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몇년 전 장터에서 아이 찍어줄 z6ii와 50.8 렌즈를 구매하려다가
통으로 사기 당해서.. 잠시 접었다가 아이가 커감에 따라
다시 욕심이 생겨 카메라 구매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아이폰이나 패드로 마음에 드는 사진은 간단히 보정하긴 합니다만,
시간적인 여유가 부족하여 보정에 시간을 많이 투자하지 못히여 jpg와
사진 위주로 사용할 것 같습니다. 물론 때에 따라 영상을 찍긴 합니다.
af나 이런 부분 때문에 조금 예산을 올려서 a7m4나 r6mark2 같은 모델을
알아보다가 우연히 게시판에 다른 회원 분이 올려주신
z6 jpg 사진을 보고 색감이 너무 맘에 들어 찾다보니 또 z6ii를 보고 있네요
아마 예전에도 소니와 니콘을 고민하다 jpg 색감이나 사진의 느낌? 차이로
니콘으로 결정 했던 것 같습니다.
예산이 높다면 z8이나 z9를 보았겠지만..
그저 아빠진사 정도기에 가성비적인 측면도 고려하여 보고 있습니다.
현 시점에 z6ii 구매 괜찮을런지 선배님들의 의견을 구합니다.
구매하게 된다면 과거의 아픔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미개봉 새 제품을
’직거래‘로 구매할 예정입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https://cohabe.com/sisa/3313247
현 시점에 z6ii 구매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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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바디가 하나도 없으신데 구매하시는 거라면 진지하게 첫 단추를 잘 꿰시라 조언 드립니다........
또, 분명히 디지털 바디에서 기본 색감 차이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만,
또 디지털이기 때문에 얼마든 수정할 수 있는 여지도 남아 있습니다...
Z6 II는 기본 색감 하나만 보고 사용하기엔 글쎄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저도 그러한 이유로 캐논 니콘 소니를 하루에 몇번씩
오가며 고민 중에 있습니다. ㅜㅜ
니콘으로 찍은 사진은 인물 풍경 둘 다 이상하리만큼 끌어들이는 무언가의 느낌이 있는 것 같습니다. 매력적이에요 ㅎㅎ
나쁘거나 불가능은 분명히 아닌데, 뛰는 아이 찍다보면 눈인식AF 성능이 분명히 불편하실거예요.
차라리 좀 보태서 Zf를 사시는게 나을 것 같고, 레트로 바디가 불편하시면 소니 A7Cii가 아빠진사용으로는 참 좋아 보이더라구요.ㅎ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곳 니콘 사용자 선배님들은 이상하리만큼 타 브랜드를
추천하시는 것 같습니다 ㅎㅎ
레트로는 좋아하지만 최근에 z5 z6 실물을 한 번 봤는데
꽤나 묵직해서 놀랐습니다 그립감을 포기하면 안될 것 같아서
아쉽지만 대상군에서는 제외했습니다.
a7c2도 아빠 엄마에게 참 좋아보이더라구요. 고민 대상 중에 하나였습니다만,
액정과 evf? 기계식셔터와 셔터스피드 등의 이유로 선뜻 결정을 못히고 있습니다.
사실 이 스펙도 저에겐 오버스펙이겠지만요^^;
내가 쓰는 건 니콘, 추천은 캐논….아니 요즘은 소니는 니콘동 전통입니다만…ㄷㄷ
다이나믹 영역모드 적절하게 활용하면 Z6ii로도 못찍을 건 없긴 합니다.
못찍을 카메라는 없다고 봅니다.
맘에 가는 바디 공부하시고 많이 찍다보면 어느새 담고 싶은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실겁니다 ㄷㄷㄷㄷㄷㄷㄷ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 주신 의견으로 생각하여 예전에 중고 구매 결정을 내렸던 것 같습니다.
기계는 잘못이 없을거니까요
하지만 실제로 해당 모델을 써본 적도 없고 그 때와 시점이 좀 다르기도하고,
저도 제 생각을 못믿겠고 생각이 많아 선배님들의 의견을 묻고자 올렸는데
역시나 다른 브랜드를 추천을 많이 주시네요
저는 가격 비교는 안해봤지만
jpg가 맘에 드신다면 즐겁게 사용하시면 됩니다.
저는 니콘의 플랫 픽쳐컨트롤이 너무 맘에 들어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아마 퍼포먼스 부분에 소니가 압도적인면이 있어서
그리고 좀더 다양한 렌즈군, 그리고 영상도 그래서 많이 추천하실거예요
돈생각하면 그냥 ㄱㄱ 하시고. 그게아니라면 m4 나 r6m2가셔야죠. 바디만따져도안되고 렌즈도봐야하구요.
그립감이란것도 c2의경우 이전보다 향상되었고 그립보조해주는거 하나달아줘도 확달라져요. 얘기하시는거봐선 c2에 왕따시만한
렌즈를 달으실것도 아닐것같구요.
경험상 돈이문제여서 바디를고르게되면 두고두고 아쉬움과
후회속에 어느순간에는 결국 이중지출하게되더라구요.
그냥 가성비따지지마시고 사고싶은바디사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