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석의 발언에 대한 디시 유저의 일침.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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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놓은거 예시좀...

아날로그에서 디지털의 흐름을 한 사람이 바꿀수는 없지만
조석이나 다른 히트작들을 낸 초기 웹툰작가들이 없었으면 애초에 디지털로 바꿔질수나 있었을까?
난 그 중에 조석 공이 크다고 보는거고

대작을 조석이낸건아니지않나...

조석은 대작이라기보단 오랫동안 연재한 마음의소리라는 이름값으로 웹툰 밖까지 진출하면서 대중들에게 웹툰을 잘 알린거지

난 개인적으로 웹툰을 조석이 키웠다고 하는것은 일본에서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부흥을 케이온 하루히가 발전시켰다고 말하는것과 같다고 생각함.
조석이 웹툰 초기부터 지금까지 웹툰의 인기를 만들고 시장이 커지는데 큰 영향을 끼친 사람은 맞지만
그 시작이 아날로그랑 비교해서 너무 그림체나 내용이 가벼웠기에 웹툰계가 쭉 그래왔다고 생각됨

그냥 조석빠네

디지털로 바뀐건 마린블루스 시절의 만화들이 더 공이 크지.
솔직히 조석은 깔린 레일에서 졸라 큰공 굴린정도 아니냐

오랫동안 한건 맞긴함 근데그건 그렇게 밀어준 네이버같은 플랫폼덕아닌가 싶음;;

뭐 그냥 그렇게 생각해라...
결국 내가 하고싶은말은 조석의 발언이 충분히 나올만한 발언이었다고 하고 싶었던건데

그점은 동의함

저거 발언 자체가 지금 현역 군인들이 옛날 참전용사들 한 게 뭐 있냐고 무시하는 거랑 비슷한 발언 아니냐.
이게 생각이 없는 거지 무슨 충분히 나올만한 발언;

지금이야 모르겠는데 초기때의 웹툰시장은 나는 강풀이 더 웹툰시장에 기여한게 크다고 봄

만화라는 문화 장르가 지금 처럼 웹툰이니 뭐니 퍼지고 존중받을 수 있게된 건
과거의 작가들이 창작의 자유, 그리고 독자들이 만화라는 문화장르를 포기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좀 더 나은 환경이 되기를 바래왔기 때문이지.
웹툰이라는 장르가 갑자기 '빛이 있으라!'처럼 나타난것도 아니니까.
과거의 모든 노력은 웹툰에는 통하지 않는다 같은 저런 글을 조석이 쓴건 실수라고 봄.
잘못된게 있으면 그 부분만 확실하게 밝혀야지. 저렇게 모두까기 하면 당연히 반대급부가 나올수 밖에

웹툰 작가나 만화가가 무슨 국가의 부름을 받고 참전하는 것도 아니고그정도는 오바지

나는 웹툰 잘나가니 와서 돈이나 벌어간다는 말 때문에 특정 일부들만 저격한줄 알았는데....
그렇게 보일수도 있네 그점은 님 의견이 맞다고 생각함

국가의 부름은 아니지만 과거 서브컬쳐계에서 힘든 싸움을 한 사람들한테 현 작가들이 저런 말 할 자격은 없지.
그리고 이건 그냥 비유야.

플랫폼의 위용이란걸 눈꼽만치도 모르는 발언이구만....

환장하겠네..ㅋㅋ

비유라고 해도 난 좀 부적절하다고 봄
옛날 만화가들을 무슨 참전 용사 대하듯이 대하는것도 이상하고... 크리에이터가 무슨 호봉 따지는 직장인 공무원도 아니고 그냥 직업인으로서 선후배 정도로만 할 도리는 다 한거 아니냐

차라리 너 말대로 라면 2000년대 초 디씨 카연갤 쪽 작가들이 웹툰을 만들었겠지.. 마인드 C 라던지 강풀, 혹은 폐인작가 등등이 디씨 카연갤에서 컴퓨터로 보던 만화를 만들어 낸 것이니까. 그렇게 인터넷으로 만화를 보고 자란 애들이 네이버 웹툰을 본다던지 하면서 컸겠지?? 아이고야

저한테는 초창기 웹툰을 키운 작품이라면 아색기가가... ㅎㅎ

그럼 후배면 선배가 이뤄논 업적에 대해선 공경을 해줘야지 저게 뭐냐.
솔직히 그냥 좀 대단한 일 한 사람들이 아니라 진짜로 국가적인 억압과 핍박속에서 싸워온 사람들인데.

너무 비꼬는 듯이 말하진 말아주세요.. 그분들의 공이 더 크다는걸 인정합니다 제가 말하다보니 과장에 과장이 들어간데다 감정이 올라오다 보니 그분들을 생각 못하고 쓴 것도 있습니다 잘못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것도 있네요.
뭐 딱히 '시작이 마린블루스다' 가 아니고 웹툰은 자연스래 새로운 원고지 위로 옮겨가는 과정의 산물.
저한테 그 시절 인상 깊은게 마린블루스였을 뿐이죠.

