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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을 졸리면 조금의 산소도 맛나지
맛집이지만 두번다신 가기싫은
야간 근무 끝나고 먹었던 간짬뽕 맛은
뭘 해도 사회에선 안 느껴지더라....
김정일 뿅뿅해봐
저기 대기초소는 간부랑 같이 안쉬네?
맛집이지만 두번다신 가기싫은
김정일 뿅뿅해봐
으으 시발
내가 근무 했던 소초 구역임 저기
12 51?
내가 gop 생활할땐 저기 더이상 사용 안하고 다른곳 대기초소로 썻음
대기초소에서 잠들다가 ㅈ될뻔했다 진심 ㅋㅋ
우리는 대기처소에서 대게 튀긴 건빵같은거 먹었는데....
저런게 있나보네
목을 졸리면 조금의 산소도 맛나지
저기 대기초소는 간부랑 같이 안쉬네?
간부는 막사 들어와서 뺑끼치든데?
윗사림뜨면 콜오고 상횡병이 빠르게 보고하면 뛰쳐나가고 ㅋㅋㅋ
소초장? 소초에서 쳐잠 물론 모든 무장 다 갖추고 옷 입은 채로.
상황실에서 대대장 떴다고 하면 뛰쳐 올라감
우린 대기초소의 존재자체가 없었음...ㅠㅠ
게다가 바로 옆이 부자사단 21사라 상대적 박탈감이 더 심했지...
21사단 부자 아님... 보급 가장 나중에 오는 사단인데....
그럼 상대적 부자...
우리 자갈로 메꾼데는 거긴 콘크리트구, 우리 초소 아스테이지창은 거긴 유리창...
게다가.강릉사태때 낫 3개랑 톱 하나로 소초후방 전체벌목 하는데, 거긴 전기톱 썼음.....크흑....ㅠㅠ
.....우리가 거지인건가!?
12사는 가난한걸로 유명 ..내가 12사 52연대 gop 였음 ㅜ
52연대시면 저보다 연배가 위이신듯..삼각편제 맞춘다구 사라진게 저희때라...ㅇㅅㅇ;;
야 21사가 뭐가 부자야ㅋㅋㅋ 7사였냐?ㅋㅋㅋㅋ
난 니네들 머리에 헤드라이트 필수적으로 끼고댕기는거보면 부럽던데
38소초 있었는데 진짜 라면 부식이 없어서 야간 근무때 배골아본적도 여러번..
7사단은 몰러두 우리 라이트 안쓴거 보면 12사단인가부다 ㅋㅋㅋㅋ
어쩄든 부자맞지... 매끼 라면때우는 옆집이 이밥에 고깃국 먹어대면 부자인거임...;;
또륵...
야간 근무 끝나고 먹었던 간짬뽕 맛은
뭘 해도 사회에선 안 느껴지더라....
ㅇㄱㄹㅇ..
당직 끝나고 하사님이 주신 간짬뽕 맛은 아직도 기억한다
당직서던 우리 반장님이랑 치킨시켜먹었는데
독립포대라서 아무도 모르게 잘 처리했지
아 그때가 그립구나, 물론 재입대는 안해요.
레알 ㅋㅋㅋ 똑같은 간스 해먹는데 왜 안나는고야! ㅠㅠ
ㄹㅇ;
한겨울에 잠자기전에 2시간후로 알람 맞추시고 그때 밖으로 나가서 2시간정도 멍때리다가 들어와서 간짬뽕 뽀글이 해먹으면 최대한 비슷한 맛을 느낄수 있습니다
그러면 추운현장에서 먹으면 다시 살아남..
ㄹㅇ
좁아 보이는대 그냥 바람 피하는 용도인건가??
바람도피하고 허기도 때우고 몸도 녹이는곳임
지금도 고생하는 국군 장병들 충성충성충성!
나 있을때 대기초소는 불 못켜게해서 어두컴컴했지
후배들 지금도 개고생할거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
정권도 바뀌었는데 예산 좀만 저기로 돌려줘서 더 맛있는거라도 주면 안되나
골프장 같은 이상한데 쓰지말고
살려고 먹는터라...
m
민통선 출신 민방위이지만 이사진을보고 젊음을 바치고 있는 현역국인들에게 경의롤 표한다!
이짤 6사아녀? 맨날보던 그런 라인인데
가끔 감성 터지는날 산자락들 따라 멀리멀리 이어져 있는
휴전선 155마일 불빛을 보면 이쁘다 라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추억.. 근데 저렇게 총 옆구리에 낀거는 안추억.. 사진 찍는다고 쇼했나보네
병사들 자1살명소.......
뒷모습만봐도
대충 무슨생각중일지
예상이가는 ㅠㅠㅠ
김병장님의 뒷태 너무 사랑스러워...
