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래미가 수족구로 고생하던 얼마 전, 제가 휴가내고 단둘이 지내면서 잠시 사진을 찍어봤어요 :) 걍 딸 침대에서 막샷 ㅋ
힘들었을텐데 잘 웃고 잘 놀아줘서 하나도 안힘들었던...ㅎㅎ 너무 고마운 날이었어요.
근데 딸 낳고 딸 사진만 찍다 보니 문득 그런 생각도 들더라구요,
나중에 사춘기되면 사진 안찍는다 할텐데..
그땐 카메라를 처분해야 되나? ㅋㅋ
자녀분들이 큰(?) 선배님은 어떻게 자녀 사진을 찍으시는지 궁금하네요ㅎ
별 쓸데없는 고민까지 하게되네요, 자식을 키우다보니 ㅎ
그럼, 다들 즐거운 월요일 되세요..(응!?)
.
.
.
.
.
.
.
.
.
.
아이들이 계속해서 시선과 자세를 바꿔서 Af 빠른게 중요할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인데,,저는 10장중 1장 제대로 나올까 말까 하네요. 사진 잘 찍으셔서 제가 조언 드릴 건 없네요..
일하느라 인제 봤네요^^; 저도 100장찍으면 1장 나올까 말까예요 ㅠㅠ 워낙 움직여야죠 ㅠㅠ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큰애가 9살인데 벌써부터 카메라를 피해다닙니다.ㅠ ㅠ
헉, 9살인데 벌써요??? ㅠㅠ 아, 생각보다 빨리 오는군요 ㅠㅠ
애들이 좀 크면 사진앞에서 도망갑니다.
그래서 DSLR은 안 씁니다 ㅎㅎ.
그러겠네요, 사진기 아닌거 같은 걸로(핸드폰?) 찍어야 되겠네요, 저도 곧 ㅎ 좋은 말씀 감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