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남친이 존나 잘 우는데ㅋㅋㅋ 오늘 남친집 왔는데 이새끼 숨어있는거야
얘 부엌 서랍뒤에 숨어있는거ㅋㅋㅋㅋㅋ
난 발견했는데 걍 모른척하고 막 찾는 시늉 하면서 전화하는 척하는데,
"야 이새끼 튀었어..눈치 챘나봐" 이러면서
안방문 열어보고 화장실 열어보고 책상밑에 보는척 하면서
"아.. 튀었나봐 진짜 없어 어떡해? 그 오빠한테 신장하나 가져간다고 이미 말 했어? 얘말고 다른애꺼 가져가면 안되냐?"
이러고 있는데 구석구석 찾다가 부엌쪽으로 가서 눈이 마주치니까 소리 개지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존나 겁먹으면서 발광하길래 장난이라고 오자마자 너 봤다고 하니까 갑자기 훌쩍대더니 엄청 울어버림ㅋㅋㅋㅋㅋㅋ
2.
옆에 앉은 고등학생이 새우깡을 사서 버스를 탔는데, 카드를 찍기위해서 새우깡을 의자에 놓고 찍고 왔더니
의자에 있던 새우깡이 없어져서 봤더니 뒷자석에 앉은 일진같은 애들이 자기 새우깡을 먹고 있었다는 거임ㅋㅋㅋㅋ
그래서 어쩌지 고민하다가 "새우깡 줘!!!!!!" 이랬더니 일진애들이 웃으면서 한주먹 주길래
"더 줘!!! 더!!! 내꺼잖아 더줘!!!!" 이랬는데 또 주는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만족하고 자리로 가서 앉았는데 자기 새우깡은 발 밑에 떨어져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3.
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걸어가는데 여자가 길을 물어봐서ㅋㅋㅋㅋㅋㅋㅋ
이어폰을 빼야되는데 안경 벗으면서 뭐라구요?? 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 아 X발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가끔 나한테 미술 재능이 없는건가? 싶은 때가 있는데 그럴때마다 난 춤을 춘다~~~~~~~~
엉덩이 쌈바춤을 추고나면 내가 춤보단 그림에 소질이 있다는 걸 느끼기 때문이다............
5. 내가 요새 알바생을 가르치는데.....
새로운 알바생을 가르침.
테이블 치우는 법을 가르치는 중....
그친구 걸레로 테이블 닦다가 테이블에 달린 벨을 걸레로 눌러서 벨소리가 울림...
갑자기... 지 혼자
"네!!!!!!!!!!" 하더니 카운터로 번호확인하러 갔다가...
다시 지가 졸라게 닦던 테이블로 뛰어옴ㅋㅋㅋㅋㅋㅋ
....
...............
...........................와서 날 처다보며 "부르셨어요??"
.......
...............
불렀겠냐...이 미친놈아......
6.
타코야끼 파는 할아버지께 "예쁜걸루 주세요ㅎㅎㅎㅎ" 하고 말씀 드렸는데,
할아버지가 "어이구~~ 아가씨처럼 이쁜걸루 줄께~!!" 하시더니 뚜껑열어보니까
전부 찌그러져 있음............
7.
휴.. 어제 회사 남자직원이 바지에 콜라 쏟아서 엉덩이 쪽이 다 젖어버려
내가 "아.. 어떻게 하냐고" 걱정 했더니 그 남자직원이 "괜찮아요 그냥 엉덩이가 좀 달콤해진거 뿐이예요"
하는데 웃겨 뒤지는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달콤한 엉덩이 생각나서 하루종일 일도 못 하고 혼자 빵빵터져서 화장실에 도망치듯 가서
하루종일 존나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 하.........
8.
예전에 재채기 귀엽게하는 법이 올라와서 내 친구가 재채기 나오려고 할 때 혀 끝을 입천장에 대면
에쮸~!!! 이렇게 나온다면서 자기가 재채기 나올 꺼 같다고 친구가 했는데,
입천장에 대고 재채기하니까 갑자기 굵은 목소리로 "펄슨!!!!!!!!!!!!!!!!!!!!!!!" 이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다가던 사람들 다 쳐다보고 3년전인데 아직도 존나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이쁘장하게 생겨서 존나 정직한 발음으로 "펄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호프집 알바하는데 미친년들이 개 데리고 안에 들어옴.
그래서 데려 오는건 괜찮은데 안에서 짖지만 않게 주의해달라고 하니까
아는데요? 저 여기 사장이랑 친한데요?? 이 지랄......
나보다 친하냐 울 엄마 아빠가 사장인데 미친년이
10.
"걘 알고보면 좋은애야" 라는 말은 "그 새끼는 개새낀데 금방 익숙해질꺼야" 라는 뜻이다.
11.
여자화장실에 휴지가 없어서 친구랑 남자화장실 갔거든...
불도 꺼져있고 아무도 없는겨 그래서 들어갔는데,
친구가 "누구 있으며 어떡해~~" 이래서 내가 "있으면 개이득이지ㅋㅋㅋㅋㅋ" 하는 순간
대변이 칸막이 너머에서 똥 싸던 남자가 "있어요.........." 라고함 시발ㅋㅋㅋㅋㅋㅋ
존나 놀라서 소리지르면서 뛰쳐나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낮에 남자친구랑 같이 이불덥고 자다가 남친앞에서 부드드드득 하는 방귀를 두번이나 뀌고
냄새가 이불밖으로 스물스물 올라와서 계속 자는척했는데 옆에 있던 남친이 스르륵 일어나더니
갑자기 담배를 피더니 연기를 이불안으로 뿜어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녁에 친구 만나서 이 상황을 어떡하냐고 조언을 구했는데............
이 미친년이 하는말.... "부드드드득이 하게 나왔다고 변명하랜다..X발..."
(아이고 타자 치기도 힘드네요ㅋㅋㅋㅋ 한번이라도 피식했으면 추천 구걸 합니다ㅋㅋㅋㅋㅋㅋ)
이런거좋아요 ㅎㅎㅎㅎ
8번 꺼에 빵터져네요ㅋㅋ지금 미친듯이 웃고있네요ㅋㅋ
ㅎㅎㅎ
펄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
재밌네요 ..ㅎㅎ
ㅋㅋㅋㅋ
간만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
새우깡 잼나네요
한잔의 시원한 사이다입니다~~
추천!!
펄슨 웃기네요 ㅋ
부드드득이하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7번 답변 아주 좋네요 저런 기똥찬 답변 배우고 갑니다
펄슨에 터짐
다 재미 있었지만, 저는 4번이 제일 웃겼음 ^^
? 내가이상한가 뭐가웃기지?
웃겨요.. . .
5번 7번 ㅋㅋㅋㅋ
난 감정이 메말랐어,,,,
ㅎㅎㅎㅎㅎ
새우깡 최고고 부드드득이 센스쩌네요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