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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민폐녀

한국 중년 여성 탑승객이 비행기 앞 좌석 등받이 위쪽에 발을 올리고 자는 민폐를 끼쳐 물의를 일으키고 있다. 

지난 28일 해외 언론에서는 홍콩익스프레스를 이용하며 진상을 부린 승객을 보도하고 나섰다. 홍콩 현지 언론 빈과일보(果日報) 는 민폐 승객이 한국 국적의 중년여성이라고 주장했다.

이 사실이 언론에 알려진 것은 이 여성의 앞에 앉아 불편을 겪은 탑승객은 이를 SNS 에 올려 폭로하면서다.



비행기민폐녀.jpg






앞자리 승객은 “뒤에 앉은 사람이 자리가 좁은지 자꾸 좌석을 발로 찼다”며 “이에 그치지 않고 뒷자리 여성은 의자를 앞으로 해달라 요정하더니 맨발을 자신의 좌석 등받이에 올렸다”라고 분을 참지 못했다. 


그가 글과 함께 올린 사진을 보면 여성이 의자사이로 발을 집어넣기까지 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결국 승객의 불편을 본 승무원은 “비행 동안 발냄새 때문에 힘들 수 있으니 자리를 옮겨주겠다”라고 권유했다고 한다. 


사진을 올린 피해 승객은 온라인상에서 논란이 거세지자 해당 게시물을 삭제한 상태이다. 


이에 우리나라 네티즌들은 “국제적 망신이다”, “홍콩익스프레스가 좌석 간 사이가 많이 좁긴 하지만 그래도 저건 엄청난 민폐다”라며 질책을 하고 있다




제정신이아니야.JPG



댓글
  • 메르엠 2017/08/10 09:45

    참 큰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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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즈핑크 2017/08/10 12:45

    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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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상 2017/08/10 12:48

    저런건 얼굴이 까발려져서 창피를 당해봐야... 정신은 그래도 못차릴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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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딸기베지밀 2017/08/10 12:51

    자런사람은 진짜 찾아서 망신줬으면...아님 비행기에서 내리라던가 도착하면 조사받던가 뭔가 두번다시 저지랄 못하게 했음 좋겠다..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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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존감 2017/08/10 13:10

    저런걸 보면 이젠 빡침을 떠나 불쌍할지경;
    얼마나 비행기 탈 일이 없으면 저기에서 저런 갑질을 하고 앉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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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쥐 2017/08/10 13:12

    앞자리의 옆자리도 불편한거 아닌가요 ㅠㅠ
    아 도대체 뭐하는짓이야.. 저런사람들 경고줘서 비행기여행 못하게 해야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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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여 2017/08/10 13:21

    뭐라고 소리들어도 저런사람들은 본인이 뭘 잘못했는지 모르겠지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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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주칭찬해~ 2017/08/10 13:23

    아 창피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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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형아 2017/08/10 13:40

    한국말 잘하는 중국인이 일부러 진상짓하고 우리나라 욕먹게하려고 하는 걸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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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헐퀴어이음네 2017/08/10 13:48

    어.... 이건 예전 이야기 인데요,,,
    .
    저는 4대초반 애둘 아재입니다.
    .
    마지막으로 극장에 가본건 회사에서 단체관람한 인터스텔라네요...(ㅜㅜ)
    .
    그동안 회사일도 바빴지만 그 전에는 가끔 회사에서 회식날 오후에 가끔 영화보러 갔었는데.. 새로들어온 직원이 폐쇄공포증이 있어서
    .
    인터스텔라 이후로는 영화관을 가본적이 없네요.. 가족하고도 가봐야 되는데.. ㅡㅡ
    .
    각설하고 .
    .
    그때 재 앞에 아주머니가 앉아서 영화보는데... 그 장면 있자나요..
    .
    남주가 블랙홀에서 우주선에서 탈출해서 5차원으로 들어가기 전에....
    .
    그때 남주 숨소리만 있조 진짜 조용한 가운데.. 앞에 아주머니가 전화통화를 하시더라구여ㅛ.
    .
    고래고래 큰소리로... 영화보는 중이네 마네.. 이따가 어디서 만나자는 둥.. 누구누구랑 만랄꺼라는 둥...
    .
    그 전에도 몇번 전화통화 하더만..주위 사람들도 쳐다보고.. 그래도 개쌍마이웨이.. 시전...
    .
    참다참다.. 앞자리 발로 후려 쳤네요... 그랬더니 소리지르면서 뒤돌아 보길래...
    .
    끊어 시발 쫌!!!! 하고 인상 썼더만.. (참고로 170대 초반에 85키로인데.. 마누라가 어디가서 인상더럽다고 인상은 쓰지 마래요ㅡㅡ)
    .
    전화 끊더라구요..
    .
    아 ~~발암.. 진짜..
    .
    끊나고 회식가서 직원들이 센터장님 진짜 사이다라고... 멋있다고 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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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가춥네요 2017/08/10 14:00

    신혼여행 가는 비행기에서 저도 당했던거네요ㅠㅠㅠ
    어떤 아저씨가 좌석 사이로 발 넣어가지고... 발냄새나고... 저도 좁은데...
    그땐 그 아저씨가 너무 무섭게 생겨서 말을 못했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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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디어고깔 2017/08/10 14:01

