한 병원
이 욕먹어야하는건 당연한거라고봄 ... 많던 적던 잘못은 약측 모두 있긴함...
아 예 졸라 띠겁게 여쭈어봐서 죄송하옵니다 전하.
? 나?
아니 그렇게 또 띠껍게 물어보지않니?
유게에 이상한 애들은 많아도 괜찮은 사람도 많은데, 내가볼땐 너도 그다지 좋은 놈은 아니야.
유게에 이상한 애들이 많다고 ja위하지말고
스스로 좀 띠껍게 행동하는걸 좀 인지해라.
위에 댓글은 썻다가 괜히 또 이런거 적어서 뭐하겠나해서 지웠는데,
너가 또 답글로 시비를 걸어버려서 지운건 어쩔수 없고 댓글달고간다.
??? 먼 개소리지 진짜
본문에 카더라만 있어서 사실근거는 어쩌고 카더라만 적혀있냐고 물어봤는데 도데체 뭐에 불만에 가득찬 인생을 살아왔는지 모르겠지만 덧글 말투가 마음에 안든다고 꼬투리잡으면서 비추를 주면서 이상한 소리를 하네;
너가 뭐라고 했길래 이렇게 된거냐 ?
댓글 작성자가 쓴 글은 그리 띠겁진 않은것 같음
말 그대로 숲속친구들 되지않게 양측 주장 다 들어봐야하는거
아니냐 라는 글인데 ... 이게 좋지않거나 띠거운 댓글이라는건 좀 아닌것 같음....
나도 좋은 의도인건 이해하고 필요성도 알지만, 애초에 의도야 어쨌든간에 내용은 본문에 대하여 시비거는것이고(긍정적이든)
그런데 하필이면 음슴체라서 띠껍게 보일 여지는 있는거지.
유게 공식언어가 반말임에도 불구하고 두개가 겹쳐서 비추를 받는것 같고.
근데 나도 좋은 의도가 어느정도 있다는걸 떠올려서 첫 댓글은 지운거고. 내가 본문 작성자도 아니고.
음슴체라서 띠겁게 보일 여지가 있다? 기가 막히네
그런식으로 따지면 니 덧글도 졸라 띠거우니까 달지말던가
애초에 유게에 반말이 기본인데 욕설 붙여가면서 글작성자 쏘아부친것도 아니고
뭔 음갤 프로불편러 싸다구 후려갈기는 꼬장짓을 부리고 있네 무라딘이세요?
지금 너 행동하는게 딱 보여지지 않니.
무라딘이 뭔지는 모르지만.
비추주면서 띠껍다고 먼저 시비만 안털면 나도 안그럼 ^^
응. 괜히 우리 사이에 껴서 고생했다.
ㅎㅎ 분에 못이겨서 따박따박 비추 한개씪은 달아주네.
분에 못이겨서 부계로 내 덧글에 비추 따박따박 쳐달고 지 덧글엔 추천다는건 님 아니신가욧?
완죤 유체이탈화법을 구사하시는데...박근혜세요?
저사람 부계 8개구나 적당히해 ㅋㅋㅋ
부계하나 늘었음 ㅇㅇ
이건 윤리의 문제인듯 쉽게 결론 낼 수 있는게 아닌거같음
블랙리스트
인과응보
그래도... 일단 치료하고 신고를 하지...
내가 보기엔 죽어도 싸다
뿌린대로 거둔거지
응급실에 올 정도면 그래도 일단은 살려둔 뒤에 돈을 받든 어떻게 조취를 취해야하는게 맞는거 아닌가?
이게 맞지. 무슨 죽어도 싸니 뿌린대로 거두니 사람가려가면서 살리기 시작하면 지들도 그 구분에 들어갈 수 있는지 모르는 바보들.
니 눈앞에서 술취한 뿅뿅이 칼 휘두르는데 경찰이 왔다가 구경만 하고 그냥 가버리면 그 다음에도 그런 생각이 드나 보자
참 이상적이고 도덕적이시네요&^^^
닉봐서는 일단 너보단 도덕적인듯
크~ 그런식으로 말하는것도 언젠간 본인한테 돌아온다는것!
알고 말하시는 건가요? 누가 그러더라구요~ ㄹㅇ루다가 ㅋㅋ
맞기는 무슨. 503 아구창맞는 소리하네. 폭력 진료비 미납 등의 경우엔 진료 거부 가능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막되먹게 행동하고는 자기 아쉬워지면 도리 찾는 부류는 스스로 행동에 대한 책임과 결과 정도는 져야한다고 생각함.
업보려니.
