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기간 회사 단톡방 나가는 막내 이해 안되는데, 나 꼰대냐?

본문에 글쓴이가 쓴거 다시 읽어봐라.
"그렇게 중요한 공지사항이면 카톡으로 하지 말라고"
나가면 톡방 판 사람이 다시 초대해야 되니 번거롭겠지만 상식따질 범주는 아니라고 보는데?

아니 문제는 나가는거야
상사들 다있는데 관심종자도아니고 나가면 다뜨는데
당당하다고 어필이라도 하고싶은건가?
아니면 휴가끝나면 퇴사하고싶다고 말하는건가?
이런 뉘양스밖에 안 전해짐
그냥 휴가때 회사톡방 안읽으면그만이고
그거 휴가때 안읽었다고 뭐라할거같음?
걍 관종이지 저건

공감 가네요;
막내인데 자기 선배, 팀장도 다 있는 단체방에서 혼자 나갈 수 있는 것도 좀 대단한 듯 싶습니다.
그냥 톡 읽지 않고, 휴가 마지막날 쯤 읽었보면 그냥 원만하게 해결 될 일인데.
단톡방 나가는 거는 그냥 일을 크게 만들 뿐.

저런데는 안읽으면 안읽는다고 뿅뿅할거라는거 생각 안하니?

그걸 어떻게암?
일반적인데는 안읽어도 뭐라안함
오히려 그런데라면 회사톡방나간순간 더 뭐라할거같은데

물론, 니 말도 맞긴 해.
근데 업무용 폰 따로 쓰지않는 이상 알림 소리나 진동은 끈다 쳐도
아이콘 뜨느건 어쩔래?
넌 휴일이나 휴가의 정의가 뭐라고 생각하는 거냐?

그렇게까지 예민한사람이면 전후사정을 말하고나가야지
그냥 턱하고 나가는게 예의라생각함?

단체톡방 나가는 것보다 안 읽은게 욕 덜 먹지 않을까요.
톡방 나간 건 휴가 복귀 후에 다시 초대해 달라고 해야하지만, 안 읽은건 그냥 카톡 잠시 켜서 스크롤만 내리면 되는데.
이건 그냥 막내라 사회경험이 없어서 실수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사회생할 조금만 해보면 알텐데....ㅋㅋㅋ
넌 사회생활과 기본적인 센스가 머라고 생각하는 거냐?

알람 끄면 알림 안뜨고 까똑 단톡방 옆에 메세지 숫자만 올라가잖아

근데 그 숫자 올라가는거 보면 신경쓰여서 자꾸 확인하고싶어지는것도 있어서...
나도 숫자 띄워두면 결국 내용 신경쓰여서 확인하게됨
난 쉴거라고 나가는타입은 아니지만 저 나간다는걸 개인차의 영역으로 봐서 이해를 해줄수 있는가
그걸 이해를 못해주는가의 차이 아닐까.

그래도 나간건 좀 그렇다고 생각함 뭐 개인사 올리는 단톡도 아니고 저 회사는 중요 사항 공지를 부서 단톡으로 처리 하나본데,저건 휴가 기간동안 공지 메일 오는걸 전부 삭제하는거랑 다를게 없잖아.

뭐 사람마다 받아들이는게 다른거니까.
그렇게 생각하면 괘씸해보일수도 있겠네.

뭐야 탑승하면 되냐?

이미 놀이기구 이용시간끝났습니다
손님 돌아가주세요

와 여기 꼰대들 겁나많아

요샌 30~40대 꼰대가 대세라고 하더라... 아마 50~60대보다 더한놈들이 될 전망임.

내가 외국에 제법 오래 살았나보다.
단톡방도 싫지만, 잠시 단톡방 나갔다고 저런 반응을 보이다니...
난 출근전 퇴근후엔 연락을 삼가는데,
휴가인데 저런 반응은 사십다섯먹은 내가봐도 무섭네.

그럼 전 WA2000쟝 엉덩이에 코박죽해도 되나요?

