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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 편의점 알바중에 백룸에서 이런걸 발견...

주말에 쉬고 일요일 저녁부터 평일근무라 오늘 나와서 평소대로 근무중이었는데
백룸 정리하다가 요런거 발견하고 기겁했네요 덜덜덜
대낮에 발견했으면 모를까 한밤중에 이런 외계인 문자라니....;;
한편으론 소름끼치기도 하고 좀 무서웠음 
이거 정확히 뭔지 아시는분 좀 없나요?? 

댓글
  • 메르엠 2017/08/07 09:03

    우리때는 중학교때 저런 암호 문자 만들어서 친구들과 공유하고눈 했지요
    글자 한개 한개가 영어의 알파벳과 같아서 한글을 영어로 소리나는데로 적어서 그걸또 저렇게 변환한 거에요
    조금만 익히면 누구나 다 만들수는 있지만... 아무것도 모르면 소름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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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웰아크 2017/08/07 09:08

    그레이트올드원 소환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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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wentyone 2017/08/07 09:10

    깨랑까랑 우주의 소리가 들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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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테러리스트 2017/08/07 09:10

    해석해 봤습니다.
    알바형이 너무좋다 어떻게 하면 형과 친해잘수있을까....
    형의 탱글탱글한 엉덩이를 볼때마다 내안의 흑염령이 날뛸려한다. 알바형이 이걸 본다면 날뛰는 흑염룡을 재우기위해 고백해야지 형 사랑해요.
    라고 적혀있군요. 이쁜사랑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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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직끄미러호 2017/08/07 09:16

    빵쌍아줌마한ㅌ ㅔ문의하세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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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08/07 09:16

    암호문자라는게 어지간히 복잡하고 전문적인 손을 거친게 아닌 이상
    결국 우리가 사용하는 언어를 모양만 바꾼거라 잘 살펴보면 규칙성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말 같이 문장의 끝이 항상 비슷하게 끝나는 말은 유추하기가 더욱 쉽죠.
    저도 중학생때 친구들과 암호글자로 편지 주고받고 그랬습니다.
    문장이 엄청 많으니 풀기도 편하실겁니다. 심심하실때 한번 연구해보세요.
    근데 누가 누구 보라고 저렇게 남겼는지는 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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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희융 2017/08/07 09:27

    ㅎㄷㄷ 음료수 담았던 박스 같은데.. 아무래도 제조사에서 외계인들을 잡아다 노동착취하는중인가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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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상유애 2017/08/07 09:32

    ㅅ........ㅏ........ㄹ........ㄹ...............ㅕ.....................ㅈ............ㅜ....ㅓ...............
    ㅇ......ㅜ........ㄹ...ㅣ.......ㅂ........ㅕ.......ㄹ.....ㄹ...ㅗ.......ㄱ......ㅏ.......ㄱ.......ㅗ.....ㅅ........ㅣ.......ㅍ........ㅇ........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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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리제 2017/08/07 09:34

    대충 슥 훑어보니 한글 자음모음에 해당하는 문자를 만들어서 대체한 암호문 같네요 밭침은 죽 늘려쓰는 방식인거 같고 형태의 유사성도 있는거 같네요 띄어쓰기가 각각 한음절로 보이는데 좀만 살펴보면 풀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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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식이이 2017/08/07 09:39

    한글처럼 자음 모음으로 구성된것 같네요. 모양만 바꾼듯...  은 모르겠고 여기 외계인과 교신하는 분이 있다고 해서 왔습니다 빵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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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geo 2017/08/07 09:45

    주말야간이 시간때우려고 아무거나 끄적끄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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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ear 2017/08/07 09:52

    지나가던 이과생입니다
    일단 한글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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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흑인친9 2017/08/07 10:23

    용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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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yler_Durden 2017/08/07 10:25

    Fus Roh Da 라고 써져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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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다_람쥐 2017/08/07 10:52

    테킬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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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8/07 10:56

    첫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은, 종이가 한 덩어리로 붙어 있지만
    글자를 쓰는 방향이 서로 반대 입니다.
    암호문이라도.. 왼쪽부터 시작하는 문장을 일반적으로 썼을 것이므로
    문장의 방향부터 서로 맞춰놓고 시작해야 곘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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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8/07 11:02

    기호 하나로 이루어진 글자는 없고, 모두 두 개 이상, 세개 이하 이므로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에 대응하는 기호 같습니다.
    자음과 모음을 구별해 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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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길고양이 2017/08/07 11:02

    글자의 구분은 점 으로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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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으니! 2017/08/07 11:06

    암튼 글씨 이쁘게 잘 쓰네요
    지나가던 악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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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주중인곰♡ 2017/08/07 11:31


