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천국 코하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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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한 19 ?;;) 노브라 아니에요...ㅠㅠ

엄....사실 내용상 야한건 하나도 없는데...;
특정부위에 대한 언급이 자주 나올것같아서...약한 19라고 적어 놨습니다.
건강상의 이유로 휴직을 신청하고 요즘 몸보신밖에 할게 없는 여징어입니다.
전 기본적으로 더위를 참 많이 탑니다.
땀도 많은 편이라 요즘같이 더울때는 땀띠도 잘 나죠.
특히 남자분들은 모르시겠지만
브래지어안에 땀이 차오르는건 정말 개인적으로 끔찍합니다.
가슴골 사이에 웅덩이를 하나 파놓은것같아요....ㅠㅠ
또르르...또르르...땀이 모여서 찰랑찰랑 연못을 생성하는데.....아오...씨......ㅠㅠ
거기다 제가 조금 가슴이 큰 편입니다.
많이 큰건 아닌데 체구에 비해 크다고 해야할까요....; 보통 70D, 75C 를 입습니다.
20대 초반에 이게 컴플렉스여서 옷도 항상 헐렁하게 입고 브래지어는 언제나 풀컵에 와이어가 꽉 끼는 브라만 입었어요.
(그럼 좀 작아보이고 덜 출렁거리니까요 ㅠㅠ)
근데 그 버릇이 지금까지도 계속되서
한여름에 무슨 코르셋마냥 가슴을 옥죄고 다니니 가슴아래부분이 온통 땀띠투성이였어요....
가끔 극한체험을 하는 느낌도....
여튼 그러다 오늘 외출한김에 속옷을 사러갔더니
매장직원분이 홑겹 브라라는걸 권해 주시더라구요.
와이어가 없는데 생각보다 가슴도 짱짱하게 잘잡아주고
무엇보다 홑겹!!!!
컵이 더이상 짱짱하게 두껍지 않아!!!!!
매장에서 입어보는데.....와....이거슨 나으 신세계!!!!!! ㅠㅠ
가격표도 안보고 결제를 해버리고
정말 날아갈것같은 기분으로 그대로 입고 나왔습니다.
일단 진짜 시원합니다. 살것같습니다.
이제껏 입던 일반브라만큼 가슴을 꽉 조여주지는 않지만
뭐 20대 초반 그 컴플렉스에서 벗어나기도 했고...이 시원함에 마냥 매료되어
당당하고 기분좋게 집으로 귀가를 했습니다.
그런데 현관에서 저를 맞이하던 언니가 눈에 쌍심지를 켜더니
"야....너 노브라로 나간거야?"
라며 제 등짝을 쫙~!!!! 때리는게 아닙니까.....
먼소리여.....나 방금 속옷가게에서 득템해 왔는데....착용도 분명 했는데....
얼빵한 표정으로 전신거울앞으로 가 섰는데...
......ㅠㅠ 제가요....가슴도 좀 큰데...그....유두가..;; 힘이 좀 쎕니다 ...ㅠㅠㅠㅠㅠㅠ
운동할때도 스포츠브라안에 캡이 얇으면.... 표가 나요......젠장...ㅠㅠ
거기다 성질도 더러워서 자주 봉긋...올라옵니다.....(무슨 3종세트도 아니고....젝일)
근데 이게 홑겹브라다 보니까
제 파워풀한 유두...가...얇은 컵을 무시하고 옷위로 봉긋...솟아있는겁니다.....
심지어 오늘 붙는 옷 입었.....는....데........아놔.....ㅠㅠ
어째 오늘 길바닥에 힐끔거리는 사람이 많더라니...
난또 자뻑으로 내가 오늘 좀 이쁜가 봉가~~~ 이러고 있었죠.....ㅠㅠㅠㅠㅠㅠ
집앞 슈퍼도 들렀는데.... ㅠㅠ 아줌마가 왜 흠칫...하셨는지 알겠더라구요....ㅠㅠ
커흑...ㅠㅠ
진심 알게뭐야~!하고  잊어버리고 싶은데
계속 그러고 돌아다녔을 내 꼬라지가 머리속에 시뮬레이션이 되면서
정말 이불에 구멍이 나도록 차고 있네요...
그와중에 울 언니는 옆에서 미친듯이 웃어대고...ㅠㅠ
지금도 얼굴이 화끈화끈 거리네요....;;;; 맥주 두캔을 깠는데 기억이 지워지지가 않아....ㅠㅠ
두번다시 상종못할 아이템이 되어버린 홑겹브라는
언니가 냉큼 주워갔어요.... 된장...
저 오늘... 노브라 아니었어요.....
아니었다고!!!!! ㅠㅠ
ps. 홑겹브라를 모르시는분들을 위해 사진 올려드릴께요...
댓글
  • 분홍콜라 2017/07/27 23:05

