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6살이에요.
생일 선물은 사준다고 한달전부터 얘기하고
마트 갈때 보면서 고르라고 했습니다.
며칠전에는 남편이 토이저러스에도 데리고 갔었구요.
생일 당일인 오늘 아침에 인사 안했다고
아이 생일 선물 주지않겠다는 남편.
이해가 안되는데 제가 중간에서 어떡하면 좋을까요
아이는 울고 선물 사줄 돈은 없고 남편은 완고하고.
중간에서 복잡하네요.
카카오톡 노란색 창이 저, 하얀색창이 남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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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라도 안사줌.
아빠한테 인사잘해라.txt
여기서 와이프가 애편들면ㄷㄷㄷ
흰색이 애새끼인가여?
사줘야 하는게 맞을것같은데 생일날 당일에 돈이아까워졌나....
흰색이 애새끼인듯 ㅎ
저거 자작인가요? 난 도저히 이해가 안되는데... 애 엄마 말이 맞구만... 차라리 벌을 주는게 낮지
선물은 선물인데 욕까지하네...
아따!
그 아즈쒸.. 참 애하고 똑갔,,, 사주고 잘 가르치믄 될..것을,,, ㅡ.,ㅜ
쪼잔..=_=
남편이 ㅡㅡ 병신아니에요? 평소 와이프가 잘했다고 써놨는데..
와이프한테 욕까지 하다니... ㅎㄷㄷㄷ 인성이.. 퍼붓는것도 남자쪽인데.. ㄷㄷㄷ
지 기분에 따라서 이랬다 저랬다..
저런놈들이 해준다고 약속했다가 안해주면 기분나쁘다고 개지랄함.
안사주는건 좋은데 와이프한테
꼭 저런식으로 말해야 하나용.. ㄷㄷ
나라면 사줄것 같은디....
일단 부인에게 쌍욕한거에서부터 에라이..
저런거는.. 어린시절 자기 부모에게 비슷하게 당한 경험이 있는 경우가 많죠...
남편이 ㅂㅅ 쫌생이 색히인거 같은데ㅎ 지 새끼한테 저리 쪼잔하게 하고싶나?
님이 여성분이셨다능게 더 쇼킹 한데양
펌글인데요
어머 증말여?
저거 나중에 애가 겪고나면 그대로 배웁니다....
나라면 인사를 안하겠네요 ㄷㄷㄷㄷ
뭐 이런 아빠가..
부모한테 인사안하는것도 큰 문제인데요
더큰문제는 남편이 병신이네요
밥상머리 인사. 아버지 출근 그리고 퇴근할때 인사는 무조건 시켜야함.... 어릴때 왜 하는지 몰랐는데 정말 중요한 집안예의임
절반 정도는 아빠 잘못.. 아이가 아침 인사 안했다고 아이와의 약속을 저렇게 뭉게 버리다니.. 그리고 옆에서 아이 생일좀 챙겨달라는 아내에게 시발이라니...
아이 6살...
인사 안할수도 있고,
거짓말도 할수도 있고,
반말도 할수도 있죠.
6살이니까요.
6살의 아이에게 더 큰 아이의 잣대를 들이밀고
마음이 시키지 않아서 하지 않았다 라는 평가는...
좀 심해보이네요.
남편도 정상은 아님 욕하고 지랄하는거 보면 ㄷ
애비가 안사준다 하면 엄마가 사주면 되죠..
엄마는 돈이 없다네요
6살이 알면 얼마나 안다고..
그래도 1년에 한번 추억에 기리남을 생일인데
꼭 저래야만 하나..
6살짜리 아이한테 머하는 짓인지
아빠가 애랑 수준이 똑~같다 똑같애.