인과응보 그러게 왜 폭력질이야 ㅋㅋㅋㅋ
어쩌다 폭력을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상대가 먼저 폭력을 하는게 아닌이상 지 잘못이지 100퍼센트
근데 또 죽을정도의 죄인가 물으면 아니라고 생각되고 어려운 문제네
병원이 죽인게 아니니 상관없다
그래 정답은 병이 잘못했네!
사람 생명을 댓가로? 너무 가혹한거 아닌가
남알기를 ㅈ같이 아는놈은 그렇게 취급당해도 할말 없어야지
진상이니 또 별거아닌걸로 난동피운다 생각했을수도있고
최근에 비슷한일을 겪었기 때문에 저런 놈들은 뒤져도 싸다고 봄
응급실이 오로지 저사람만을 위한 곳이면 모르겠는데, 행패부리면 남에게 큰 피해를 줄 수도 있는 장소임.
남에게 끼치는 민폐는 아랑곳하지 않고는 정작 자기 목숨은 귀하다는 식이면 진짜 밥맛 떨어질거야.
카르마...였던가...업이란게 있는것같긴하다 이런거 보면
만칠천원도 아깝다고 안주는정도면 알만함 ㅋㅋ
소방서 앞에 주차해놨는데 불난집이 주차한 차주네집인 상황이구만
'그 누구건 생명은 소중한거 아잉교?'
'그럼 다른사람들은요?'
까놓고 병원측에서 저사람의 용태를 잘못 파악한게 문제지
죽으라고 놔둔 것 마냥 비난하는 사람들도 문제 아니냐?
병원측에서는 또다시 행패 부릴지도 모르는 사람으로부터
'다른 환자들을 보호할 의무' 또한 있다는걸 무시하고는
'그래도 사람이 죽었는데 죽은사람 편을 들어줘야지!'란 식이니.
저 1'7000원은 자기 목숨을 담보로 병원에서 빌린 거지.
자업자득임.
17000원도 안주고 아까워서 폭력 휘둘러서 블랙리스트 오를 정도면 글러먹은 사람맞는거 같은데 자업자득 인듯
모든 결과는 원인이 있다.
큰병원은 일단 접수부터 해야 진료의 시작인데 지난진료비를 안냈으니 접수조차 안되고 의사도 안봐주는거지.
응급실에 올 정도면 이라고하는데 응급실에 오는 사람이 다 꼴딱꼴딱 하는 사람인줄 아나? 119가 왜 힘들다고 하는데? 별거 아닌걸로 오는 사람도 겁나 많아. 그리고 저정도로 전에 와서 안내고 도망가고 이런 사람들은 진짜 심심하면 술먹고 그 병원 응급실로 실려간 사람들 겁나 많다. 즉 저 사람이 이전에 폭력휘두르고 돈 안내고 갔다지만 그 전부터 계속 그런 일을 해왔을수도 있다는거지. 무조건 안해줬다고 까는데 의사는 폭력을 휘두르거나 진료비를 지불안하는 등의 경우에 진료를 거부할 권리도 있다는걸 알아야한다.
17000원 안 주고 다시 와서 그 돈 안 주는데 누가 치료해 줘?
얼마나 깽판이었으면 진료거부를 하냐 ㄷㄷㄷ
옛날에 환자가 괜찮다고 진료거부 하고 퇴원했다 죽은게 병원 잘못이란 법원 판결 때문에 왠만하면 병원측에선 일단 치료 시키는 관행이ㅜ있다고 하던데...
그건 병원측이 어느정도 억울하게 당한거지. 환자가 싫다는걸 강제로 검사하고 치료하고 돈내라했음 또 그것땜에 병원이 욕먹었을껄? 게다가 진료비 미납이니 폭행 등의 문제는 진료를 거부할 수 있는 권리가 의사에겐 있음.
