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외의 요리프로그램

네???

술 처음 마실 때 공감

여전히 이상한데 취하는 느낌이 좋아서+맥주가 너무 맛없어서 마심

알콜맛 나는게 사실이죠ㅋ 희석식 말고 증류식으로 만든걸 먹어보면 또 다를듯

소주에 라면은 숙취가 하루종일 가는 조합이라...
종종 애용합니다만...

전 아직도 술을 안먹어요..진짜 화학약품 먹는거 같아서..ㅠㅠ

좀 알콜중독처럼 들릴수도 있겠지만...
언젠가 한번은 냉기가 전혀없이 여름에 밖에 내놔서 뜨뜻미지근한 온도의 소주를 마셨는데, 첫맛은 알콜 맛이지만 뒷맛이 매우 달달하다는 느낌을
받았던 적이 있습니다. 지금도 술집에 가면 찬소주를 주니 그냥 마시지만 그때의 그게 소주 본연의 맛인가? 하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제가 실험기구 세척할 때 에탄올을 쓰기 때문에... 연구실 생활할 때부터 소주 마실 때면 세제 먹는 기분이 들어서 거의 안마시죠.

솔직히 희석식 소주는 음. 별로.

독하디 독한 데킬라 들이키던 멕히코 형님들이 너무나도 순한 코리안 소주 마시고 안심하는 모습!!!

소주잖이 크다..원샷 ㄷㄷㄷㄷ

사이다맛 식용 알콜..

저도 알콜솜 냄새와 맛 때문에 소주는 못먹겠어요

멕시코에서 테킬라 먹다가 한국 들어와서 한달정도 소주가 물에 설탕 탄 것처럼 달았습니다........만은 취하지 않던건 아니드라구여!

우리나라 사람들은 진짜 맛 없는 술로 스트레스 푸는 것 같아요ㅠ
소주도 맛 없고, 맥주는 더 맛 없고..
가끔 생각해보면 좀 억울함.
우리나라도 전통 소주는 사케 따위에 비할 수 없게
맛있고,
상대적으로 기술력 뒤처지는 동남아시아도 맥주 맛있게 만드는걸 보면
물맛 좋은 우리나라도 지금보단 맛나게 빚을 수 있을텐데
대중화된 술들이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맛이 없음..
간혹 이것도 일종의 소비자 후려치기 아닌가 싶다니까요;
소주, 한국 맥주 보이콧 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가끔 로컬 술 맛있는 도시들 다니다보면 억울해요.

저두 술 처음마실 때 술맛이 주사맞은 다음 알콜묻힌 솜으로 소독해주는 향과 맛이라 목 소독하는것같아서 도저히 못먹겠더라구요ㅠㅠ 지금도 못마셔유 큽

대장부 마셔보신 분은 없나요...가격은 2500원선인데 알콜맛 안나서 맨날 마셔요!!

으....나도 소주는 알코올 들이붓는 느낌...냄새 특히..ㅜㅜ 못 견딤. 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