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트에서 제발 계산하고 뜯으세요ㅠ

상습범이구만....

맘충이 또?~~

요새는 음식물같은거 계산하고 드시라고 마트 중간쯤에 계산하는곳+앉아서 먹을 수 있는 곳이 추가로 있기도 하죠.

맘충이라기보다 그냥 좀도둑 절도범인듯

저건 그냥 도둑인데

그렇게 하면 살림살이 좀 나아집니까?
마음 속 삼각형이 이미 닳고 닳아서 원이
돼버린게 아닌지.

도둑년이

범죄자

저희는 예전에는 어차피 계산할거니까 카트 태워서 먹이고 계산 했는데...언젠가 댓글로 계산 안하고 먹는건 도둑질이라고 해서....아차 싶었어요
그래서 이제는 무조건 계산안하고 먹으면 도둑질하는거라고 계산하고 먹입니다....계속 먹겠다고 떼쓰면 일단 그거라도 계산하고 와서 장봅니다

자기 자식을 이용한 도둑질...
애들로 좀도둑질 ,앵벌이 하는 조폭이랑  뭔차이지?
조폭은 남에 자식으로 하고 저건 자기자식으로 하는 차이인가?

저도 저희 애 때문에 먼저 뜯는 경우는 있으나 꼭 계산합니다. 먼저 뜯었다고 해서 다 계산 안 하다는 오해는 삼가 바랍니다

저희 부모님도 어차피 계산할건데 먼저 뜯어도 관계없다...는 생각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저는 드실예정인거 있냐고 물어보고 계산대에 가져가서 계산 다하고 가져옵니다.
몇번 그걸 보여드리니까 다른말씀 안하시더군요.
즉, 계산 하기 전에 상품 개봉이 정당한 사유는 아니라는 것을 다 알고 있다는 거라 봐요.
단지 뇌피셜을 통해 스스로 정당하다고 설득할 뿐이죠.

제일 흔한 부류가 증정품 딸린 상품에서 증정품만 떼어먹다가 본 상품은 도로 갖다 놓는 타입이죠.

계산이라도 하면 다행이게요.. 장난감 매장겸 쇼핑몰 회사에 다니는데 매장에서 종종 일어나는일이 커피마시다만거 매대에 올려놓고, 상품 어떻게 생겼는지 보려고(상자에 기능이랑 사진 다 있는데도!) 박스 다 찢어서 보고 그대로 두고 튀어요. BB탄총중에 권총같은 작은건 걍 상자열고 훔쳐가구요 ㅋㅋㅋㅋㅋ

저는 미리 주스나 소세지하나들고가서
마트입장할때 계산완료 스티카 붙이고
들어가서 먹여요

이거 여러번 콜로세움도 열리고 의견도 나온건데.. 애가 졸라서 뜯어준다 고 하는데 쇼핑이 10시간 5시간 걸리는것도 아니고 아이에게 자기것이 아니면 참는법도 배워야 한다는거 알려주어야 되는거 아니에요? 기껏해애 1시간 정도인데 그걸 못참아서 뜯어주는거 전 솔직히 이해 안되요;; 저는 아직 결혼안했지만 여자친구가 가끔 친척 동생이 근처에 있어서 가끔 봐주는데 그떄 데이트 하면 마트가서 애 밥맥일거 따로 준비하고 주로 여친 집에서 부부놀이 데이트 하는데 (결혼을 전재로 만나긴 함) 마트 갈때마다 아이가 가끔 먼저 뜯어달라고 하면 여친은 똑부러지게 아직 계산전이라 우리게 아니다고 하며 알려주던데.. 그리고 나가서는 뜯어주고 잘참았다고 칭찬해주며 다시한번 계산전까진 우리게 아니니까 먹으면 안된다고 하던데.. 전 이게 정말 정답이라고 생각하는데 아닌가요? 마트는 쇼핑을 하는곳이지 돌아디니며 뭐 먹는곳이 아니에요;; 시식 같은경우를 제외하고요. 시식도 돌아다니며 먹는게 아니라 말그대로 그자리에서 먹고 끝내잔아요;;

집에서 평소에 먹는 간식거리 조금 챙겨가면 안되나요?? 저희는 항상 간식통에 간식을 조금 담아가는데..(간식 봉지째들고가면 혹시나 오해할수있으니 따로 용기에 담아감)