    엌ㅋㅋㅋㅋ 나이거보고 생각났는데 저 초등학교 아니 국딩 1학년떄 드래곤볼 만화에서 천하제일 무술대회에서 피콜로랑 신이랑 대화하는거에 나메크어라  그거보고 막 공책에 따라쓰고 하다가  화석 이야기 배운뒤 오 내 쪽지도 화석 됬으면 좋겠다! 하면서 쪽지에 막 나메크어 따라해서 이상한 글씨로 저렇게 적어놓고 나무 밑에다 묻어 놨는데 ㅋㅋㅋㅋ 지금 어찌됬을라낰 ㅋㅋㅋㅋ 와 진짜 지금 생각하면 존나 유치뽕짝 초딩이었네 ㅋㅋㅋ 공책 찢어서 졸라맨이 막 춤추는거 그려놓고 (그떄 졸라맨은 없어서 그냥 뼈다귀 사람이라고 생각) 암호 적어서 묻어놨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체육시간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 4떄인가 그거 생각나서 만약에 저거 나중에 발견되면 학자들이 연구하려고 하겠지? 이런 생각도 했는데 연구는 개뿔 ㅋㅋ 공책 찢어서 적은건데 보존될리가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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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휘스퍼링레인 2017/08/07 12:38

    이렇게 글쓴이의 빅피처가 완성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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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turbocharge 2017/08/07 13:01

    모르도르어네요 사우론이 곧 재림한다는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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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토끼만세 2017/08/07 13:03

    메가......트....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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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텔르완다 2017/08/07 13:06


    이거 대만에서 쓰이는 주음부호와 비슷하게 생기지 않았나요?
    (사진 출처: http://lunaticworld.tistory.com/notice/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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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내편이없다 2017/08/07 13:14

    유니톨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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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쏠쏨 2017/08/07 13:22


    이건가 싶엇지만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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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정심 2017/08/07 13:23

    외계인 문자 아니고 암호문인 거 같은데요. 저도 어렸을 때 셜록홈즈 춤추는 인형 보고 저런 암호문 만들면서 논 적이 있어서 한참 들여다보면 보일 거 같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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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칭찬합시다 2017/08/07 13:25

    이거...고백글이네요 ㅜ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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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산팀 2017/08/07 13:25

    한글인데 깨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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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믹스커피70개 2017/08/07 13:30


    Aurebesh도 아니네요. (스타워즈 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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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학전공 2017/08/07 13:37

    저거 해석 성공하신 분 나오면 인터넷 레전드 되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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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소일기 2017/08/07 13:47

    영어 같은 경우는 문자가 26개 밖에 안되서 자주 쓰이는 모음 등으로 골라내면 어느정도 해석이 가능한데
    한국어 같은 경우는 자모를 합치면 너무 많아서 유사성이 없으면 해석하기 어려울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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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랑만화 2017/08/07 13:51

    서울쪽 아닌가요 강남이나 뭐
    거기 노숙자 할아버지충에 파랑봉다리에 쓰래기
    같은거 바리바리 싸들고 다니면서 가끔 바닥에
    좌판열듯 소지품 주욱 늘어놓고 허공에 중얼중얼
    하는 그분 달력종이나 박스에 이상한 글씨 막
    쓰고 그러던데 그때 본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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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el-Feet 2017/08/07 13:52

    사장님이 앞 타임 형빼고 나만 업진살을 사주셨다. 업진살 살살 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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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지진희l 2017/08/07 13:56

    현대판 한석봉이 아닐까요...
    글을 쓰고 싶은데 쓸 종이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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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980 2017/08/07 14:12

    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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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노야 2017/08/07 14:13

    기호들이 1자에서 최대 4자까지 이어지고 .이 찍히는 걸 보니 글자 하나하나가 한글의 음운에 해당하고 .이 글자를 구분하는 단위일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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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리제 2017/08/07 14:16

    생각보다 암호를 만들고 놀았던 사람이 많다는거에 놀랐네요
    제가 만들었던걸 생각해보면 첫번째는 기본 한글 자음모음에 여분의 획을 추가하고 받침을 아래가 아닝 뒤에 위치시키는 암호였고, 두번째는 그래도 문자처럼 만든 자음모음을 졸라맨 같은 형상으로 바꿔서 여러마리 졸라멘이 다양한 자세를 취하고 있는것 처럼 만들었어요
    그리고 세번째 가서는 한글 자음모음은 그대로 두고 약속된 패턴에 의해서 초성중성종성을 다 해체해서 재조립된 형태로 그냥보면 말도안되는 글자 조합을 풀어읽는 형태로 만들었었죠...
    물론 여기서 부터는 읽는 난이도가 많이 올라가서 다른건 구상해보다가 때려쳤지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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