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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룸의 AI 디노이즈나 포트레이트 모드를 보면

사진을 찍고 요새는 거의 쌓기만 하고 있어 어느 정도 좋은지 저는 아직 체감 못해봤지만 포럼 분들이 올리시는 글 보면 엄청 좋은 거 같네요.
아마 많은 분들이 언젠가는 소프트웨어로 물리적인 한계 (ex : 센서사이즈, 렌즈사이즈)를 극복할거라 생각하셨겠지만 이제 그 시대가 머지 않은 걸까요.
사실 예전에도 무거운 장비 부담 없이 사진 찍을 수 있으면 했지만 저도 이제는 나이도 들고 애들이랑 다니니 무거운 장비들이 좀 버겁습니다.
지금 추세를 보면 라룸의 기능들로 휴대가 힘들거나 고가인 장비들이 어느 정도는 대체 될 수 있는 걸까요?
(물론 기본적으로 촬영 후 별도의 과정을 거쳐야 하는 부분이 번거로운게 있겠지만요)
가령 렌즈는 무겁고 비싸고 화각이 좁은 밝은 렌즈 대신 화각이 넓고 조리개 수치가 높은 가벼운 렌즈를 쓴다거나
바디도 동영상 기능이 크게 필요 없다면 샷투샷의 쾌적함이나 블랙아웃 프리 정도만 고려하여 A1을 보내고 A9을 그냥 쓴다거나 하는 식으로요.
원했던 시대가 오는 거 같긴 한데 한편으로 아쉽기도 하고 복잡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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