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슈가되는 기간제 교사중 한명입니다
음..기간제라함은 대체 교사도 맞지만 사명감도있고
공부도 하고 어쩔수없이 기간제로라도 학생들을 가르치고자
노력하는 사람중 한명입니다.
교육학석사과정도 마치고 박사과정도 준비중입니다.
제 과목특성상 티오가 거의없습니다ㅜㅜ
임용치고싶어도 티오가없고 기다리는 시간도 아까워 기간제로 지원하여
열심히 몇년간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잘아실지 모르겠으나 큰 권역권지역은 기간제도 경쟁자가20대1
자랑은 아니나 저도 서류. 수업실연. 면접2차까지 40대1 경쟁으로
선발되어 지금도 교직생활.하고있습니다.
공립도있었고 사립도 있었는데 대우가 정말 다릅니다.
솔찍히 기간제 선생님들이 궂은일 많이 합니다.
학생부나 기타 잡무같은거..기피하는 부서로 많이.배정됩니다.
수업이나 모든일들 정규교사와 비슷하거나 더합니다.
보너스나 이런거도 없고 월급뿐이고 월급또한 정규교사와
책정이다릅니다.
정말 좋으신.선생님들 많습니다. 공부도 연구도 학생들위한
진학도 정말 눈물흘리며 하시는분 많습니다.
비하하시는분..볼때마다 가슴이 저립니다.
기간제 하고싶어서가 아닌 기회를 틈타서가아닌
정규교사도 뽑지도않고 사립같은경우는 더욱더 안뽑고
일부러 기간제 더많이.비율둡니다. 학교당20명정도 이상 쓸껍니다.
하루살이처럼 일년살이지만 누구보다 열심히 하시는분 많기에
그런분들 위해서라도 처우라도 바뀌도록 기원해주세요.
임용치기싫어서가 아닙니다..시대의 흐름이 여러 길로 나누듯
갈라진거라 생각됩니다. 저도 임용준비는 매번하나 먹고살고 학생들가르치고
지도하며 정직한 자리가 나길 매번 기도하다가 현실이너무해서
교사관을 버리고 다른일하다가 또다시 도전하고 기회를 기다리것만
자리가 나질않습니다. 학생들은 줄고. 충분히 이해되고 현시대가
이렇게 흘러가는듯 합니다.
기간제 교사는 교사가 아니다. 라는 인식은 부디 걷어주십시요.
담임업무 그외 모든업무들..모두 동등하게 교육연구개혁에도
다 참여하고 있습니다. 신분만 기간제란 계약직이지 교사관을 가지고
학생들을 위한 교사분들 많으십니다.
저도 몇년만 더 기다려보고 교단에서 떠나야하나 싶습니다.
고용형태보단 인성과 학생들을 위한 진실함이 중요한 시점이 우선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직이 요즘 너무 힘듭니다. 스승이란 의미도없어지고
학생들 혼내지말고 좋은말하라. 좋은말로 이끄는게 좋은선생이다.
절대 손대지마라. 이것이 현 교육정책입니다.
학생들은 미성년자보호법을 너무나 잘알기에 악랄해지고 있습니다.
선생님을 때리고 욕설하고. 너무 많은것을 보고있습니다.
티비에 나오는것은 아주 미비합니다.
관심이 필요할때 가정에서나 학교에서나 그냥 방치하는
현 시대가 너무 가슴 아픕니다.
새벽에 주절주절 몇마디 남겨봅니다.
기간제란 틀안에서도 저는 당당히 소신을 갖고 학생들을
감싸안고 자신있게 이끌어 가고있습니다.
https://cohabe.com/sisa/32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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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애초에 교육부에서 기간제 교사를 만든게 잘못이리고 생각 합니드 임용 합격하고 발령 못받은 교사 쓰면 될텐데 특히ㅡ사립은 에휴 없어져야 합니다
힘내십시오! 좋은날 옵니다!