    브라렛 사셨나봐여
    짱편하다던데
    근데 그것도 그렇게 완전 홑겹으로 입진않고
    안에 패드를 덧대서 하우두유두가 안되게 만든대여ㅎㅎ 아니면 매너밴드도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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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은돼지 2017/07/27 23:32

    캔맥 3개를 연달아 땃더니 정신이 혼미해진건가??
    본능을 따라 왔다가 뭔가 대단한걸 읽은것 같네요.
    마저 남은 한캔 비우러 떠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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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lumeria 2017/07/28 02:59

    다이소나 약국에서 ㅇㄷ패치 판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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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존예 2017/07/28 04:29

    속옷매장 언니는 그걸 그대로 입고가시게 둿단말이에여?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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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공♡♥ 2017/07/28 07:51

    .............멘붕 인정합니다 (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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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매일월요일 2017/07/28 07:57

    저도 브라렛 사고싶은데 패치붙이기 싫어해서 못사요. 예쁘고 편하다던데...ㅠㅠ
    힘내요. 아무도 못봤을거예요. 네. 진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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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프 2017/07/28 07:58

    슈뢰딩거의 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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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녀우 2017/07/28 08:00

    매장언니가 세심하지 못했네요
    옷감 재질이나 특성에 대한 주의도 안해주시고 ㅎㅎㅎ
    에고 얼마나 민망하셧을꼬ㅠ ㅠ이불 몇번 차고 훌훌 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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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이제이 2017/07/28 08:01

    저런건 파워유두가 아니라도 다 표시가 나겠는데요?ㅋㅋㅋㅋ
    유두패치인가요? 그거하나 붙이고 입고 다니시면 되지 않을까요?
    패치가 불편하더라도 기존에 입던 와이어브라보다 백배 낫지싶은데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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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연이♡ 2017/07/28 08:03

    요새 남자들이 많이 쓰는 그거 있자나여
    찌찌패치였나
    그거 붙이고 입으시면 되겠네요!
    이쁘고 편한데 왜 포기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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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지기-마님 2017/07/28 08:07

    토닥토닥..포도알이에요..다행히 거봉은 아니라는게 위안...저도 당했어요..크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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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차임 2017/07/28 08:07

    문화가 바뀌어야합니다.창피하지 않은 일이되고..
    누구도 튀어나와도 서로 신경쓰지 않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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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줄리안호랑이 2017/07/28 08:10

    착용해보신 여성분들에게 묻습니다.
    정말 편한가요? 와이프가 가슴이 좀 큰편이고(75D이상), 적은나이가 아니다보니 조금씩 쳐지고있어요.
    그래서 그런지 예전처럼 가슴을 잘잡아주는 와이어브라보다는 잘잡아주지는 못해도 몸이편한 노와이어브라를 찾아요.
    근데 아시다시피 노와이어가 모아주는 역할을 거의 못하다보니 옆으로 퍼진다고 해야하나, 그렇게 되버려서
    더 뚱뚱해보인다고 싫어해요.
    가슴큰게 평생의 트라우마고 아킬레스건이었던 사람이라, 좀 편해졌으면 하는 남편의 마음으로, 실례가 될수도 있지만 질문남겨봅니다.
    정말 신세계라 평할만큼 편한지, 아니면 착용해보니 괜찮은 브라가 있다면 추천 좀 해주세요.
    (가슴사이와 가슴아래에 땀차는건 봄부터 가을까지 늘 듣는 말이고 실제로 만져보면 정말 땀이 고여있어요. 안타까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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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Yirgacheffe 2017/07/28 08:11

