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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크레취만이 찍은 택시운전사 현장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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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많은(?)사진 크레취만님 인스타에서만나보세여 우헤헤
크레취만은 이 영화로 5ㆍ18 광주민주화운동을 처음 알았다. 비록 자국 역사는 아니지만 이렇게나 비극적인 사건을 알지 못했다는 사실을 자책한 그는 장 감독을 통해 다큐멘터리와 여러 자료를 구해 보면서 37년 전 그날의 아픔을 몸에 새겼다. “힌츠페터 기자도 꼭 만나고 싶었는데, 영화를 준비하던 지난해 초 돌아가셨어요. 생전에 뵙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크레취만의 마음이 움직인 데는 개인적 경험도 영향을 미쳤다. 옛 동독 태생인 그는 스무 살에 4개의 국경을 건너 서독으로 탈출했다. 동독에선 전도유망한 수영선수였지만 이후 배우가 돼 지금은 할리우드와 독일을 오가며 활동하고 있다. “저는 냉전 시대를 온몸으로 경험했습니다. 그 경험이 세계관 형성에 도움이 됐죠. 역사 안에서 반복되는 구조도 이해하고 있습니다. 광주의 비극에서도 유사한 구조를 느꼈습니다. 그래서 영화의 감성을 한층 가깝게 받아들일 수 있었어요.”
http://www.hankookilbo.com/m/v/b4fd58848e68420a85e4497e145b5e7d
인터뷰기사도 퍼와봐용 ㅠㅠ
라이카가 부럽습니다!(...)
멋진형님같음
사진 한장 한장이 이렇게 깊은 울림을 주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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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보던 중에 아주 잠시 배우들이란 사실을 잊었다가 화들짝 놀랐음....;;;;
사진이 작가 수준이네요.
그냥 518때 사진이라고 해도 믿겠네요.
중간중간 실제사진 있는거 아닌가요????
메소드 연기 쩌네...
기자를 연기하더니 사진도 ㄷㄷ
우와 라이카Q!!!!!!
멋진분이셔~~ 참말로....
이 형님 처음 봤을때가 아청 폴란스키의 황금종려상 수상작 피아니스트에서였죠. 애드리언 브로디가 분한 유태인 피아니스트가 나치를 피해 숨어 살다 지쳐서 전쟁의 폐허 속 피아노를 발견하고 연주하는데 그 모습을 발견하는 독일군 장교 역할로 이 형님이 나왔습니다. 짧지만 강렬한 연기가 일품이었죠.
유독 나치, 동독 관련 역할 전문으로 유명한 형님입니다. 작전명 발키리에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나치 장교 역, 히틀러 벙커 짤로 유명한 몰락에서도 나치.. 심지어 어벤저스에서도 나치(겸 하이드라)...
알고보니 본인이 동독 출신 망명자 분이더라구요. 그래선지 연기 속에 뭔가 모를 우울하고 슬픈 감정의 깊이가 있는듯한 느낌을 줍니다. 여튼 이 형님 멋져요.
중간에 유명한 배우분들 안나오시고 그냥 그때의 광주 하면 믿을법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