애가 못된것만 배우고 크니 똑같이 따라하는거지 ㅉㅉㅉ

저도 애엄마인데 아직 말도 못알아듣는앤데도 그렇게는 안해요
제발 애키우디보면 그런말 좀 하지마세요
내애가 통제가 안되는애면 간식을 바리바리 싸들고다니세요
그게 안되면 한두가지 먼저사서 스티커 붙이고 먹이시거나 훈육을 하시고요
둘다 안되면 애를 데리고 나가셨다 진정되면 들어오세요

마트에서 사는 간식은 계산하고 먹는것이라는 인식 심어주는게 처음만 좀 힘들지,습관들여놓으면 엄마도 아이도 편해요
마트에서 뜯어달라고 안졸라요
졸라도 이건 삐해야 먹을 수 있는거야~라고요

와 자식에게 도둑질을 가르치네

29개월 저희아이 마트에서 계산 하고 먹는거라고
충분히 이해시키고 가르쳐서 마트이모가 도장 찍어
줘야(바코드 읽는 기계를 아이가 도장이라고 말함)
먹는거라고 카트에 그대로 담아 두더라구요...
아이가 이해할수 있을때까지는 미리 아이 간식을
챙겨서 다녔구요... 달라고 고집 부리면 안되는 거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처음부터 정확하게 인지 시켰어요.
계산도 안하고 뜯어준다는건
아이에게 도둑질을 가르치는 건데... 왜 그런 기본적인
것도 모르는 건지...

궁금한게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음료수 같은거 마시고 계산하는건 좀 아닌가요?
해외에서 있었을때 편의점에 줄이 길면 현지사람들도 줄서서 마시고 먹으면서 기다리다가 계산하고 그랬거든요.
카드더지고 돈 던지고 하는건 예의가 아닌건 아는데 마시면서 계산하는 것도 그렇게 받아들이시는지 궁금합니다.

마트는 아니지만 편의점 알바 하면서 느꼈던 극혐 손년놈들 유형 중 하나가 계산 전에 개봉 하는거

애가 울면 계산대가서 간식만 먼저 계산하고 주면되요 뜯어놓고 애 안먹는다고 매대에 두고 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소름

극혐...

애 앞세운 도둑년이네요
걸리면 애가 그랬는지 몰랐다
안걸리면 도둑질 성공

이게 마트에만 적용되는게 아님 ㅋㅋ
전 시가. 전자감배 가게 일하는데 가끔 계산 하기도 전에 물건 뜯으려는 사람들 잇음.
전 단호박이라 계산 전 개봉 불가다. 계산 후 열어라 라고 말해줍니다.
살거라고 나중에 계산한다고 해도 니가 돈이 부족할수도 잇고 카드결제에 문제가 잇을 수도 잇다. 그렇게 되면 개봉 물품은 우리가 손해보게 된다. 그러니 속편하게 계산 먼저해라. 라고 직접적으로 말해줌.
한국이 아니라 뭐 손님왕 같은 마인드가 없어서 그런지 저렇게 말하면 다 이해함.
결제하기 전엔 니꺼 아니다..

궁금한게 있는데
애가 막 달라고 울고 떼쓰기때문에 바로 뜯어준다 하시잖아요
근데 애한테 '이거 계산하고 먹자' 라고 해서
계산하러 가서 계산하고 주는 그런걸 교육시킬순 없는건가요?
애가 운다고 바로 줘버리면 교육에도 안좋을것 같은데..
물론 첨에는 우는 애 사람들이 쳐다보고 교육하는게 쉽진 않아도
애한텐 참을성도 길러주고, 계산하고 먹어야 한다는것도 알려주고 좋을것 같거든요..
제가 왜 이런 얘길 하냐면 마트에서 간혹 애가 울어도
단호하게 계산하고 먹어야 한다며 애랑 같이 계산하고 영수증 붙여놓고 먹는 어머니를 본적이 있어서요.
그 애도 뭐 처음부터 따랐겠어요 부모가 교육하는거에 따라 그렇게 배운거겠지요..
저도 마트에서 일하다 보니 콜라 마셔놓고 그냥 놓고가고 사탕 뜯고 봉지 어따 쑤셔놓고 가고... 이런분들을 넘 마니 봐서 솔직히 계산전에 먹는건 본인이 스스로 의심받을 행동을 한다고 생각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