    하.... 하우두유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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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나미나짱 2017/07/28 08:14

    저는 모 유명브랜드 스포츠브라가 얇은 천으로 되어있는데.. 몇 번 당한(?)지라 꼭 체크(?)를 하고 나간답니다ㅎㅎㅎㅎ 그리고 작성자님 홀겹브라 큰 사이즈가 있나요?? 제가 75E컵인데 진짜 여름에 브라에 땀이 ㅠㅠ 죽겠어요 ㅠㅠㅜㅠ 제가 찾아본 브랜드에는 큰 사이즈가 없었는데 어디 브랜드인지 알 수 있을까요??? 브랜드 언급이 꺼려지시면 초성이나 몇글자라도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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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묘타쿠 2017/07/28 08:15

    신경쓰지마세요. 노브라는 여성의 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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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싸펑피펑? 2017/07/28 08:21


    유두스티커 검색했더니 이런게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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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jaccuse 2017/07/28 08:38

    몰랐는데 .....실감나게 묘사하셔서 이해가 되네요.
    생각해보니 더운날 어떻게 하면 가벼운 차림으로 시원하게 입을까가 일인데..
    기본적으로 속에 하나를 더 입고 다니는거니 ... 얼마나 더울까요...ㅜ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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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소소 2017/07/28 08:51

    매너밴드가 당장 구하기 어려우시면 그냥 대일밴드나 그 뭐냐 상처에 두르는 살색 밴드(흔히 말하는 의료용 밴드, 상처밴드) 사용해서 하우두를 눌러서 붙여주셔도 쓸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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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곰식이이 2017/07/28 08:56

    충분히 이겨낼만 하네요 ㅎㅎ싸워라!! 싸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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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네킹맨 2017/07/28 08:59

    우리 문화도 조금은 바뀌었으면 해요 노브라가 건강에도 좋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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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슴가슴가슴! 2017/07/28 09:00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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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으흐하햐 2017/07/28 09:04

    홑겹..사진을 보니 누구든 티날 가능성이 있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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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애니연구원 2017/07/28 09:16

    그렇습니다. 홀곁브라든 누브라든... 유두가 튀어나오는것이 부끄럽지 않은 세상이 되어야 합니다. 남자든 여자든 유두가 튀어나오든 안나오든.. 평등한 세상이 되어야 됩니다. 작성자는 선구자가 되신겁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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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망포르O♡ 2017/07/28 09:27

    사랑스런 글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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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스패밀리 2017/07/28 09:33

    이쁜가 봉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작성자님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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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샷건걸 2017/07/28 09:41

    왜....왜... 내 흑역사가 베스트에 ㅠㅠ 크흑;
    위로해주시고 ㅠㅠ 다독여주셔서 고맙습니다.
    괜찮다는 글을 보다보니 어제의 챙피함이 3g쯤 덜어지는 기분이에요!! >_<
    패치는 써본적이 없는데... 땀에 강하고 피부에 문제가 없으면 한번 고려해봐야겠어요.
    편하긴 진짜 편했거든요...
    다들 더운 여름에 (왜 또 비냐... 지겹다...엉엉) 건강 조심하시고 읽어 주셔서 넘 고맙습니다~!
    하우두유두의 포스가 함께 하시길~~!!!! 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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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45 2017/07/28 09:50

    패드 있는 브라렛도 있어요~ 그거 쓰시면 좀 나을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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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ky78sea 2017/07/28 09:52

    내가 몰 읽은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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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나나 2017/07/28 09:54

    확실히 홑겹이 편하긴하더라구여
    모양이 좀 안잡히는건 아쉬운데 편한걸로는 갑.
    저는 하우두유가 작은편이라 티가 잘 안나는데
    그래도 추워지거나 하면 좀 거슬리는편이긴해요 ㅠㅠㅠ
    비상용밴드를 가지고다니시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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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장금지 2017/07/28 09:55