인사안했다고. 인생이 타이밍 어쩌고 하면서 저 GR이라니.. ㄷㄷㄷㄷㄷ
백번 양보해서 남자가 기분이 나쁠수는 있다고 쳐도
남자 말투나 단어선택이 어마어마하게 졸렬하네요... 내 친구라면 존나 욕하고 정신차리라고 하고 싶네요
정답을 본인이 아는듯
선물도 마음에서 우러나야 하듯 인사역시 같은마음일듯... 근데 카톡대화내용에서 삶에 쩌든
남자의 모습이 묻어나긴 하네요
미친세끼네 지자식 이 누구보고 컷는데 ㅋㅋㅋㅋ
자식이 부모보고 배운거 똑같이 하는건대 본인은 안하면서 지자식 보고는 잘하라고????
본인이 본인얼굴에 침뱉고 욕하는꼴인걸 아나????
이런 남편 극혐
남편 수퍼 울트라 A형
인사는 평소에 엄마든 아빠든..아이든 서로 하는거.... 아빠가 아이에게 또는 아내에게 인사를 잘 했다면 아이는 자연스레 인사를 잘 하게 되어있음.
생일날이고 평일이고 상관없이 약속을 한거라면 그 또한 약속을 지켜주는 것이 어른의 모습. 그 걸 아이가 그대로 배우는데....
약속은 내 맘에 따라 쉽게 바꿔도 되는 것인냥 가르치는 자신의 모습을 보지못나는 아빠의 모습인듯.
6살짜리 그것도 본인 애하테 저러는거 보면....
남들에겐 ㄷㄷㄷㄷ 주위 사람들 진짜 엄청나게 피곤할 듯....
남자가 대화에서 묻어나오는 게 수준이 많이 떨어지네요
훈계를 통해 잘 타이를 수 있는 것을 저런식으로 하면
아이도 트라우마가 되서 결국 나이먹으면
부모보고 결혼한다는 말이 저런데서 나오는 겁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
본문 앞부분만 보고 댓글달았는데
다 읽으니 남자가 걍 수레기네요ㅡ.,ㅡ
배우자하고 자녀한테 저게 뭔 언행인지
저건 그냥 남편 이성이 거지 같은거네요
애 아빠가 계부아닌가요?
친부라면 교육을 저렇게 시키지는 않을 것 같은데...
저런사람이 본인 마시는 술값이나 사고 싶은건 아무 거리낌없 잘 사져......
늙어서 대접 받으려면 잘해줘라.......아이들 생각보다 똑똑하다.....
남편인성이 후덜덜하네..;; 와이프한테 카톡보내는 글꼬라지도 그렇고 ... 외벌이인디 스트레스 많은건 이해하겠지만 저런사람 밑에서 클 애기들도 참 불쌍하다
제 생각엔 선물은 선물대로 사주고, 인사안한 거에 대해선 따로 훈육을 따끔하게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서로 다른 일들을 연관지어 혼내거나, 혼낼 걸 혼내지 않는다는지 하는 것은 아이가 혼동을 느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모르기 쉽습니다.
또 저렇게 우발적으로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고, 홧김에 일들을 처리하면, 저 아이도 커서 아빠 닮아 욱하는 아빠가 되겠죠.
남편말중 90프로는 분풀이네요..
대화하긴 그른듯 ..
저런것도 결혼해서 애 낳고사네... 참나...
저런놈도 와이프가 있는데 난 왜이러지...
아빠로서 저게 가능한 리액션인지 당췌 이해가..
아빠는 됐는데 아빠 자격은 없네요. 한심한 어른.. 아니 애네 애.
인사는 공경하는 마음이 생기면 자연스레 우러나오게 되어 있는데, 애 아빠 하는걸 보니 아이가 인사하고 싶은 생각이 안들긴 할 것 같습니다.
사주면서 앞으로는 인사 잘하라고 하면되지
남자새끼 드럽게 쪼잔하네
여자가 결혼을 잘 못 한듯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내용은 보지도 않았습니다.
6살짜리 생일은 치루어야죠.
아이에게 큰 충격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