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 as300r 생각보다 현역이네요..????

가끔 가지고 놀려고 예전에 진짜 오래전에 한 4~5년전????
출시되고 얼마 안되서 샀었습니다. 거의 40인가....
그러고 정말 거의 안찍고 정말 가끔........가~~~~ 끔
1년에 한번???
찍다가..결혼하고 신행때 몇번 찍고...
아이 태어나고 거의 3년을 묵혀만 두다가..
최근에 아이 영상을 찍기 시작하면서.
아 좀 편하게 찍어보자고... a7c + 삼양 렌즈 조합 가지고 ..
카탈리스트 쓰다가.
어?? 집에 as300있는데....
아 오래되서 구릴테니 걍 팔고 고프로 영입해볼까 .......해서 중고에 올렸는데.
잘 안팔리더라구요..
(뭐 비싸게 올렸다고 생각하지만 그 이하로 파느니 걍 쓰는게 낫다 생각해서..18까진가..팔다가 쥐쥐쳤습죠..)
여튼 그래서 걍 가지고 나가봐야지..
하면서 써봤는데
어??? 어라?? 이정도인가??
생각보다 많이 괜찮네요 ㅋㅋㅋ
기대를 너무 안해서 그른가..
FHD 화질도 그렇고..
놀라운건 손떨방이 생각보다 엄청 좋다는거.......
a7m4 액티브 모드 켠거보다 손떨방이 좋은것 같더라구요..
일단 가벼워서 덜 흔들리는것도 있겠다만......
진짜.......
(언제 한번 비교해봐야겠어요 ㅎㅎ)
단점이 화면을 확인 못한다는거지만..
근데 가벼워서...두돌 아이에게 그냥 막 쥐어주고 브이로그처럼 막 찍으라고 줘도..
마음이 편하더라구요 ㅋㅋㅋ
(고프로 50만원짜리는 이렇게 못 주겠지만요)
아이가 찍는 영상이 참 은근히 재밌네요.
어디를 찍는지도 모르고 혼자서 중얼중얼 하는 모습도 귀엽고 ㅋㅋㅋ
이걸 왜 4년전에 샀을 때는 몰랐을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