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리에서 마주치기 전, 그 무덤 있던 방에서 마법 전 벌임
(사실 문 닫는 주문이랑 문 여는 주문 배틀이라서 별건 없지만)
다리에서 마주침
발로그 불검 듬, 간달프 글람드링 꺼냄
1합 겨룸
발로그 검 쪼개짐
발로그 불 채찍 꺼냄
간달프 지팡이로 다리를 쪼갬
지팡이 부러짐
발로그 채찍으로 간달프 잡고 같이 떨어짐
세계의 밑바닥 호수에 빠짐
발록 불 꺼짐, 대신 끈적거리는 연기로 변해서 간달프 옥죔
"세계를 갉아먹는 자"들이 파놓은 굴로 발로그 도망침
간달프 쫓아감
"무한의 계단"을 오름
세상의 최고봉, '켈레브딜' 산 정상까지 오름
간달프가 발록 내던져서 죽임
간달프도 기운 다해서 죽음
발록: 시발 그만 쫓아와 살려줘
힘만 찍은 줄 알았더니 지구력도 만땅이었네 할배
아무리 도망쳐도 어그로 초기화가 안된다
간달프가 얼마나 강한 존재였는지 짐작하게 하는 글이다
간달프 :시풋 생꺄 니놈 채찍 때문에 내옷 불탓잖아 야 샹 시불 어디가 이리 안와?
책 마니마니 읽음
많이 묵었다 아이가...
간달프가 얼마나 강한 존재였는지 짐작하게 하는 글이다
힘만 찍은 줄 알았더니 지구력도 만땅이었네 할배
할배관절이 관절이;'
간달프 :시풋 생꺄 니놈 채찍 때문에 내옷 불탓잖아 야 샹 시불 어디가 이리 안와?
전직하기가 이리힙듭니다
결국 극한의 킬딸충이었네?
딸피는 놓치지않아...!!
아무리 도망쳐도 어그로 초기화가 안된다
님 왤케 반지 내용 잘암 톨키니스트임?
책 마니마니 읽음
간달프는 죽은게 아니지 않음?
죽었음.
인간으로서의 육신이 한번 죽어서 발리노르로 귀환탔는데 다시 끌려온거...
본캐 꺼낸거랑 비슷한건가?
그렇게 간달프는 둠가이가 되어따...
저놈 잡고 나면 '백색' 아이템 떨어지거든 그거 루팅 하고옴
지팡이 든 괴물
받거라 프로도...근처에 오크가 있다면 이게 불을 뿜을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금봐도 저 영화 속 발록디자인은 역대급이다...
모든 판타지 영화,소설,게임에 엄청난 영향을 끼쳤지...소설이나 영화제작진이나
미쳤어...
둘이서 비등비등하게 싸운 게 아니라 일방적으로 쫓아가서 조진 거네
저기서 간달프 죽은다음에 어떻게 된거임?
환생인거야?
신이 다시 백색의 간달프로 살렸을걸
간달프: 쉬불 라다가스트는 숲에 짱박혀 있고, 사루만 이 ㅅㄲ는 훼까닥 했고. 임무 실패요.
일루바타르(세계관 짱): 넌 일을 잘하는 마이아구나! 내가 백색으로 업글 시켜서 다시 가운데 땅으로 보내줄께ㅋ
간달프: 하아, ㅅㅂ 좀 쉬려고 했는데
갉아먹는자는 땅굴벌레야?
옹 원작에선 죽은거여? 영화에선 살아나오든데
육신만 죽고영혼은 자기 신들의 땅으로 돌아갔는데 거기서 신이 회색 대신 백색 칭호를 내리고 다시 가운데 땅으로 돌아감
오홍 설명감사
영화가 엄청 축약시켜놓은거였구나
존 씌나!!!!
하지만 몇세대 전 까지만 해도 마이아도 요정도 아닌 그냥 인남캐가 도끼로 발록 서너마리를 찍어죽이던 일이...
그건 투오르가 씹사기 캐릭터라 그런거고 그 잘난 페아노르도 발로그 다굴에 떼굴멍했지
내 생각에는 3세대 말 기준으로 발록에 그나마 대항할 수 있었던 인간은 나르실낀 아라곤 정도 밖에 안될 거 같은데.
어디가 내 경험치! 나 흰색으로 렙업해야 된다고
간달프! 그 놈들을 해치워주세요!
ㅈ까 마나 오링났어
이쯤에서 실마릴리온에 묘사된 발로그에 대해 알아보자
"그(멜코르 - 사우론 상관)는 나중에 속임수와 믿을 수 없는 선물로 다른 이들도 타락시켜 자신을 섬기도록 만들었다. 이 영들 중에서 무시무시한 자가 발라라우카르, 곧 '불의 재앙'으로, 그는 가운데 땅에서는 발로그, 즉 '공포의 악마'로 불렸다."
사실상 실마릴리온에서 멜코르 = 모르고스가 전쟁 치를때 반드시 대동하는 행동 대장들이자 무력의 핵심들. 영화만 보던 사람들이 사우론을 무력 짱짱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있는데 사우론은 지능 몰빵
캐릭이라 브레인 역활을 했음. 어쨌든 저런 짱짱한 발로그를 간달프는 힘이 제한된 상태로 잡아 족침.
마법사인데 빛 밝히는거 뺴곤 마법 쓰는거 하나도 없잖아 ㅋㅋ
.
영화 보고 간달프가 동귀어진 한 줄 알았는데 간달프가 쫒아가서 뚝빼기 깨고 온거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정들에게 준 3개의 힘의 반지 중 불의 반지를 키르단에게서 얻었으니 불의 마이아 발록은 그저...
간달프가 '내던져서'?
할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