    언니 개이득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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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째즈싱어 2017/07/28 09:55

    근데 뭐 노브라도 상관없지 않나여??
    본인이 편하다면야 궂이 남들이 뭐라 할건 아닌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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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eo2h 2017/07/28 09:57

    당황하셨어요..?(화영)
    입지않을 자유가 더 보장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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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슈리꿍 2017/07/28 09:57

    니플커버 3000원이면 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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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니네이링 2017/07/28 09:59

    매장언니 나빴엌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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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못다핀꽃 2017/07/28 10:04

    유두 힘이쎄다는 말이 왜웃기죠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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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닉넴이음슴 2017/07/28 10:07

    저는 하우두유두가 겁나게 작은 1인인지라.. 모유수유가 안될만큼 작았..ㅡㅡ  그래서 표시 부담은 없는데 홑겹은 그 뭐냐 출렁? 거림이라고 할까나.. 그런것 때문에 하루종일 밖에 돌아다니다가 들어오면 어깨나 허리가 더 뻐근하더라구요.
    어마무시하게 큰 사이즈도 가볍고 착용감 좋고 시원하고 어깨 살이 파이지 않는 그리고 모양도 좀 잡아주는! 그런거 좀 만들어 주시면 백개 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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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수네 2017/07/28 10:16

    저도 좀... 브라렛 개좋아여...... 전 좀 타이트한사이즈로 사서 쮸쮸 모으고 입어여 ㅋㅋ 그럼 덜 퍼지고 덜 출렁거립니당 그리고 브라렛 종류도많아서 저렇게 홑겹인것도있지만 패드가 덧대져있는제품도많으니 이리저리 검색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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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돼재앙 2017/07/28 10: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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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절한현주씨 2017/07/28 10:20

    니플패드 비추에요.. 더운 여름엔 땀도 차구요.
    피부가 숨을 못쉬어서 그런가 그부분에 발진이
    올라오더라구요. 위생적으로 안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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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명기양현종 2017/07/28 10:20

    하 브라렛 존좋
    헐렁한 옷 입을때 부해보이지도않고 시원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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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ynn 2017/07/28 10:24

    본능적으로 가는 시선이 때론 이렇게 미안하고 무안한 마음으로 연결되네요.
    편한 거 찾으셨을 뿐인데... 그냥 좋은 대로 입은 것 뿐이신데...
    그럴 땐 시선도 불편하신 거 알아요.
    본능이  너무 강한 것 뿐이지.
    그냥 좀 죄송하고, 그냥 좀 안타깝고 그러네요.
    이상한 마음으로 보는 게 아니라 시신경이 이성보다 빠른거라고, 남자들이 죄인이어서가 아니라고 이해해주시면 감사....
    결단코 음흉한 시선과 마음으로 관음하는 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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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하랑라 2017/07/28 10:37

    좀 다르긴 한데, 남성 유두는 티위로 튀어나와도 괜찮고, 여성 유두는 왜 티셔츠 위로 튀어카오면 안된다고 생각하는걸까요? 여성성의 상징은 유방이지, 유두는 남녀 모두에게 있는데 말이죠. 제 어머니가 브래지어 갑갑하다고 그냥 티만 걸치고 다니시는데, 이모가 뭐라고 하시더군요. 창피하지도 않냐고. 이게 창피해야할 문제인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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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kskvor 2017/07/28 10:37

    저는 노브라 10년차인데 진짜 편하고 좋아요.  남들이 보면 보라죠. 그냥 몸의 한 부분인 유두일 뿐이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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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nangel 2017/07/28 10:44

    이분 최소 프로영업러
    여친사주러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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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사카직딩 2017/07/28 10:51

    "가슴골 사이에 웅덩이를 하나 파놓은것같아요....ㅠㅠ
    또르르...또르르...땀이 모여서 찰랑찰랑 연못을 생성하는데.....아오...씨......ㅠㅠ
    .....
    발그레*-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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