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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반이리는걸 처음 봤네요...

인스타에서 봤는데
으어 엄청나게 크고 저런게 나오다니 충격...

댓글
  • 커피맛팬티 2017/08/04 04:44

    그걸 왜 보셨데유?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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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04 04:44

    돋보기 눌렀는데 애기 옆에 뭔가했는데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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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팬티 2017/08/04 04:49

    후산이라고 해유.
    애기 낳고 나중에 태반 배출하고도 배앓이 하고
    또 젖몸살 하고
    또 힘주느라 근육이 다 뭉쳐서 엄청 고생합니다.
    거기다가 알수 없는 이유로 몸을 떨기를 하루 가까이 하고요.
    눈과 얼굴에 핏줄 다 서고요.
    그래서 한 생명이 나오더군요 ㄷ ㄷ ㄷ 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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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04 04:50

    어머니는 위대하네요 ㄷ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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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커피맛팬티 2017/08/04 04:56

    네. 지금이야 의학이 발달해서 별 걱정 없이? 애 낳으러 가지만
    어느 책을 읽다 보니 과거에는 산모가 애 낳으러 방에 들어가며 자기 고무신을 쳐다보며 내가 저 고무신을 또 신을 수 있을까 했다네요
    그것도 양반님네 이야기고
    시집살이 심한 농부네 애기엄마는 산통을 다 밭 일하며 겪다가 마지막 분만 때 집에가서 애를 낳고 젖물리고 바로 나와 일했다는 이야기도 많습니다. 무식한 시어머니의 시집살이가 얼마나 고됐는지 상상만 할 뿐입니다.
    지금 생각하면 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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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fon 2017/08/04 04:58

    예전에는 태반 배출이 되면서 자궁에 큰 손상을 입혀 과다출혈로 산모 사망하는 사례가 많았어요. 태아 분만만큼 중요한게 태반 배출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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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04 04:58

    애기 머리가 다른 척추동물에 비해 매우 큰것도 믄제리고 본거같긴하네요 요즘은 의술 의학 굿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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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04 04:59

    헣... 붙어있다가 떨어지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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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rfon 2017/08/04 05:01

    자궁벽에 붙어있다가 떨어지는건데 심하게 잡아 뜯기면 자궁 혈관이 크게 손상되어 위험한 상태에 이르죠. 괜히 조선 왕들의 태반을 고이 모신게 아니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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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L.KOMM 2017/08/04 05:03

    신체 일부근요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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