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새로 사고 싶은데 고민이네요..e-m10 mark2 vs a6000

뷰파인더가 없는 똑딱이를 쓰다가 야외에서 촬영하는 어려움을 겪고
이번에는 뷰파인더가 있는 카메라를 구매하고자 알아보니 적당한 가격대에 카메라가 나오더라구요.
원래는 파나소닉 lx10을 사용했는데 기능과 화질은 만족스러운데 조작감과 액정필름 붙여놓으니
야외에서 액정이 어두워지더라구요..ㅠㅠ
그래서 현재 후보군에 올려 놓은 모델이 e-m10 mark2와 a6000인데
a6000은 매장에 진열이 되어 있어 만져보았는데 뷰파인더도 시원시원하고 만족스럽더라구요.
다만 e-m10 볼수 있는 곳이 강남밖에 없다고해서 보지는 못하였는데 디자인이나 조작감은 괜찮다는
평이 많은데 계속 고민되네요.(퇴근 후 시간이 되면 올림푸스 매장도 가볼까합니다)
주로 사진은 아내를 찍어주기 때문에 아내는 본인이 잘나오면 상관없다고 하더라구요.
동영상 기능은 비교 제외하였습니다(소니 액션캠을 구매하였기 때문에..)
참고로 a6000은 잘구매하면 번들셋 45만원정도에 구매가능한 것으로 나오네요..
이런 저에게 의견 한마디씩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