    아 진짜 너무 너무 쪽팔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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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이독경 2017/08/10 14:04

    헐, 오늘 인천-세종 시외버스에서 똑같은 장면을 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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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베오베상주녀 2017/08/10 14:04

    와.. ....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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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유부대출 2017/08/10 14:04

    ?????? 앞 뒤 복장이 너무 똑같은거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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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괴물곰 2017/08/10 14:06

    아디가서 대접도 못받는 년이 비행기에서 ㅈㄹ을 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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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탈모유부대출 2017/08/10 14:08

    https://www.thesun.co.uk/tr에이브이el/3906041/plane-passenger-shames-fellow-flyer-who-put-their-bare-feet-on-the-back-of-her-seat/
    The post – reported in local media Apple Daily and On.cc – said the brazen passenger was from South Korea.
    한국 아줌마 맞는 거 같네요 ㅋㅋ 근데 아무리 봐도 피해자 가해자 복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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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슈렉어코드 2017/08/10 14:08

    어디가나..저런 애들 많아요. 극장이든 어디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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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본마스터 2017/08/10 14:12

    다리 저렇게 하면 추간판 튀어 나오는데..그래서 윗몸 일으키기도 추간판 튀어나온다고 크런치하라는 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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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바일박애er 2017/08/10 14:22

    그냥 의자사이 공간이 막혀있는 의자가 빨리 나오면 좋겠네요
    의자 등받이 조절은 가능하지만 막혀는 있도록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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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가떳다 2017/08/10 14:27

    수치심이란 감정이 없는 민폐 노인이군요.
    말을 해봤자 알아 먹을것 같지도 않지만
    참 세상 거지같이 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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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만海 2017/08/10 14:33

    오죽하면 이런 것도 있을까요..
    https://www.facebook.com/PassengerSha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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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980 2017/08/10 14:50

    하.. ㅁㅊㄸㄹㅇ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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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론머스크 2017/08/10 14:55

    돈 더주고 비지니스나 퍼스트를 타야지.
    돈 없고 불편한거 싫으면 외국에 나가지를 말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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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7/08/10 14:56

    발 모가지를 짤라버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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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뽀찰 2017/08/10 14:58

    아저씨들은 자기입이 어마무지 깨끗하다 생각하는지 공동 전골/찌개냄비에 바로 숟가락 집어넣고(담배피고 가래끓는 사람이..)
    아줌마들은 자기 발이 무지 깨끗하다 생각하는지 종종 저러더라고요. 기차와 영화관에서 당한 적 있는데  키 작은 아줌마들은 일반 고속버스에서도 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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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uma2717 2017/08/10 15:03

    근데 저렇게 앉으면 허리 나감. 레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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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7/08/10 15:04

    아...갑자기 몇개월전 동남아 갈때 생각나네...
    야간비행기 이륙하자마자 할저씨 할매미들
    중간자리 길게 누워서 가더라는...빈자리에...
    승무원의 제지에도 아랑곳 않고 씹어버림...
    돌아오는 뱅기에선 더 가관... 활주로 뱅기가
    활주로 대기상태인데 누워가겠다고 빈자리
    찾으며 어슬렁거림.. 승무원의 제지는 사뿐히
    씹어먹는 바람에 이륙지연... 앉아있던 젊은이
    하나가 "아쫌 가만 앉으라고~!" 했다고 그
    젊은이한테 욕설+막말시전... 니가 뭐 어쩌고
    저쩌고 어린놈이 애미애비도 없냐부터...
    듣고있다 암걸려 뒈질뻔함... 나서서
    정리하려는데 와이프가 일어나지못하게 눈치줌..
    진짜 뱅기안에 등산복입은 할매미 할저씨들
    90%는 다 저랬음... 진짜 챙피함 다 때리고
    싶었음... 욕이 목구멍까지 올라옴... 그러나
    10분뒤 그냥 잠...일어나니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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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로☆ 2017/08/10 15:04

    차에서도 저 지랄 하고 다니는 여자들 많음 진심 극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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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류테일 2017/08/10 15:08

    저도 이거 당해본적 있어요.
    네덜란드에서 오는 비행기였는데
    제 뒷자리에 앉은 젊은 백인여자가
    제 팔걸이에 발 올리고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발치우라고 말하니까 내렸다가
    금방 또 올리더라구요
    영어가 짧으니 제대로 뭐라 할수는 없고 넘나 빡치니까 그냥 그여자발을 탁탁 쳐버림;;;
    그때부터는 안올리더라구요.
    진상은 국적,나이대,성별을 가리지 않는거 같아요.
    젊은 백인 녀성분이 저딴짓을 할거라고는 상상도 못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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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유도령 2017/08/10 15:10

    ktx에서 건너편 뒤 미시가 창가쪽에다 맨발로 저러고 있던데 ㅎㅎ
    그 앞에 초등학교 저학년즈음의 여자아이가 "아빠 냄새나서 토할꺼 같아"를 연발하더니...ㅋㅋㅋㅋ
    진짜 토해서 아이의 아버지가 "아줌마 때문에 토했다"를 연발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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