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 제가 새로 써본 책 좀 보소
이거 좀 심하게 지루한데요
거 호빗 나오는 거나 계속 써봐요
쳇
(안 먹힐 줄은 알고 있었지)
여기 새로 써온 거 있수다
이거 꽤나 재밌네요
근데 오타가 꽤 많네요
....?
없는 단어를 꽤나 많이 쓰셨네요
고마워 하실 필요는 없어요 ㅎㅎ^^
dwarves => dwarfs
elves => elfs
further => farther
elven => elfin
야이 시팔놈들아
톨킨: 망할, 더불어를 더프랑스어로 교정할 편집자 같으니!!!
설정덕후 빡침
ㅇㅇ북구신화 종족들
알못이라 그런데 설명좀;;
저 출판사 멋대로 바꾼단어들이 알고보니 저 세계관의 고유명사던가 그런거지???
더프랑스어 민주당...
설정덕후 빡침
알못이라 그런데 설명좀;;
저 출판사 멋대로 바꾼단어들이 알고보니 저 세계관의 고유명사던가 그런거지???
ㅇ
ㅇㅇ북구신화 종족들
ㄴㄴ 걍 복수형 잘못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북구신화였지?
톨킨: 망할, 더불어를 더프랑스어로 교정할 편집자 같으니!!!
더프랑스어 민주당...
드립이겠지만 출판사 편집자가 제일 주요 업무중 하나가 오타수정인데 고마워하실 필욘 없어요ㅋㅋㅋㅋ 한두개도 아니고 꾸준히 쓰는데 확인도 안하고 고치는건 제대로 안 읽었단 증거아니냐
내용면이 아니라 서술 방식이 지루하지
근데 사실 판타지로 보면 실마릴리온은 지루하긴 하다.
약간 탈판타지적 관점에서 접근해야 재밌음.
미안해 졸라 재밌게 봤어..멜코르가 ㅂㄷㅂㄷ하는게 그렇게 꼬실 수가 없더라고
그러니까 내용면에선 충분히 재밌는건데,
서술방식이 일단 판타지랑은 다르지.
액션 기대하고 슈퍼히어로물 봤는데, 철학적 사유만 담은 영화를 보는 느낌?
그거 지루한게 역사서같아서 그렇다며
그건 그래 내가 설정덕후 기질이 없었다면 진작에 포기했을꺼야;
맞음. 삼국유사 볼 때랑 비슷한 기분을 느낌...
역사서가 더 재밌어...
몇 천년에 걸친 역사를 서술한 거대한 신화집이라 보면 됨
반지의 제왕도 실마릴리온에선 몇 페이지에 불과한 수준
설정 덕질하기엔 제격이지만 일반적인 판타지 소설로 접근하면 솔직히 좀 지루함
그 중 반지의 제왕이랑 호빗부분이 제일 영화화하기 쉽고 재밌어서 영화화 한건가?
ㅇㅇ맞음
그럼 이제 영화화할 건덕지는 없다고 봐야겠군..
근데 전쟁이나 서사가 스케일이 죽이는게 많아가지고
영화화를 꿈꾸는 팬들이 많음
그러고보니 아직 실마릴리온 안읽었는데...조만간 읽어야지.
제들이 수정해주는덕에 나같은 사람이 편하게 볼수있는거지
쟤들이
출판사:ㅎㅎㅎ
펙트 : 저 작가는 영문사전 편집자이자 영문학 교수다
그래도 오타는 난다
편집부가 번데기 앞에서 주름 잡은 격이지.
톨킨 옹은 그냥 판타지 소설가가 아니라 옥스포드대 언어학자인데다 인공어를 몇개 만들어낸 고대언어 덕후였는디
f 복수형은 편집부에서 왜 저렇게 교정한 거지...?
톨킨 이전까지 드워프라던가 엘프같은 단어는 거의 사멸 직전의 단어들이였고 복수형을 저렇게 쓴다는 것도 잊혀저 갈 때였다고 들은 적이 있듬
오오~ 명작을 출판사가 만들었군!
결국 사전을 바꿔버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