해외 IT 개발자들 인터뷰 읽어보면 휴가 갈 때는
아예 이메일, 문자 다 끊고 휴가 다 즐기고 돌아오기도 하긴 합니다
물론 그 사람들은 회사에 꼭 필요할 정도의 뛰어난 인재긴 함ㅋㅋㅋㅋ

회사 막내도 아예 그런 휴가를 즐기고 싶어 나간거 같긴 한데.. 나가고 들어오는게 자유로운 곳도 아니고 초대해야 다시 들어올 수 있는데 당당하게 나가는 패기는 엄청나네요

후배 : 아 왜 자꾸 초대하시는지?? 실수로 나간거 아닌데요? 휴가때까지 회사일을 제가 알아야하나요? 휴가 끝날때까지 초대하지 마시죠 ㅡㅡ

ㅋㅋㅋㅋ 그렇게 얘기하면 뭐 알아서 하라고 하고 그러던지 말던지 개 무시하는거죠 ㅋㅋㅋ

이건 후배가 이상한 거 인정이다ㅋㅋㅋㅋ

근대 휴가갔을동안 같은 팀내에 어떠한 일이 오갔는지 기록을 나중에 보기위해서라도 그냥 알림만 꺼놓는게 좋음.
메일같은거 주고받을때도 꼭 답변으로 보내서 이전기록들 주르륵 같이 뜨게 하잖아.

그러게.. 정년보장이면 모를까.

그래야 가 족같이 부려먹을 수 있으니까

우리나라 상명하복 문화상 막내가 휴가 다녀왔다고 그걸 윗사람이 인수인계해 줘야 하는데.. 단톡방서 나가서 복귀했을 때 다시 설명해 달라 그러면 누가 좋게 보나요..

회사생활 쉽게 쉽게 가야지 어렵게 가실라하시네

뭘 좋게 봐요. 휴가가 왜 휴가냐고요. 업무와 연관없이 본인 푹 쉬게 되야 휴가 아닙니까..그래야 업무 효율성도 높습니다. 휴가 끝나고 오는 직원에게 설명 해주는게 상서 떠나서 부서 동료의 역할이 맞다 봅니다.

당연히 어렵게 가야죠. 잘못 된거 고쳐야 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능력 되면 아니다 싶은거 얘기하고 회사에 필요한 인재면 대표가 알아서 맞춰 줍니다. 쉽게 간다고요? 누군 뭐 쉽게 가는거 몰라서 말씀 드립니까? 사장 면전에 아니다 싶은거 아니라고 말씀 해보고 말씀해 주세요. 그럴 깡다구는 되십니까?

솔직히 님이 어떤 회사 다니는지 모르겠다만 막내가 그런 마인드로 다닌다면 진짜 개욕 먹을 듯..
외국서도 휴가 나가면 일이야 안 하겠지만 중요한 일은 메일 등으로 공유해요.. 내가 휴가를 떠났으니 휴가기간 동안은 그 누구도 날 건드리지 못한다 이런 건 사장 정도나 그러는 거지..

먼 울나라 상명하복 말씀 하시면서 외국 사례 들고 그러세요? 좋은 사람 찾을 시간에 뿅뿅같은 사람 볼 시간이 아까우니 어렵게 생각 말고 편하게 사세요. 인생 짧습니다.

사람이 사회에 맞춰야죠
한국 사회가 잘못된거 많고 고쳐야 되기도 하지만 그렇게 나 혼자 이게 맞으니 이렇게 함 ㅇㅇ 는 더 귀찮은 트러블을 만들어 낼껄요

말이 안통하네 이사람은 ㅋㅋ
평소 주변사람 함들게 할듯 ㅋㅋ

사람이 사회에 맞출거면 민주화 운동 왜하나요? 탄핵은 왜하고요?
거기 맞춰줘야죠. 바꿀거 뭐 있나요, 트러블만 나나요, 잘못하면 죽을 수도 있는데

님 말씀하시는 들으니
예전에 교통안전 캠페인 라디오 들으면서 택시 운전사가 화내던거 생각나네요.
'교통 법규를 일일이 다 지키면 어떻해. 그런 놈 때문에 다른 사람이 사고난다고!!'

언노운님 말씀은 사회 통념상 맞다고 봅니다. 근데 명확히 말씀 드리자면 제가 혼자 맞다는게 아닙니다. 쉴땐 다른거 생각 안하고 푹 쉬게 해줘야 업무 효울성이 더 나온다는거죠. 실 예로 국내에서 기존 국내와 다르게 복지 도입한 업체들 몇개 있죠? 무분별한 복지가 아니라요, 실제 한국 사회 기준으로 한국인 직원 기준으로만 운영해서 나온 결과로 보면 외국 사례랑 다르지 않게 효율성이 뛰어나게 되죠? IT쪽 기준이긴 하지만 어느 업체든 IT기준 복지를 도입 시키면 훨씬 더 효율적인 결과가 나올겁니다.

