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mm 렌즈는 발군의 성능을 보여주는데 반하여...) 원래 그런가 이러고 있었는데
켄 록웰 아저씨의 마미야6 렌즈는 전부 그레이트 하다는 평을 듣고 이거 뭔가 잘못됐다는 것을 느꼈더랬죠.
아무튼 단순 포그나 유막 정도로 생각하고 수리점에 가져갔더니 이거 발삼 문제라고 못고친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몇군데 수리점에서 다 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어 반쯤 포기하고 있는 때 여기 포럼에서
남대문 디포커스를 추천하시는 분이 있더군요.
그래서 디포커스 방문 후 수리를 맡기고 어제 찾아왔습니다. 사장님 좀 특이하신데(가게 간판도 없습니다 ㅎㅎㅎ)
그래도 꼼꼼하시고 고수의 포스를 풍기시는..
아래는 수리 전 후 사진을 올려봅니다.
.
수리 전입니다. 스캔원본이고 뿌연게 보이시죠? 다음은 수리 후 입니다.
.
스캔확인하고 오오... 75mm가 이런 선예도를 가지고 있었다니...
펜탁스 645 75mm 렌즈도 좀 마음에 안들어서 가지고 갔었는데 걘 깨끗하더라고요. 원래 해상력이 그정도인가 봅니다. ㅎㅎㅎ
아무튼 필카렌즈는 테스트 해보고 쫌 이상하다 싶으면 수리점에 점검 맡기는게 필수인듯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