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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남친이 적금든 거 간섭한다는 분 글 삭제하셨군요.

남친이 11월부터 적금 들으라 그랬는데 실제로 12월부터 적금 넣고 11월분을 안넣었다고 화낸거에 대해 이게 화낼일이냐고질문주셨었는데요. 여러분들이 님 걱정해서 댓글달아주셨는데 이렇게 베오베까지 간 글을 지우는게 보기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뭐..남친이 볼까봐 삭제한거라면 괜찮습니다. 하지만 진심어린 조언들은 다시 세겨보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제가 볼 때 남친분이 너무 심하게 간섭하는 걸로 보입니다. 간섭은 사랑이 아닙니다.

댓글
  • drought 2017/08/05 01:33

    바로 아래아래에 그 글 작성자님이 새로 쓴 글 있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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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야~* 2017/08/05 01:40

    결론은...또...'원래 그런 사람 아니다..'라는 남친 쉴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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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뱀디 2017/08/05 01:42

    뭐하러 쓸데없이 댓글 달며 쇼했나 모르겠음... 매번 패턴이 이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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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침팬지대장 2017/08/05 13:49

    아니면...
    남친에게 걸려서 지웠을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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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비어스 2017/08/05 13:50

    이제 본삭금 걸린것 아니면 걍 '만나든 헤어지든 니맘대로 하세요'라는
    댓글만 적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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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잠이오냐 2017/08/05 14:11

    서로 간섭하는 사랑이 있을 수 있어요
    아마 글로는 그런 것들까지 전하지 못했고
    비판이 심해지니 지웠을 수 있겠죠.
    그냥 하소연 하고싶었는데
    사랑하는 남친이 심하게 욕먹는거 같아서 지운게 아닌가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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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헹헹헹. 2017/08/05 14:47

    강점기... 다시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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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역학도 2017/08/05 15:07

    삐뚫어졌네...다 읽었겠지... 뭐가 중요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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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라이똥 2017/08/05 15:17

    아니 근데 그정도로 간섭하는게 정상인가요? 자기돈도 아닌데 애초에 그정도로 화내고;; 이해가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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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멍 2017/08/05 17:12

    베스트에 올라가면 노출이 엄청 되니 부담스러울수도 있으니까요.. 그리고 꼭 다른 사람들이 말하는대로 마음을 휙휙 돌리는게 가능하다면 글 올리기도 전에 알아서 상황 종료시켰겠죠. 사람 일이 어디 생각처럼 딱딱 굴러가나욤.. 전 특정의견이 대세더라도 어느정도 참고만 해서 앞으로의 행동에 조금씩 반영하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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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탕살인마 2017/08/05 17:31

    연게나 결게같은곳에 댓글 성심성의것 달아줘도 작성자가
    말없이 삭제하니 짜증나요.. 이럴거면 걍 쓰지를 말든가
    아니면 댓글로 무슨이유때문에 삭제한다 써주고 삭제하든가;;
    전에는 피임관련해서 연게에 한분이 질문글 쓰셨길래
    댓글로 답변해드렸더니 답글몇개 달리자마자 삭제하시더라구요. 걍 빡쳐서 본삭금 아니면 저도 댓글안쓰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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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유불급 2017/08/05 18:10

    여성부에 의하면 그거 데이트폭력이라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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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런십장생 2017/08/05 18:26

    그냥 꼭 두분이 결혼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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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페사트 2017/08/05 19:02

    본인이 알아서 하시겠다면, 앞으로 여기에 비슷한 고민은 가져오지마셨으면합니다.
    어차피 또 글삭하실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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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홍꽃돼지 2017/08/05 19:04

    저도 며칠 전에 열심히 폰으로 답글달았는데 삭제...본인은 할만큼 하는데 와이프는 한달에 두번 시댁가는 거, 가족들끼리 수시로 여행가는데 같이 가는 거 안해주고 급해서(실제 아픈 아내 두고갈만큼 급해보이는 일 아니었음) 아내 아픈데 부모님도우러 갔다고 아내가 뭐라한다고(보신 분들 있을 거예요)한 글이요. 본삭금 아니면 글달지 말아야지 생각했는데 나도 몰래 또 달았네요. 뭔갈 바란 건 아니지만 나름 고민하고 열심히 썼음에도 삭제된 걸 보니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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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게유명인 2017/08/05 23:06

    뭐 어차피 자기인생은 자기가 사는거니까요
    우리모두 댓글과 게시글로 소통할뿐 어디사는 누구인지 어떻게 아나요 저도 예전엔 같이 슬퍼하고 열받아하고 걱정하고 그랬는데 어차피 사람은 자기가 결정하는대러 삽니다. 자기 팔자 자기가 하는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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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TX980 2017/08/05 23:37

    자기가 원하는 댓글 안달리니 삭제한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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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uN 2017/08/05 23:45

    본인은 대수롭지 않다고 느껴서 올렸는데 일이 커진거 같아 삭제한게 아닌가 싶음
    어느정도 그마음은 이해가 되지만 답정해놓은 고민글에다 글삭까지 하는건 댓글다는 분들에 대한 예의는 아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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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fishmans 2017/08/05 23:50

    간섭하는거 원하는 사람도 의외로 많아요...
    어릴때부터 공부든 진로든 그저 부모 시키는대로 누가 시키는대로만 하며 살다보니
    누가 좀 혼내주고 간섭해줬으면 하는 애들도 많더라구요
    요즘 시대엔 정말 웃기는 얘기지만, '남자가 남자답게 남자로서' 이런 표현까지 써가며
    자기 좀 혼내주고, 공부하기 싫은거 알바 출근하기 싫은거 강제로 시켜주면 안되냐고;
    의지박약이 스스로 극복이 안되니까 도움이 필요하다 느끼는거였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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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토토a 2017/08/05 23:57

    이래서 본삭금아님 답글을안달음 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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