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링 때문에 서울로 수리를 보낸 니콘 mf 85mm f1.4 렌즈.
드디어 저번주 돌아왔습니다. ^^
말끔하게 수리되어 다시 F2 에 마운트 해봅니다.
보기만 해도 뿌듯한 자태.

해바라기 50mm 렌즈를 마운트한게 슬림하고 귀엽게 보일정도로,

85mm 렌즈는 왕눈이 인물렌즈라 불릴만큼
짱짱한 느낌의 큰 눈망울을 보여줍니다.
안그래도 무거운 니콘 F2 카메라가 더 무거워진;ㅎㅎㅎ

저는 원래 대구경 렌즈를 참 좋아합니다.
생각해보면 예전에 참 잘 썼던 캐논의 Fd렌즈 군에서도
135mm f2, 200mm f2.8 렌즈도 비슷한 느낌을 받았지요.
아날로그로 담아가는 일상,
역시나 즐겁습니다.
^^
건강한 상태로 퇴원하여 일상으로 복귀한 렌즈가 대견합니다
또 다시 작가님과 함께 멋진 작품들 많이 만들어 내길 기원합니다
듬직한 모습입니다
요즘 다른 카메라들 제치고 요 조합을 잘 들고다니게 되네요.^^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멋진 작품을 기대합니다~~
편안한 오늘 되세요~*
아름답네요~
그래서 더 아끼게 되는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