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살이 얼만큼 빠졌는지 얼마나 다이어트를
해왔는지 아는 사람들 말고 그냥 지금의 살이 덜빠진
상태의 모습에서 만난지 얼마 안된 사람들과
밥을 먹을때입니다.특히 회사에서 점심 식사나
아는 어른들 이나 모르는 사람들과 식사할때..
제가 그전엔 얼마나 더 뚱뚱했었는지,
살은 얼마나 뺏는지 모르니 그냥 뚱,통으로 보는 사람들과
밥을 먹으면
저는 평소처럼 식사를 절반만 먹고(일부로가 아닌 식사량이
줄어서) 배불러하는데 꼭 그걸 보고는
"덩치도 큰사람이 왜그것밖에 안먹나?"
"생긴건 두공기씩 먹게생겨서 그걸 남겨?"
"다이어트 해? 근데 왜 아직 뚱뚱해?"
이렇게 말하는 사람들..
"아 제가 다이어트 중이라 식사량이 줄어서 그렇습니다."
하면 일부러 안먹는다고 유난떤다고 그런다고
살이 빠지는줄아느냐고 핀잔줌.
근데 나는 이미 몇개월을 운동하고 식사량줄여서
10키로는 뺀상태...
이럴땐 진짜 짜증남..
허허 하고 그냥 웃어넘기면
그때부터 살빼는건 이렇게 해야되니 마니 저렇게 해야되니
마니 잔소리 시작됨.
그러면서 꼭 마지막에 하는말
"ㅇㅇ씨 밥안머고 살빼지말고 운동해 운동!"
그런말나오면 "아 전 아침출근전 수영가고 퇴근후
저녁엔 검도하러 갑니다"
이렇게 받아침. 그럼 그렇게 운동하는데 살이 왜 안빠지냐고
몰래 먹는거 아니냐고 조롱함..
진짜 싫음.
엎어버리고 싶음...
https://cohabe.com/sisa/319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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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진짜 동감... 아는 동생이 하는 카페갔는데 서비스로 샌드위치를 줌.. 다이어트한다고 7시 이후엔 금식하고 있어서 난 다이어트 중이어서 안먹는다고 물어보고 주지 이러니깐 안먹는거 하지말고 운동을 해 운동을!! 이럼 ㅋㅋㅋㅋㅋ 맨날 2시간씩 운동하는구만.. 지는 하지도 않으면서.. 아오 짜증 확나서 맨날 운동하고있다고 확 쏘아붙임 ㅋㅋ
아씨 눈물나네 ㅠㅠㅠㅠㅠㅠ 남일 같지 않아요. 분위기 부드럽게 한답시고 깝치지 말고 걍 입 좀 닥쳐줬으면..
저는 이 말 "역시 젊어서 잘빠진다^^"
당신보다 10살 어리니 더 잘빠지는건 맞는데
저만큼 운동해보고 식이조절해보고 말하시지
그리고 같이일하는 사람중에 선천적으로 엄청 마른사람이 있는데 그사람이 목표냐고 조롱하는듯한 말투로 말하는것도 짜증나요
하 저도 밥 안먹지 말고 운동해 운동해!!! 이라는말 들으면 짜증나여.... 운동도 열심히 하고있는뒈에에에!!!!!!!!!!!!!!!ㅜㅜ
진짜 생각보다 무식하고 배려라고는 눈꼽만큼도 없는 사람들이 너무 많은것 같아요.
이 글도 멘붕이고, 저는 세월호 사건 터졌을때도 많은 사람들이 '이제그만해라'이렇게 말할때도 너무 충격적이었어요.
아무리 의무교육이라는게 인성을 기르기는 힘들다 치더라도.. 도대체 어디로 배워먹었기에 사람에게 상처주는 말을 함부로 내뱉는지..
진짜 이해가 안가네요..
잘 먹고 운동하면 건강해지지. 살이 빠지진 않아요.
식이요법없이 운동으로 살 빼려면 태능인 수준으로 해야되는데
생업이 있는 사람이 그렇게 할 수도 없고 만약 했다간 죽을지도 모름.
운동이 2라면 식단이 8정도 됨.
다른거는 몰라도 오지랖은 확실히 종특입니다
문화자체가 잔소리와 남얘기하는 것에 거리낌이 없는 문화라...오지랖이 종특이 되어버렸음
조금 먹길래 걱정+궁금+입맛이 없나+등등 물어본건데 다이어트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아 그러시구나. 그러고 넘어가는게 제일 좋은가요?