카톡몇개 온거만봐도 푹쉬지못하고 전신의 세포가 꿈틀거리기라도 하시나.
그럴꺼면 안보기만해도됨
나가는건 기본적인 예의가 없는거지

휴가기간에 전화.메일 다 씹어도 되요. 휴가니까. 근데 나가는건 좀 아니다는거지요. 누가 일하래요?

민주화 운동이랑 탄핵은 혼자합니까? 제 말은 단체도 사회의 일부니 적응하라는 말이에요

얼마나 업무가 족같았으면 톡방을 나가겠나 생각을 해보세요 좀. 제가 언제 일하래요? 이해 가요?

저긴 중요 공지 사항을 부서 단톡방에서 처리한다는데 메신저를 나간건 메일로 치면 휴가 기간동안 오는 공지 메일을 다 삭제하거지.누가 휴가 기간이라고 업무메일을 다 삭제하나요.걍 읽씹하면 되는건데

그 사회가 어긋난 사회라도 적응해야되나요?

비유로 들자면 휴가니까 공적인 관계가 소멸했답시고 회사 직원들 연락처를 지우는 행위랑 마찬가지라고 봄.
어차피 복귀하면 단톡방 또 가입해야 할텐데 전화번호 지웠다가 일하는데 필요하니 다시 달라고 하는거랑 마찬가지 일이 일어나는 거잖어.

톡방 나갈정도로 업무가 거지같았다면 그냥 회사를 떄려쳐야 ...

이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니면 휴가 마지막날 저녁에 읽던지.

넵 자세한 사항은 윗댓글 참조 부탁 드려요. ㅋㅋ

솔로몬의 판결 이십니다!

공감.. 일단 막내가 나갔다고 칩시다.. 복귀했어.. 누구한테 단톡방 초대랑 인수인계 부탁할 건데요.. 회사라는 정글에서 살아남으려고 다들 발버둥치는데 업무내용도 제대로 숙지 안 된 막내가 나감.. 그릳고 복귀해서 해 달라고 함.. 누가 좋게 보나..

아무리 인수인계 잘했어도
뭔 일이 터질지 알기 힘들죠

회사생활 안하고 그냥 요즘 시대에 프리랜서로 일하는 사람 마인드 가진 사람들 많네요. 아님 일용직인가?

여기 뭐 외국운운하시는분들도 계신데
외국도 똑같구, 저같은 경우 휴가때 연락오면
약간 짜증은 나는데 이해는함.
하고싶어서 하는게 아니란거 아니까 대체로 다 이해해주는편임. 본인도 일하다보면 분명 휴가자한테 부득이하게 연락할일이 있을텐데 휴가라고 쌩 나가버리는건 진짜 기본마인드 문제인듯.
무슨일을해도 제대로 못할듯여

it업계 5년 가량 일했는데.. 사실 메신져 나가는거 이전에 단톡방에서 업무 이야기를 한다는거에 대해 의문이 드네요
정말 급한건 개인톡이나 전화로 하겠지만 단톡방 특성상 그런것보단 여러명이 숙지해야할 사항에 대해 이야기 할거라 보는데
그런건 기록문제도 보안문제도 있어서 죄다 이메일로 이야기하지 않나요?
회사에서 만든 팀 단톡방이야 끽해봤자 오늘 퇴근하고 술마실 파티 모집한다던가 뭐 사고싶은데 공구할사람 같은 시시콜콜한 잡담 하는 용으로 쓰이는데... 분위기가 많이 다른가봐요

이게 정답이죠. 보안문제도 있고 진짜 급하고 중요한 이야기는 카톡말고 전화로 연락하면 되는건데. 단톡방에서 공지한다는건 늦게 확인해도 되는 회사 공지사항일테고 그런거야 출근하고 메일확인하면 가능한건데 꼭 단톡방으로 공지해야하는 상황이 있나 싶네요. 별로 효율적이지도 못한걸로 이런저런 트러블 생기는거 보면 걍 단톡방 만드는 문화 자체가 사라져야 한다고 봅니다.
대체 이런걸 왜만든건지 이해가 안됨

밀리언 라이브/ 잡담방말구요 공지방이요.
소규모 기업이면 모르겟는데 몇백명씩 있으면
메일로도 공지하고 그걸 잘 못보는 사람도 있어서 메신저로 공유도 해줍니다.
메일로 공지해도 제대로 잘 안보는 사람이 많아요.
그리고 메신저로 공유해주면 더 고맙죠.
메일 들어갈 필요없이 필요한거 핵심만 찍어주는데

제가 관리직이고 팀에 30명정도 있었는데요.
메일보내면 절반은 바로 확인하구요.
절반은 메신저로 메일좀 봐달라고 해야해요.
그중에서도 3~4명은 메신저도 안봐서 직접 찾아가서 얘기해줬습니다. 그리고 메일 메신저 다 써도 제시간에 다 확인하려면 관리하는사람이 계속 신경써줘도
제시간에 겨우 다 전달합니다.
외근나간 사람이 메일이나 공지 계속 확인하기도 힘들고 메신저로 메일 확인 부탁합니다!
하는게 굉장히 불편한가 보내요 전 고맙던데;
그런식으로 따지면 공지도 메일로만하고 부득이한 사정으로 메일 못봐서 불이익받는것도 당사자가 책임져야하겠네요.