반대로 얘기하면 웹툰시장이 생기는데 만화가들은 무슨 일은 한거지?
플랫폼과 웹툰 작가들, 그리고 소비자들이 만들어 낸거 아닌가?
그렇게 새롭게 생겨난 시장에 대해서는 만화가들도 후배로서 존중을 해줘야지
근데 조석이 글에서 저격한 사람들은 그런 사람들이 아닌걸로 보이는데?

각도기 잘못재고 모두까기 인형이 돼서 비판받는 거잖아.

난 개인적으로는 의도는 좋았으나 글이 븅신같았다고 말하고 싶음
각도기 잘못잰건 사실임

그리고 시장은 작가들이 만든 게 아닌 게 맞지. 근데 서브컬쳐라는 게 꼭 수요공급법칙으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잖아.
옛날 작가들은 수요가 어쨌건 탄압속에서도 자기 의지를 좀 더 관철하던 사람들이었지만
지금 웹툰시장은 그냥 깔려진 레일 위의 수요공급의 경제원리로 점철됐지.

의도도 나빠. 본인도 결국 잘 만들어진 레일 탄 사람중 하나면서 누가 누구보고 비판을 한다느니 돈이나 벌어가려고 한다느니 소리를 함;

케이온은 몰라도 하루히가 애니메이션 새로운 부흥 가져온 건 맞지 않냐.
오죽하면 일본 애니계 분기점을 에바 포켓몬 하루히 3개로 나누던데.
근데 조석이 그래서 하루히급의 파급력이었냐면 그건 아닌거같어 마음의소리는 그냥 공무원웹툰이지

그래서 플랫폼을 맨처음에 쓴거 아니냐

솔직히 과거가 더 힘든게 맞음

지금보다 훨씬 빡빡한 심의와 검열, 세상의 인식, 합동출판사같은 착취시스템. 그런걸 버티면서 만화 그린 세대도 있는데.

나라에서 사회악이라고 했을때인데;;

물론 그분들이 안 힘들었다고 말할수 없음. 나는 경험은 못했지만 과거 기록이나 이야기를 들었으면 충분히 힘들었겠다고 느껴짐. 하지만 저 글에서는 과거 검열 받았던 시기에 비하면 별거 아니다라는 언급은 과거에 비하면 지금은 힘들었던 것도 아니다. 라고 느낄수 있는 발언이라 고 개인적으로 느꼈음. 그래서 저런 전제로 말하고 있는게 일침 같지 않다고 댓글을 달았음.

만화 화형식이라고 들어봤어?

ㅇㅇ 들어봄.

조석의 의견에 동의하지 않는 입장이지만 네 의견에 사실 동의함ㅋㅋ 소위 기성세대 산업화세대의 듣기싫은 꼰대발언과 사고기저가 동일한건 사실이니까

너가 생각하는 과거가 1~2년전은
아니겟지?

저게 꼰대 발언이라고??
가만히 있는 애한테 니들이 이렇게 잘 살게 된 건 우리가 일해서야! 하고 틀딱딱 거리는 것도 아니고
완전한 전후 사정을 모르니 말을 아껴야 겠지만, 당장 드러난 것만으로 본다면
저거는 5~60년대 어른들 한테 '뭐 했다고 그럼? 돈도 몇 백 달러 겨우 벌었으면서, 지금 정보화 사회에 무슨 기여를 했다고 그러십니까?' 랑 비슷한 말 아니냐.
웹툰계에 대한 이해나 실력, 적응 없이 자리만 내놓으라 그러는 거라면 조석의 화가 이해는 가지만 그렇다고 해서, 웹툰 이전까지 만화계를 이끌고 온갖 탄압속에서 버텨온 선배들의 공로도 사라지는 건 아니다.
그리고 서로 짊어지는 삶의 무게가 다르다고는 하지만, 솔직하게 말해서 당장 우리가 밥 먹을 걱정하고 하루 1~2끼로 겨우 버티고, 밥 못먹어서 이상한 술찌개미 같은 걸로 배채우고 그러는 사람이 극히 드물어진 건 사실인데 그런 부분까지 꼰대로 몰아가면 할 말이 없는데

넵. 이거 생각한거 맞아요.

게다가 꼬우면 본인한테 따지던가 글을 쓰더라도 명확하게 밝히고 쓰던가 해야지
기존 10년간 자기 동료들이 독자들한테 개돼지니 뭐니 하고 설치고 자기들끼리 착취하고 뿅뿅짓 일으킬 때는 웹툰 원로답지않게 입꾹다물고있더니 누가 저사람 밥그릇을 건드렸는지는 몰라도 자기 밥그릇 손대니까 그제서야 나서는것도 모양빠질 뿐더러 그걸 이렇게 SNS에 이렇게 흘리는건 여론전 하자는거지.
출판만화보다 압도적으로 많은 자기 팬들한테 쟤네들 좀 가서 물어뜯으라고 선동하는건데, 이거 진짜 비겁한 짓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삼일운동이 결과적으로 실패한 운동이었다고 해서 유관순ㅋㅋ병1신ㅋㅋ깃발흔들고 만세부르는것밖에 더했냐? 이런 소리하면 무슨 반응이 돌아올지야 말안해도 뻔하지 않나?
본인이야 자기 만화책 안 불태워지고 머리 안 밀어도 되는 좋은 시대에 태어나서 좋은 작품 그려서 정당한 인기 누리고 살지만 만약 다시 저런 시대가 돌아온다면 머리밀고 종로에 나가서 방송에 억울함을 호소하는 생각보다 용기가 필요한 그런 일을 원로로서 조석이 할 수 있을까? 작가 간의 문제도 SNS에 흘려서 여론전으로 만들려고 하는 사람이 과연?