난 자기네 병원에서 mri 안찍었다고 진료거부하던데
다른데서 찍고 온거면 해상도 문제때문일 수도 있고 그 의사가 쓰레기일 가능성도 없진 않고
암튼 하나의 가능성을 본다면 저해상도 mri 가지고는 확실하게 안전성을 장담할 수 없으니 부담을 안고싶지 않아서 진료를 못한다고 할 수도 있긴 함
해상도가 구려서 병변이 있는지 없는지 확신이 안가는데 치료를 하다가 잘못되면 자기 책임이니까
일단 온 환자라면 뭐라도 진료를 하면 돈은 받잖아 근데 그것도 안하고 돌려보내는건 그만큼 의사가 후달려서도 있어 자기가 책임지고 싶지 않다 라는거지
술취한 뿅뿅이 자해하고 와서 손을 꼬매야되는데 갑자기 미친듯이 울부짖으면서 사방을 다 때려 부숨 경찰 신고 후 15분이 지나도 안옴 옆에 수액맞던 애기 보호자가 빡쳐서 경찰 신고 30분만에 두새끼가 오더니 그냥 팔짱끼고 있다가 그냥 가려고 함 저걸 보고 그냥 가냐니까 나보고 말리라 함 나도 개빡쳐서 지구대 말고 상황실에 연락했더니 방금 그 두새끼랑 옆 지구대 두새끼가 옴 팔짱끼고 지켜보다가 먼저 온 두새끼가 날 데려가더니 왜 자꾸 전화해서 곤란하게 하냐고 뿅뿅을 함 애기 보호자 갑자기 돌변해서 경찰이 안하면 병원에서라도 어떻게 해야죠 무서워서 못있겠네 이러면서 애기 수액 빼달라고 집에간다 함 애기 돌려보내고 개빡쳐서 경찰들보고 꺼지라 하고 보호자랑 원무과 직원이랑 넷이서 겨우겨우 사지를 붙들어서 손은 꼬멤 CCTV 다 떠놨는데 퇴직할때 국민신문고든 어디든 올리고 신고할거야 그렇다고 그새끼들이 바뀔거같진 않지만 응급실 주취자 난동은 뭐 의가사불벌죄에 해당하고 어쩌고 있지? 다 개소리야 경찰들이 진짜 절대로 신고접수 안받음 신고하시려면 의사분이 직접 오셔서 사건접수해야되는데 응급실 지금 비우고 와서 할거에요? 이뿅뿅하는 새끼들
응급실에서 환자 진료를 거부하는건 진짜 어마어마하게 큰 사고를 계속 치지 않는한은 안그래
진짜 법이 X같이 되어있어서 혹시라도 문제터지면 다 병원이 덤터기를 쓰거든
근데 ㅅㅂ 후 ...
우린 신고하면 경찰들이 와서 다 해결해줬는데? 거기 경찰들이 이상하네
도시쪽 경찰은 잘 해주려나 모르겠다만 나는 시골에 있어서..
난 서울 한가운데서 했던거래 그런가;;
서울에선 저랬다가 난리나겠지...
솔직히 지방 내려와서 일해보면 왜 지방을 무서워 하는지 이해가 됨...
병원이랑 파출소가 5분도 안걸리는 거리라서 그런지 많이 부르고 오면 잘 해결해주고 가더라 우리는.
여기도 5분도 안걸림
진짜 정말 진심으로 빡쳤던게 만 14세 이하 커플이 경구피임약 처방받으러 오면서 보호자 없이 왔는데
끝까지 보호자 연락처를 안줘서 어쩔수없이 지구대에 도움요청 했거든? 만 14세 미만은 보호자 동의 없이 처방이 불법잉게
근데 와 3분도 안걸리더라 씹쌔끼들 주취자 신고할때만 안와
안타깝기는한데 만약 저 사람이 깽판침으로서 다른 긴급환자들의 치료에 지장이 생긴다면?이라고 생각하면 병원측에서는 뭐 어쩔수 없었을거라고 생각함
의사도 나름 성스러운 직업 아니냐? 17000원때문에 폭력을 휘두른 전과가 있는 환자라도 일단 목숨은 살리고 봐야하는거 아니겠냐? 근데 우리동네 응급실도 먼저 돈안내면 치료 안해주더라 급해죽겠는데 돈돈돈 하는게 너무 빡치더라
진료비는 진료 내역을 다 입력해야 내야될 돈이 나온다 왜 그런 거짓말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혹시 접수 하는거랑 수납하는걸 헷갈린거일수도 있어서 사족을 더 붙이겠는데 접수를 해야 진료 내역을 입력할 수 있고 그래야 간호사들이 보고 주사나 그런걸 한다 응급실에 왔는데 무슨 접수냐며 소리치는 진상들을 내가 너무 많이봐서 이젠 뭐 맘대로 하세요 접수를 늦게하면 늦게 진료보는거지 란 마인드로 별 말 안한다만..
그리고 위에도 썼지만 환자가 내는돈이 다가 아니라 보험공단에서 받는돈이 더 많아서 17000원때문에 진료 안한거 라는건 어불성설이야 단지 우리나라는 다른 이유로 진료거부가 불법이라서 미수금 핑계를 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본다
난 그건 아닌 듯.. 임금체불 최저임금 이런 거 몇 천 원 안 줘도 난리치는 사람들이 의사한테는 성인군자급 도덕성을 바라는 것 자체가 내로남불..
세상에 돈 없어서 진료 못 받는 사람 수두룩한데 의사는 그냥 자기 생계 다 버리고 그 사람들 치료해야 함?
