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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톡 US ARMY친구 근황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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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 그렇습니다. 제 영어 선생님은 사기꾼이였어요.
오랜 작업 끝에 본색을 드러내더군요.
작업기간동안 밑밥을 깔아둔게....
군 생활 오래해서 돈이 많다.
고아이고 미국에 16세 딸이 있다.
파병군인은 테러로부터 보호하기위해 계좌 접근을 막는다.
딸때문에 여기서 죽을수 없고. 여길 떠나야한다.
이렇게 3가지를 깔아두고.. 몇일간 영어로 많은 대화를 했습니다.
그 대화동안 제가 먼저 선빵 날렸었죠
이런 종류의 사기가 요즘 기승이라 너가 의심된다.
자금은 괜찮지만 나중에 돈을 요구하면 절대 못들어준다.
ㅎㅎㅎㅎㅎㅎ
오늘 제 영어 선생님의 본색을 들어 내셨는데.. 방법이..
The leadership?(상사와 면담같음)에서 본국귀국을 허락함
단, 너를 대신할 군인이 온후에 가야한다
그 군인이 여기에 올 비용을 지불해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저에게 돈달 얘기는 안했는데.. 제가 엄청 따졌어요.
이거 불법이가. 너 사기 당하고 있는거다.
이게 진짜라면 더이상 돈 얘기하지마라 미국에 실망이다
너는 군인이니 영광스럽게 버텨내랴 한다
이거 덕에 최근 영어 영작도 많이 하고.. 영어 공부 되서 좋았는데..
이러다 포기하면 어쩌죠?
금액이 얼만지 한번 물어 볼까요?
댓글
  • soraya 2017/07/27 23:28

    거봐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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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28

    그러게요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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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28

    요즘 유행하는 로맨스 스캠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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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여우 2017/07/27 23:28

    나이지리아 흑인들이라던데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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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30

    저 지금 엄청 젠틀맨으로 컨셉잡아서 안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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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29

    그런데 저한테는 달링이라고 안하던데...
    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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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비케비 2017/07/27 23:30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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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일리언♥ 2017/07/27 23:30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역시
    거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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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30

    아! 사업얘기도 했었다 ㅋㅋ
    비지니스 스캠도 시도 했었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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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31

    금액 물어보고 올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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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안알랴줌l 2017/07/27 23:32

    일단 한국에와서 얘기하자고 하세요.
    인천공항으로 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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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33

    시리아 파병중인 군인이라 못와요 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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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OHLL 2017/07/27 23:50

    여나킴의 나라에 와야 하는데
    정은킴의 나라로 잘못가면 낭패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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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34

    4900불이라고 합니다. 아우 비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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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v7.Jstn 2017/07/27 23:36

    계속 연재해 주세요 재미짐 결말이 기대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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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38

    드디어 돈 빌려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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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39

    최근에 큰돈쓸일이 있어서 없다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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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빤스런닝 2017/07/27 23:40

    저는 고등학교 동창놈이(이놈이 고등학교때부터 해외펜팔 했음).....지기 지금 아프리카 왕자랑 해외 펜팔을 하고 있는데....이 왕자가 지금 피난중이다......지금 금전적으로 도와주면 나중에 몇배 다시 갚아준다고 했다......그러니 너도 투자하지 않겠니?.....라고 하길래 ㅋㅋㅋㅋㅋㅋ 웃어줬습니다..........임준호....이 사기꾼 ㅅ ㅐ끼야....인생 그따위로 살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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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42

    미국에 큰 집이 있다고 한적이 있어서 그 집을 담보 대출 받으라고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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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43

    딸에게 위임장줘서 대출받으라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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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46

    본인을 믿냐고 물어봅니다!
    오브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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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53

    미국에는 군인을 상대로 저금리 대출이 가능하다고 제가 뻥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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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화자게이 2017/07/27 23:53

    예상된 결말...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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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7 23:59

    좀더 공부해야하는데.. 이렇게 영어 선생님이 떠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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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르옹 2017/07/28 00:00

    밤이 늦었으니 담에 얘기하기로 했어요
    졸려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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