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으로서 이런 말을 하고 싶진 않지만
도쿄 올림픽은 성대하게 실패하면 좋겠다.
실패해서 큰 창피를 당하고 전세계의 비난을 받으며
일본이 후진국으로 떨어졌다는 사실을 일본인들이 알아챘으면 좋겠다.
그리고 싼 급료로는 아무도 일하지 않는다는 진리를 일본에도 심어줬으면 좋겠다.
일본을 후진국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지만
일본을 대단한 나라라고 너무 과신하는 사람이 일본에는 많다.
나도 일본에 살았을 때는 일본제일족이었지만
해외로 나와서 외국인 친구가 생긴 뒤에 깨달은 게
일본인은 외국인으로부터 아니메가 굉장하다든가
거리가 깨끗하다는 칭찬밖에 못듣는다.
이런 말을 하면 전자제품이나 인격 같은 걸 꺼내는 놈도 있겠지만
일본인의 착각은 대단해서 일본인이 흔히 바보취급하는 삼성은
해외에서 일본의 파나소닉이나 도시바보다 훨씬 잘 팔린다.
무슨 말이 하고싶으냐면 일본인은 자신과잉상태다.
평창도
성범죄 피해자도 과실이 있는 기적의 나라
참으로 진정한 국민일세
인권 후진국
평창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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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 후진국
참으로 진정한 국민일세
동아시아 3개국은 다들 국뽕이 장난 아니던데 물론 넘사벽인 짱께새키들이 있지만 한일도 꽤 심각함
밥대신 국뽕먹는 나라라서
근데 요즘은 약빨이 많이 죽었지
성범죄 피해자도 과실이 있는 기적의 나라
일본잘알
일단 언론의 국뽕이 너무 심하다. 일본 방송에는 "일본의 @@ 가 대단하다." 라는 대목을 한 주제당 1분씩 10분에 걸쳐서 빠르게 말하는 코너가 있을 정도다.
거기 나오는 내용도 등신같은데 "일본인은 초장거리 달리기에 강하다." 라는 주제가 나오면서 웬 빌어처먹을 교수가 "마라톤은 42.195km 를 달리지만 만약에 올림픽에 10만키로 달리기가 있으면 일본인이 1등을 할 겁니다. 왜냐하면 일본인의 신체는 에너지 효율이 좋아서 초장거리 이동에 적합하기 때문입니다." 라고 한다거나 "일본 건축 이것이 대단하다!" 고 하면서 일본 전통 건축은 못을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대단하다고 함. 미친 못 사용안하는 목조 건축은 한국,중국에도 있고 심지어 러시아에도 있음.
언론의 국뽕을 어떻게 하지 않는 이상 일본이 과거처럼 잘 나가기는 힘들거다.