진료를 보기 전에 돈을 낸다고? 그건 이상한건데? 그리고 접수를 안해서 진료를 안봐준다는건 어쩔수없음. 처방을 넣으려면 접수되서 환자등록번호랑 떠야 처방이되는데 접수를 안하면 처방 자체가 불가능함. 보호자가 있는 경우엔 보호자가 접수하는 동안 문진이랑 신체검사같은거 하고 접수되면 처방넣으면 되는데 혼자오면 어쩔수없음. 우리병원같은 경우엔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불가능하면 환자한테 민번같은거 알아보고 간호사가 접수해주기도 했음.
http://www.medigatenews.com/news/2302269463
기사한번 읽어봐라 이것도 자꾸 의사들이 주취자한테 쳐맞고 어디 부러져서 그만두니까 응급실 운영을 못하겠다고 지자체에 폐쇄신고 내니까 겨우 해결된거다
폭력을 휘두른 전과가 있는 환자라도? 폭력이 우습게 보이냐?
아무리 사람이 행동이 잘못되었다고해도 목숨은 살리고나서 따질걸따져야지 결론적으로는 2만원도 안되는 돈때문에 병원에서 사람을 죽였다고밖에 생각이안든다
댓글좀 읽어보고 달았으면 좋겠다
돈때문이면 미수를 남기더라도 보는게 돈을 더 번다니까
저거 작년인가 올초인가 뉴스 탄건데
병원에서 한 해명이 외상에 개진상 난동 부려서 거부한거라던데
2차 종합 응급실 야간 원무과 3년가량 했습니다.
제가 일하던곳은 유흥가가 아니고 주택가 + 공장지대인데 공장들은 이미 있던 협약병원들로 가기에, 거의 주변 주택가에서만 오시는데요.
유흥가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정말 주취 난동자들은 한명만 들어와도 답이 없습니다.
진료받는 내내 진료에 비협조적이고 소리치고 수액이나 모니터 달아두면 다 뽑아버리고, 간호사 성희롱은 물론이고
의료진 위협도 기본입니다.
근데 이게 더 웃긴게 대부분 가족들도 포기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에요.
보호자 모시고 오라고 해서 진료보라, 아니면 일단 소란피우는거 잠재우려고 미수 감수하고 진료부터 진행하고 보호자 연락하면
"그사람 알아서 오라고 해요", "병원올때 타고온거 타고 오라고 해요(경찰차, 119)" "거기서 진료했으니 거기서 알아서 해요!"
이딴 소리하는 사람이 대부분이에요.
이렇게 되면 정말 답이없어요. 주취자는 진료 끝나도 나 안갈꺼라고 한슴 잘테니 수액이나 하나 더달고 아침까지 깨우지 말라고 하고
당연 단순주취라 입원도 안되는 상태고 어찌어찌 입원해도 병실에서 소란피고 술깨면 집에간다고 하고, 내가 언제 진료본다고 했냐! 입원한다했냐!
진료비 못낸다는 사람도 많아요.
보통 서비스직에 블랙컨슈머 말씀 많이 하시죠?
이 블랙컨슈머가 술까지 취해서 주먹까지 휘두른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경찰불러도 대부분 이사람이 정말 아프다면 어쩌냐?! 이러면서 발빼는게 일상입니다.
(뭐 속내는 치안센터 데려가봤자 거기서 똑같이 소란피니까 안데려갈래 지만요)
제가 3년 근무하면서 주취소란자 현장에서 체포한건 경찰 싸대기 올리니까 바로 형사님들?!
불러다가 수갑채워 끌고가더만요. 그외 잘해주면 상습범들이 대부분이니
진료 마치고 소란지속되면 집에다 데려다주는 정도입니다.
저 있던곳에도 몇분 계셨어요 저녁에 술드시면 허리아프다고 119타고 병원와서
의사잡고 1년전에 찍어놓은 x선있으니 그걸로 허리디스크 진단내고 입원시켜라!
다른 검사, 처치들은 받지않겠다. 이러니 그냥 가시라고 하면 의사 멱살잡고 간호사 멱살잡고
그럼 경찰 불러다 놓으면 소란좀 더피다 경찰이 데려가고, 이걸 한두달 정도 저녁마다 하다가
또 조용하고 또 몇달뒤 오고 그래서 119대원에게 물어보니 그지역 응급실 전부 투어한다고...
119에서 접수거부하면 상위기관에 계속 진정 넣고 그래서 걍 얼른 가서 병원에 던져주고 온다고...
이런거 보면 인과응보란건 진짜 있는서 같다
이래서 평소에 멀쩡하게 행동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