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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근 많이 하는 이별 방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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굉장히 잘해줌 -> 끝내자고 함

딱히 헤어져서 이런거 하는거 아님

댓글
  • lv7.퍼스나 2017/08/04 10:38

    우리 작성자.. 이렇게 차인거에요?.. 토닥토닥..

    (y9MiUk)

  • 피치카토 2017/08/04 10:42

    (말없이 작성자를 바라보며..)
    토닥토닥..

    (y9MiUk)

  • 문학역사철학 2017/08/04 11:03

    횟집을 회집이라고 하는 건 처음보네..

    (y9MiUk)

  • 건강한뙈지 2017/08/04 11:53

    몰라임뫄 헤어지는것도 일단 연애를 해봤어야 할수있는거지

    (y9MiUk)

  • 음란 2017/08/04 12:04

    찰랑거리는 파도소리와 그녀와의 적막감은 바닷가의 바람이 얼마나 시원한지를 깨닫게 해주었다.
    내가 그녀에게 하고 싶던 말....그 말이 내 머리와 심장을 계속 왔다 갔다하며 입에서는 머물진 못하였다.
    '그래...말하자....'
    " 오빠 우리 여기까지하자 ...."
    적막을 깨고 그녀가 나에게 먼저 말했다.
    처음이엿다 밤바다의 바닷바람이 이렇게 서글픈건 처음이엿다.
    그녀와의 첫만남, 첫키스, 그리고 그녀와 함께 했던 모든 시간이 나에게 있어 주마등같이 지나갔다.
    그리고 내가 하고싶던 말을 계속 주고받던 머리와 심장은 갑자기 용광로에서 흐르는 용암마냥 뜨거워지고 쿵쾅거리기 시작했다.
    팔에는 힘이빠졋고, 나는 더이상 아무말도 할수가 없었다.
    " 이제부터 오빠하지말고, 여보로 시작하자. "
    ^^

    (y9MiUk)

  • Scottt 2017/08/06 01:58

    17.08.04 작성자 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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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양대왕고추 2017/08/06 02:20

    굉장히 잘해주는걸 느껴보기라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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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도박사 2017/08/06 02:35

    그림체가 임인스님이랑 비슷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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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리퍼예쁜이 2017/08/06 02:41

    마지막에는 좋은 기억을 주겠다는 건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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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나브니 2017/08/06 03:26

    잘해주다가 지친겁니다....
    누구의 잘못도 아니죠
    지칠만큼 잘해주지 말던가
    잘해주면  그만큼 돌려주거나 수고를 알아주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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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왕대괄장군 2017/08/06 04:30

    아! 모든것을 내려놓으면 편해지니까
    상대방이 그런 그를 봤을땐 편하게 좋게 느껴지고 오에혜엥 하다가 뻥!

    (y9MiUk)

  • 프로혼술러 2017/08/06 06:12

    연애초라는건 아마 대부분의 연인들이
    서로 좋은 모습만 보여주기 바쁜 시기죠.
    상대방을 원하고, 가지기 위해 노력하고, 서로를 가진 행복에 겨워 사랑이 넘쳐나는 시간..
    내 일상의 대부분이 그사람인 시간.
    아마 그런 열정적인 상대의 모습에 더욱 사랑에 깊이 빠져드는 시기가 아닌가 싶어요.
    그렇지만 모두가 일상이 있고 가족이 있고 일이 있기에
    서로의 생활로 조금씩 돌아가
    연애도 많은 생활 중 일부가 되겠죠.
    "오빠 변했어!!!"
    "식었어!!!"
    여자들이 자주하는 말이죠. 비교대상이
    '연애초반 모습'과 다르다는 의견.
    초반의 서로를 가지기 위한 열정가득한 모습.
    '열정적인 사랑'을 해주는 상대의 모습을 사랑했기때문 아닐까요?
    언제까지고 연애초반처럼 해줄수는 없는데
    연애초와 다르다고해서 변했다는 여자친구..
    아마 그 여자친구는
    '열정적으로 나를 사랑해주고 나를위해 무엇이든 해줄 수 있을 것만 같은 그런 큰 사랑을 가진 사람'을
    사랑했던 것일수도..

    (y9MiUk)

  • 블본마스터 2017/08/06 08:02

    편의점 샛별이.
    남자가 30대 편의점 점장인데 20살 편순이가 들이대는 상황인데 여친이 알아채고 막아보려다가 결국 포기하는 상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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