확실히 그때[자까사태]는 입도 달싹 안하다 자기 심정 상한다고 나대는게 꼴보기 싫은점도 있어

ㅇㄱㄹㅇ
사태 초기에야 상관없이니 다물고있었다쳐도
자까님들이 독자 광역 디스걸고 나섯는데 침묵하고있던건 잘봐줘도 묵인한걸로 밖에 안보임

그렇다고 이번에도 그냥 무시하고 넘겻으면 모를까 이번에 속내 다들어낸느낌

지금 웹툰이 하늘에서 뚝떨어졋나? 지금까지 만화시장 지켜온 사람들이 중용될 수 있게 하자는게 문제될건 아닌듯

웹툰이란게 성공한건 따지고보면 본문에도 있듯이 네이버 다음 같은 곳 덕분이지 그 만화시장 지켜온 사람들 덕분이 아님. 아예 분야가 다른데 끼어드는 꼴이라고밖에 안보이지. 아 뭐 아주 큰 그림으로 보면 그 예전 사람들이 만화에 대한 인식을 꾸준히 바꿨기 때문에 네이버가 웹툰이란걸 서비스할 생각을 했다는 해석이 가능하겠지만 그정도까지 챙겨줘야 할 의리는 없어 보인다. 온라인 게임 협회에 콘솔게임 개발자가 끼어드는 느낌인데?

만화계 암흑에서도 버틴 만화가 있었으니 네이버나 다음도 웹툰 시작한거아님?

저 정도 쓰려면 세발은 빼야됌

들어가기가 힘들어서 그렇지 들어가고나면 네이버급 회사가 스폰서로 있는거나 마찬가지인데
결코 환경이 좋지않다고할순없죠

조석 삔도 상한건 감투내놓으란 모양빠진 인간들때문인데 딜은 상관없는 사람들까지 다 처맞고 있어서 좀 잘못됫다 생각함

그게 문제라는거지, 저 글의 요점은 웹툰 업계에서 손도 안대고 무시하던 꼰대 원로 새끼들이 웹툰업계 흥하니까
갑자기 자리 하나 꿰찰려고 지1랄하는거 꼴뵈기 싫어서 저 글을 쓴건데, 조석은 의도와는 아무도 상관없는 사람까지 광역딜을
넣는 바람에 문제가 되고 있잖아.

그래 감투내놓으란 어처구니없는 사람이 있었겠지 꼰대질하는..
그러니까 빡쳐서 말한거겠지

근데 왜 광역딜을 휘둘러서 먼저 뭇매를 맞느냔 말이야 저게 홧김에 썻겟지만 실수가 아니라면 진짜 저정도밖에 안되는 인간이었다 이건데

광역기 잘못쓰면 욕먹는거랑 같은 상황임.

폭격때렷는데 민간인 피해난꼴

딜넣는건 좋은대 에임이 터져부럿어..

응? 김규삼이 패션왕 그렸어?

아 김규삼 생각하고 댓글치다 잘못말함 기안84

패션왕은 기안이고 김규삼은 정글고

충격의 기안 규삼설....

그니깐 정글고랑 패션왕 같이 예로 들려다가 정글고랑 마음의소리 비슷한 부류 같아서 뺏는데 그러다보니 잘못적음

오타라고 말해줘도 트집질이여 그렇게 트집잡을껀덕지가 없음?

틀린말은 아닌데 놀려먹고싶는거지 흔한일임
농담한거라 생각하면될듯

이렇게 된거 규삼84로 가자!

이때 당시에 노컷운동이라고 강풀이 열심히 뛰지 않았나?

이미 전쟁은 시작됨

강풀도 마니 뛰어다녓고 옜날에 만화규제때 열심히 싸우던 음.. 엄재경작가정도 세대? 들이 다같이 싸워줌.

그건 네이버한테 따질일이지 왜 웹툰협회에 따지냐 네이버가 웹툰협회것도 아니고

아무런 성명도 내지 않았자나
협회 의미가 저럴때 소리 내야 하는거 아님?

제가 하고싶은말 그대로 대신해주셨군요. 저도 저게 일침이라고는 안보임.

조석 글은 자기가 상 다차렸으니 손대지 마란거라고 해석해야지. 핀트 잘 맞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