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임에 괜찮은 처자가 나온겁니다.
다같이 간단히 저녁을먹고 1만원씩을 각출하는데
그 처자가 ATM기에서 뽑아줄테니
본인것도 일단 내달라더군요.(뭐10만원도 내줄수있죠ㅎ)
모임 인사를 하고 갈려는데 언제 갔다왔는지 1만원을 뽑아왔더라구요.
그걸받는게 쪽팔려서
'에이~ 왜그러세요. 그냥 주말에 점심이나
간단히 사주세요' 라고 툭 던진게
오늘 침대 옆 자리에서 드르렁 코 골고 자고있네요.ㄷㄷㄷ
https://cohabe.com/sisa/324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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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생기셨군요.
인연이네요ㅋㅋ
너무 재밌네요 사람 인연이라는게 참 ㅎㅎㅎ
몇 년 전에 300만원 빌려가더니 잠수탄 (전여친이라고 부르기도 아까운) 년이 생각나네요
앞으로 불페너들 현금 만원씩 꼭 들고다니겠네요
우와 소설같은 이야기네요 ㅋㅋ
그때 만원 받을껄이라고 생각해보신적있나요?
부럽다...ㅜㅜ
만원이란 나비가 훨훨 날아 태풍을 일으켰군요. 부럽
20KM/ 아내가 생각을 해봤답니다.
....
크 사람일이란 역시 알수가 없음ㅋㅋ
거의 12만원 바치고
아무일 없던 호구도 있읍니다.
그것도 새벽에 뜬금 호출되어 불려나가서리...
ㅋㅋㅋㅋㅋ
ㄷㄷㄷㄷ
가족사에 남을 스토리네요.
이런 젠장.. 나는 얼마를 넣고 다녀야 하나..
LEGEND/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큰 웃음 주셨습니다. ^^
만원 처음부터 있었는데 빌린거 아니에요? ATM 안 다녀오고?
오늘부터 현금 많이 들고 다녀야겠네요. (불끈)
역시 남자는 지갑이 두둑해야~ 힝~
현금 안들고 다니는데
앞으로 항상 1만원권으로 5만원정도 갖고다녀야겠네요
하지만 불페너에겐 해당없음
사랑 보다 끈끈한게 채무관계라더니
잘생기셨군요.
못생겼으면 굳이 그 만원 돌려주고 갔을겁니다
괜히 빌려 줬다 싶은 날이 안 오길
완얼 이시군요
LEGEND// ㅜㅜ
죄송합니다//
각출---->갹출
그날 와이프한테는 만원이 원래 있었을걸요?
오늘부터 무조건 갹출이닷!
후회할날이 머지 않았네요
될 사람은 만원으로도 되는 현실ㅠ
civil// 에? 완얼요? ㅡㅡ,
될놈(분)^^될!!! ㅋㅋ
Che 게바라// 달랑 만원으로 점심사라고요?ㅋㅋ
[리플수정]뭐 제가 그랬으면 '아뇨 지금 꼭 드릴께요'하고 만원 쥐어주고 도망갈거라서 이런 시츄에이션은 안 부럽습니다. ㅋㅋ
아내분이 과연 만원이 없었을까요?
요즘에는 만 원 각출로 먹을 수 있는 음식도 흔치 않아서
[리플수정]여자한테 이거 역으로 써먹을 불페너들 계실듯 .
제 생각엔 설계에 당하신듯...ㅋㅋㅋ 햄볶으셔요
그러나 주인공님왈... 옆에서 주무시는 분이 차라리 만원을 갚았더라면 하는 후회를 가끔하신답니다 ㅋㅋㅋ
pnvg// 실제로 주말점심은 1만원으로 어렵죠.
그 주에 인덕원 뒤에 과수원길 음식점에서 백숙을 얻어먹었는데.. 이거 미안하다며 다음 주말에 식사대접 해드리겠다.. 그리 그리하여 인연이 이어졌네요.
Che 게바라// 만원 밉나요??
드르렁에서 깨네요.(단호)
인연이라는게 진짜 있긴 한가보네요
10년후 그때 만원 안빌려줄껄 이란 댓글 기대하겠습니다. 꾸벅
재밌는 인연이네요
그때 그 만원을 받았어야...
너 잘생겼지 ㅡㅡ
그때 만원을 받으셨어야 했는데 ㅠㅠ
지금 후회하고 계신거 알아요
저도 되돌릴수 있다면..
만원으로 해낼 수 있습니다.(주먹)
선수네 선수야~~ㅋㅋㅋㅋ
만원 그게 뭐라고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