소규모의 기준이 어드정도인지 모르겠는데.. 현재 개발중인 프로젝트에 속한 인원만 해도 말씀하신 30명은 넘습니다 ㅜ_ㅜ
위에 쓴것처럼 일단 보안때문에라도 메신저로 일을 한다는거 자체가 굉장히 회의적이구요
(회사에서도 해당 건은 지양합니다)
외근간 사람도 바로 알아야 할 정도의 급한 사항이면 위에도 적었지만 전화 같은걸로 전하면 되겠죠
그 외 본인이 메일을 읽지 않아서 생기는 불이익은 본인이 감수해야 하는게 맞구요
애초에 왜 메일을 잘 안읽는다는걸 전제로 말하시는지 이해하기 어렵네요. 그건 팀원들 교육 문제 아닌가요?
믈론 라이브 서비스증인 프로그램의 서버팀이나 이런 케이스의 경우엔 필요하단건 충분히 이해하나
그런게 아닌 이상 글쎄요.. 전 잘 모르겠습니다

밀리언라이브/ 님말씀처럼 휴가 또는 퇴근하고 업무관련해서 연락오는거 하는사람이나 받는사람이나 짜증나는거는 서로 마찬가집니다. 다만 공지 및 확인이 필요한것들 확인을 제대로 안하시는분들이 생각보다
많아요. 보안상문제로 업무 이야기 톡으로 자제하는게 맞다고 생각하구요. 다만 취합이 필요하거나 공지같은경우는 "xx관련해서 메일 아직 확인안되신분들은 확인 부탁드립니다" 정도는 메신저로 전달할수 있다고 봅니다. 아니면 전부 다 개인톡으로 수십명에게 보내야 하니까요. 서로 업무상 시간낭비죠.

모든사람이 메일을 다 확인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니까요. 휴가 미팅 외근 병가 훈련의 상황도 있구요. 모든상황에서 1시간단위로 계속 메일을 확인하시지는 않자나요? 꼰대식으로 이거저거 확인해라가 아니라 이러이러한 메일이 있으니 확인해 달라 정도입니다. 그이상 관여하거나 심하게 뭐라하면 그게 꼰대식 기업마인드죠. 서로 편하자고 공지 메신저 쓰는거고 그거 불편하다고 한사람은 단 한명도 못봤습니다.

밀리언라이브 / 제가속한 회사는 욕많이먹는 N사이고, 업무는 사내용 메신저가 따로 있습니다.
저같은경우 라인 스카이프 사내메신저 카카오톡 네이트온 쿠쿠등 메신저를 많이쓰는데요. 업무 스트레스로 스트레스 위장병도 걸렸고, 시도때도 없이 연락와서 불면증도 심해서 잠도 잘 못자요.
작년부터 개선되서 별 탈없구요. 안좋은건 없애는게 맞고 서로 편한건 쓰는게 좋다고 봅니다.
공지전달 자주쓰는 메신저로 전달 해주는게 서로 신경써주고 관리하기 편하다는 생각입니다.

본문에 써잇다 싶이 업무얘기없이 공지정도만 전달하는 메신저하는데 그걸 굳이 나가서 서로 불편하게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드네요

사회생활부족 쿨병걸린 급식충이나 알바만 해본애들이 많아서 그래요

맞습니다 귀찮아지죠.. 현실이 그렇습니다.. 근데 그게 잘못된게 맞다 싶어서 제가 옘뱅 한거에요.^^;

차라리 휴가복귀할때 빠른 업무파악이 쉽다 이 논리는ㅈ설득력이 있기라도하지

저건 예의의 영역아니냐
양해구했으면 나쁜일도아닌데

이거에 공감.
애초에 회사 단톡방 같은게 왜 존재하는건지 모르겠음.
사방팔방 이 그룹 저 그룹 뭐 모이는 곳나다 단톡방 만들어대는데 그놈의 카카오톡이 사람 일상을 불편하게 만들어 놓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