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바디 부분 셀프도색

오막삼을 들였는데 마빡 (?) 이 너무 벗겨져있어서 흉하기도하고 도색이 벗겨진 부분이 쓸리면서 계속 넓어지더라구요.
네임펜도 써보고 유성매직도 써보고 메니큐어도 써봤지만 이질감이 상당해서 안하니만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여러가지 색상으로 칠해본결과 가장 유사한 색을 찾았습니다.
완벽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흉하지는 않은 색같아서 정보공유해봅니다.
5D, 6D 같은 바디들 돈 내고 도색하기 아까울때 간단하게 써보시면 좋을듯 해요.
저는 미술을 워낙 못해서 대충 칠했는데 잘만 칠하시면 더 자연스러울수도 있을것 같네요.
저는 warm grey로 골랐는데 cold grey는 어떨지 모르겠습니다. 하나에 4000원 안하니 두개 다 사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아래 제 바디 사진입니다. 칠하기전 사진을 찍어놨어야되는데 생각을 못했네요.
마빡 전체가 콕콕 찍힌 자국과 벗겨진 자국 투성이였습니다.
그냥 기존 바디와의 이질감 정도만 보셔도 좋을것 같아요.
마빡 말고도 칠한곳이 10군데 이상인데 나머지 부분은 잘 구분이 안갈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