군대에서 만든 밥이니까 맛있다로 끝나지
아마 저 상황에서 사회에서 만든 김치볶음밥 줬으면 그대로 유체이탈할듯
대기초소 본격적으로 운영하는 눈오는 겨울엔 저기를 밀조로 다시 이동할때까지 넘나 고통스러움
거지꼴이구만
저렇게 고생하고 월급 20만원
하.. 저렇게 고생하는데 가산점 그거 조금도 못주겠다고 뺵빽거리는꼴들 보면..
으으..
제목보고 내가 gop1년 있다 욌는데
이건 맞고 저건 아니다 설명해줄려고 왔는데....
다 리얼이네 ㅅㅂ
우리대기초소엔 냉기뿐이었어
아니면 꿀빨고있는 열기틀고 있는 간부놈이나
철원에서 근무하다 초겨울새벽에 갑자기 위에서 국지도발 걸어서 제대로 방한도 못하고 출동...
한탄강바람 맞으면서 진심으로 이러다간 요단강건너겟구나 느끼다가
어느새 아침이 오고 근처 팬션집주인이 건네준 유자차 한잔에 진심 순간 오O가즘 비슷하게 느낌ㅋㅋㅋ절대 못잊음
저때주는게 위험수당이랑
휴가 인데
그 두기지도 삥땅에 대대장임의로
하루씩 짜르던곳...
GOP 경계근무 서보니까 우리나라가 산악지형인 게 그렇게 원망스러울 수 없더라
평지인곳도 있어서 gop도 복불복이었음...
저 밥비닐에 짬밥 섞어먹는건
맛도 그렇게 없지는 않고(짬밥 메뉴나 첨가물에 따라 전투식량보다 맛있음)
먹고 식중독 걸렸다는 얘기도 들어본적 없고 하긴 한데
없어지고 전투식량 제대로 지급 됐으면 좋겠다
경계 작전도 그들이 그렇게 강조하듯이 '작전'이고
국방비가 세계 10손가락 안에 드는 나라가 밥 챙겨줄 돈이 없다면 그게 더 이해가 안가고
솔직히 패잔병이 산에 숨었다가 근처 민가 밥 훔쳐먹는것도 아니고 정규군이 전쟁중도 아니고 휴전중에 자국 영토에서 왜 밥을 저렇게 먹어야 되냐
미군애들한테 저 밥 보여주면 북괴군 밥인줄 알겠다
엉 내가 있던데는 왜 저게 없었지?
섹터마다 여건이 달라서 그런거아닐까요
저희는 밀조편성해서 초소잡는팀 순찰팀 대기팀 나눠서 하다가 감시카메라 도입하고나서 초소잡고 막사대기 였나 바뀌는걸로 추진했었음
우린 붕어빵이랑 차 먹었는데
소초지붕에 눈 쌓인것만 봐도 아찔하다..
군대짬밥먹으면서 그걸먹으니 그렇지...
대기초소가 엄청좁네 내가 근무서던 곳은 앉아서 쉴수 있도록 좀 넓은 편이었는데
근데 한겨울 후반야 근무 중 대기초소에서는 라면을 먹을 수 밖에 없더라
안그러면 얼어 죽을거 같아
나떄는 대기초소에서 라면 먹으면 적에게 냄세 풍긴다고 빵이랑 우유로 바뀜
.......시발!
저희는 대기초소에서도 음식물을 못먹게 했어요 ㅠㅠ
내가 쓰던 대기초소는 엄청 넓은거였구나
구 막사 뜯어버리고 만든 대기초소였음
으... 저 사진보니 철원 영하 30도 추위에서 근무서던게 생각나네 ㅠ
23사단은 저딴 거 없음. 는 내 작전 지역만 없던 거일수도 있고.
근무지원 파견 가봐도 대기초소 없는곳은 없던데...
거기가 특이한거같네요
주변 작전 구역 중 가장 빡센 구간이긴 했음.
한 소초가 잡는 셉터도 많고(ㅅㅂ 옆 소초에서 예전에 ■■했다고 거기를 다른 역할로만 쓰고, 그 소초가 잡던 셉터를 우리 소초 구간으로 합침.), 실제 예전에 적이 해안으로 침투했던 지역이라. 별도 자주 오는 편이고.
암석 구간 많고.
gop는 복불복이 있죠 ㅠㅠ
그냥 평지인 섹터도 있고 M모양의 섹터도 있고
힘든곳은 무릎이 남아나질 않았죠 ㅠㅠ
진짜 고생 많다...
저 전술조끼,방한모 색 따로노는건 보급을 안해주는거임 아님 원래 저렇게 입으라고 하는거임?
관측파견으로 지피가본적잇는데
진짜 고생하드라
나도 화천군이였지만
같은 강원도라도 너무ㅜ
간짬뽕 존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