어떤 반응이 좋으신가요? 어떻게 대답을 해야할지 잘 모르겠어서요
저도.... 막 다이어트 한다고 하면 제가 해본 것들 그런 경험을 얘기해주고 싶을것 같거든요. 물론 저렇게 몰래먹니 어쩌니 그런말까지는 안하지만
운동하고 식단에 관한 그런 얘기할것 같은데.. 이런것도 스트레스고 오지랖되니까... 말안하는게 좋군요
뭐라고 해야 유쾌하게 상황이 전개될까요...
친한사이에서는 괜찮은건가요? 친해도 기분나쁜가요? 아 그래 그러고 넘어가는게 제일 좋아요?
와 글만 읽어도 암덩어리가....
ㅎㅎ오랜만에 격공과함께 추천댓글을 안달수가없네요...하소연 좀 하자면 30키로 넘게 뺐는데요.
그래도 뚱퉁하다보니..그걸모르는사람들이 정말 쉽게얘기하는게 그럴수있지~싶다가도 상처가되네요. ㅋㅋㅋ..탄수화물줄인다고 점심때 흰쌀밥안먹었더니 본지 얼마안된 엄청 나게 마르셨던 그분..^^이쁘시긴참이쁘셨는데..앞에 앉아서 열심히 드시며 하는 말 "여기서 안먹고있다가 배고파져서 저녁에 많이먹는거아니예요? ㅋㅋ" 다른 날은 역시 얼마안된 언니 왈"운동도 해야 빠지지~" 줌바댄스니 피티니,헬스도하고 베드민턴에 런닝....운동이라고부를만한거 꽤 했었는데...씁쓸하고..가끔 우울하고..그러다가도 힘내고 뭐 그렇네요 ㅋㅋ웃픔!!!
저는 필터링없이 내뱉어버리는스타일이라
알아서합니다~ 하거나
걍씹거나 그래요
결국 지들은 뭐라도꼬투리잡는게목적이라
상대해주면 개피곤...
저도 지금 4개월째 운동해서 12키로 정도 뺐어요. 105키로일때 시작했...
무튼 체지방이 13%나 줄었는데 3개월째될때 10키로 정도 빠지고 그뒤론 2~3키로밖에 안빠지면서 체지방이 꾸준히 줄었는데도
첨엔 많이 뺐네 하던 사람들도 아직도 10키로 빠진게 다야?? 몸무게 얼마나빠졌어? 그렇게 열심히해서 그것밖에 못빼? 이럴때 진짜..아오
몸무게 몸무게 몸무게 몸무게 애초에 나는 다이어트가 아니라 건돼가 되기위해서 하는거라고 말했는데도 몸무게타령
체지방10%넘게 빠지고 근육량이 얼마나 많이 늘었는데 그런건 하나도 모르니 설명하기도 귀찮고
아는 사람도 말을 아껴야 하는데 하물며 모르는 사람이 ㅋㅋㅋ
조롱에는 조롱으로 답해주세요
허허 오지랖도 태평양이시네~ 먹을꺼나 사주시고 그래 씨부리시든가요 ㅇ_< -☆
지인 중에,
내가 무릎 인대 4개 중에 2개 나가고, 반월상 연골도 찢어먹어서 운동이 힘들다..
이런 소릴 볼 때마다 해줘야하는 인간이 있는데,
꼭 나한테 별 관심도 없는 인간들이
어쩌다 볼 때마다
살 빼라고,
그만 먹으라고,
그러면서 집요하게 왜 운동 안하냐고 그런다...
(볼 때 마다)
정작 내 체중은 10년 넘게 그대로인데....
아 진짜 오지랖은 넓은 것들 훈장질쩌네
배려라는 것은 찾아볼수 없는것들
자기들만 잘난줄아는 것들
진짜 꼴보기시름ㅡㅡ
작성자님 힘내세요~
아..ㅋㅋ 격공이에여. 특히 도시락 싸오는 양보고 참견심해요ㅋㅋ 본인들이 드시는 치킨 소주 이런건 열량은 생각안하시나봄;;;ㅋㅋㅋㅋㅋㅋㅋ 전 점심에 순두부 닭가슴살 이런거 먹는데. 중국음식 시켜드시고서는 저보고 다이어트하는 사람이 많이 먹는다 난리난리. 신경좀 껐으면 좋겠어여 ㅋㅋㅋ
그런 사람들... 작성자가 다이어트 성공하고 그 사람들 눈앞에 뙇 나타나면 작성자 칭찬하기 바쁠겁니다. 대단하다는둥, 독하다는둥, 어떻게 뺐냐는둥...
그때 당당하게 얘기해주시면 됩니다. "아무나 하는거 아니에요~ ㅎ"
경험담 입니다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