동일노동이 아니라 더 힘든 노동 더 낮은 처우를 받고 계시는군요 공무원되고 정년보장은 안되니 당연히 이런분은 교사보다 최소 1.5배-2배 더 높은 처우를 받아야됨에도 마땅한데 정교사 교감 교장은 반성하시길
하기싫은일 떠넘기고 부끄러운줄 알아야죠
좀 오해가 있을만한 내용이 있네요
가간제교사와 정교사 월급이 다르다는 얘기는 사전적으로는 맞으나,,, 그 차이가 매우 적습니다. 거의 같단 얘기이죠
그리고 기간제교사랑 정교사랑 같은 업무하는건 저도 안타깝습니다
물론 동일임금 동일노동이면 같은 일하는 것이 맞으나 도리 상이나 통념 상 정교사가 일을 더 많이 하는 것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자게에선 안까이는게 없습니다 그러려니하세요
답글 감사드립니다. 월급은 호봉제지만 같은호봉이라도 급여는 다릅니다.
보너스나 수당 정근수당등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연차나 병가 쓸수있는 일수도 다르며 처우가 차이나는게 많습니다.
네 맞아요 정교사랑 급여가 다르긴 합니다 별 차이가 없어서 그렇죠
그리고 사실 별로 차이가 안나더라도 가간제분들 월급을 상향조절해서 정교사랑 같게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해요
^^오래있다보니 그냥 이젠 학생들만 봅니다.
그학생들이 졸업후 찾아올때 찾는 선생님이 안계실때.
젤 안타까워하고 기간제에대해 그제서야 알더군요.
기간제라하면 학생들 조차도 수업때 태도가 다르고
학부모께서도 기간제는 빼주세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제가 힘들어서 글쓰는게 아닌 기간제가 이슈되어 현직상황을
조금이라도 아실수있게 글올립니다.
오해소지는 없길바랍니다.
죄송하지만 학생이 악랄해지기 전에 선생들은 더 악랄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물론 님 전 세대 선생님들의 말도 안되는 체벌, 부모직업 조사, 재산 조사 등에 대한 얘기지요.
학생이 힘없는 존재라는 걸 알고 얼마나 교사들이 그간 인권유린을 해왔는지 다들 아시리라 생각되네요.
좋은 선생님도 많았지만, 쓰레기같은 새끼도 많이 있었습니다.
교권자체에서 그런 사람을 걸러내지 않고 묵인해 온 결과 교권이 땅에 떨어진 건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지금도 그런분들 많습니다. 님말씀도 맞다고봅니다. 저도 개패듯 맞고
기분나쁘다고 맞고 그랬으니깐요.
지금도 인성 안좋은 선생같지않은 사람 종종 있습니다. 수업도 안들어가고
나태한 선생도 있구요. 인정합니다.
원래 사람사이라는 것이.. 상대방을 깊게 알수록 (나쁜짓을 하는걸) 주저하게 된다고 하였습니다.
힘들고 안힘들고를 떠나서 안되는건 안되는겁니다. 지금 문재인대통령이 같은일은 같은 대우를 받게한다는 핑계로 말도 안되는 정규직 전환을 무리하게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 일을 하고 있는 분들도 조건과 자격을 갖고 소정절차에 합격을 하신분들입니다. 다른일을 하게 할 지언정 같은 대우를 한다는 것은 열심히 한 사람에 대한 역차별이자 노력하는 사회근간을 훼손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비단 선생님 뿐만 아니라 공무원이든 사기업이든 마찬가지 입니다. 사무장이 전문직 자격증 소지자와 같은 대우해달라 같은 일이 일어날것입니다.
금차 정규직 전환이든 뭐든 같은 맥락입니다. 정규직 전환을 할 수는 있지만 같은 대우는 안됩니다. 궁극적으로 정규직 전환보다는 정규직 신규채용을 늘려야 합니다. 전환은 또다를 차별을 부를 뿐, 대부분의 사람들에겐 도움이 되질 않습니다.
제 댓글이 서운하실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처음부터 잘못된 방식으로 전개되고 있는 정규직 전환에 선생님은 배제되었다고 아쉬워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어렵겠지만 임용고시든 뭐든 수개월전 생각하셨던 플랜대로 실천하셔서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